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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같이 사냐?’ 보다 더 잔인했던 말
밥상머리에서 싸우는 중년 부부, 이제 밥을 따로 먹어야 할 시간인가
영화 <나폴레옹>에 나오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처형
‘김-장 연대’의 퇴장, 강 건너 불구경 하는 민주당
씁쓸한 진실은 달콤한 환상을 이길 수 있을까 - 민경우의 <스파이 외전>
<행복 찾기 연재> 11. 죽음을 기억하는 삶
‘암컷’ 발언 하며 함께 웃는 정치인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많이 받고 싶다면 2분만 이 글 읽고 가세요 - 페이스북 인플루언서가 알려드리는 따봉 갯수 늘리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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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페이스북에 기왕 글을 올렸으면
많은 이들이 읽어주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인지상정이다.
좋아요 갯수에 목숨 걸지 마라, SNS는 인생의 낭비다, 페이스북, 인스타로 남과 비교하며 불행해지지 마라,
등등의 이야기도 충분히 일리 있으나.
우리는 정조 어록집에 있는
"일이 크거나 작거나 신중하게 할 것이며 함부로 해선 안된다.
큰 일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은 작은 일을 신중하게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라는 말을 기억하자.
페이스북에 쓰는 작은 글을 신중하게 정성스럽게 쓰다보니
언제부턴가 '인플루언서' 소리도 듣게 된 제가 드리는 '따봉 많이 받는 팁'은 다음과 같다.
1. 글의 첫머리는 글의 요약이 아니다.
'영화 <기생충>을 봤다' '일본 여행기 - 교토에 다녀왔다' 이런 식으로 첫 문장을 붙이는 걸 피하자.
이런 첫머리로 시작하는 글의 '더보기'를 눌러 전문을 읽는 사람은,
영화 기생충이 너무 너무 궁금한 사람과 일...
불길한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다 - <황혼의 불시착> 마지막회 : 에필로그
‘박유하 재판’이 우리 사회에 남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