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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천관율
[Live🛑] 대선 라이브 업데이트(최종 - 15신 00:40)
미드솜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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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록] 3월 5일 이재명 후보 용인 연설

(참고로 이 글이 윤석열 후보의 연설 관련 글에 비해 성의가 없어 보인다면.. 맞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진짜 연설 내내 네거티브만 하나 궁금해서 들어본 내용을 공유한 것인데.. 포스팅을 올리려면 균형을 위해 이재명 후보도 하나쯤 해야할 것 같아 의무감에 한 것이라.. ^^;;) 이번에는 3월 5일 이재명 후보의 용인 연설입니다. 전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우선 이재명 후보는 총 3 388 단어를 말했습니다. 그 중 473 단어는 인사말과 투표 독려 등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298단어를 한국인의 위대함에 감탄하는 데 사용했는데요, 방역 지침을 따르고 분리수거 지침을 잘 따르는 국민이 위대하다고 말을 하며, 위대한 국민에 걸맞는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뽑혀야 하는 이유를 역설합니다. 1 972 단어는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는 데 사용합니다. 이 중 514단어를 정치개혁, 748단어를 안보, 258단어를 산업전환과 시장...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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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천관율
[Live🛑] 대선 라이브 업데이트(최종 - 15신 00:40)
미드솜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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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록] 3월 7일 윤석열 후보 구리 연설

여기를 3월 9일 전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연설을 하나씩만 속기록으로 작성하고 간단하게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 속기록 작성에서 음, 아, 어, 그, 등 의미가 없는 단어는 뺐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속기록 전문은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범례: 네거티브(붉은색), 자신의 이야기(푸른색), 구체적 공약(노랑색 음영), 가치중립(검은색), 협치 계획 설명(굵은 글씨)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윤석열 후보는 연설에서 총 4 665 단어를 말했습니다. 이 중 393 단어는 환영 인사(반갑습니다)와 투표 독려(투표합시다), 그리고 감사 인사(감사합니다)입니다. 인사말이야 누구나 비슷할테니, 연설을 분석해 보겠습니다.그는 민주당을 비판(네거티브)하는 데 2 792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네거티브를 관통하는 중심 생각은 "민주당은 민주주의 세력이 아니다"라는 것이며, 네거티브의 유형을 정리하면 대략적으로 다음 유형들로 분류할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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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평론] 용기에 박수를 보낼까? 만용에 비판을 보낼까?

가짜사나이 교관으로 출연하여 얻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군대 유튜버 중 하나로 성장한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의용군으로 맞서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했지만, 이근 전 대위와 그가 선발한 팀원들은 제3국을 거쳐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는 형태로 출국을 강행했습니다. 그는 그의 팀원과 함께 목숨을 걸고 이번 전쟁에 임하고 있으며, 생존하여 복귀하더라도 징역 1년 또는 1,000만원의 벌금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경제적으로 도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의용군을 파견한 국가들도 많이 있는데요.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이 전쟁에 파병하기로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의용군에 지원하는 건 현재로서 불가능합니다.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국가가 반대하는데도...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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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박진만
또 다시 고개드는 ‘부정선거론’ [.brf]
홈은
홈은

우리 합리적인 사고를 거친 비판을 해볼까요.

비판이 필요한데 비난이 난무하는 언론(feat. 짜증) 지난 4일과 5일에 실시된 대선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투표 관리가 부실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상하게 방향이 비난으로 잡혀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선관위에 대한 비판으로 잘못된 점들을 고쳐나가고 대선 후 책임 소재를 물어 처리해야 할 일을 도덕적으로 바르지 못한 방향인 것처럼 보여주며 비난을 부추긴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어요. 언론은 그러면 안되잖아요.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공개적으로 언론이 지지하는 후보를 밝히지도 않는데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쓰면 누구라도 기사의 뉘앙스에 영향을 받아 비난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불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관위의 편파판정을 언급하며 부정선거가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신문사는 그걸 그대로 기사화했던데 기사를 보며 답답함을 느꼈어요. 선관위원장의 과거 경력을 이야기하며 편파판정이라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왜 선관위가 사전투표를 위한 확진자 격리...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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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박진만
박진만 인증된 계정  외 1명

또 다시 고개드는 ‘부정선거론’ [.brf]

4, 5일 실시된 대선 사전투표 도중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 도중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는 지적이 제기됨. So, it matters 투표의 공정성은 대의 민주주의의 근간. 그 어떤 제도 보다도 투명하고 엄격하게 관리돼야. 관리가 부실할 경우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야 함. 하지만 관리 부실과 부정 선거는 명백하게 다른 문제. 문제를 부정선거론으로 끌고 가는 행태는 오히려 민주주의에 독이 될 수 있음 우리가 아는 것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 5일 실시된 대선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가운데 1632만3602명이 참여해 한 표를 던짐. 투표율 36.93%로 기존 최고치였던 2020년 21대 총선(26.69%)과 비교해 10.24%포인트나 높아짐. 문제의 발단 문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 과정에서 부실 관리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났다는 점. 선관위는 ‘1투표소 1투표함’ 규정에 따라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 확진자의 투표용지를 사무원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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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브리프 한설이
한설이  외 1명

초과근무수당 못 받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brf]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약 800회・공유 약 900회가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된 글, ‘지금 산불을 끄는 사람들은 소방관이 아니다’. So, it matters글 작성자 박혜영 씨는, 지금 산을 오르내리며 산불을 끄는 사람들은 소방관이 아닌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라는 점 강조. 산불은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가 진압. 소방관들은 산이 아닌 마을 아래로 내려오는 불 진압. 우리가 아는 것 산림청은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오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2018년부터 산불재난특수진화대로 확대 개편. 하지만 당시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10개월 단기 계약직으로 운영돼. 50세 이상 고용 비율이 높고 계약 만료에 따른 인력교체가 잦아.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고 전문성이 낮다는 지적받아. 지난해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 이후에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구성・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기존 330명 정도였던 인원을 435명으로 확대하고, 그중 160명을...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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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천관율
천관율 인증된 계정  외 1명

21세기 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 [대선 에세이]

alookso에 회원가입하고, [대선 에세이] 시리즈를 이어보세요! 2022년 대선 결과가 곧 나옵니다. alookso는 대선 개표 결과를 더 깊이 있게 보실 수 있도록 ‘2022 대선 에세이’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누가 이길지에 대해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결과야 곧 우리 모두가 알게 될 테니까요. 우리는, 우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 여기에 와 있는지, 그리고 3월 9일의 결과가 나온 후 우리가 어떤 길로 가게 될지를 이야기할 겁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좀 의외의 시점, 의외의 주인공으로 시작합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4월 총선. 주인공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입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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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천관율
천관율 인증된 계정  외 1명

[Live🛑] 대선 라이브 업데이트(최종 - 15신 00:40)

안녕하세요, [Live🛑] 대선 라이브 업데이트입니다. 이 방은 이런 규칙으로 운영됩니다. 천관율 에디터가 대선 당일인 3월 9일, 하루 종일 포스트를 업데이트합니다. 이슈가 있을 때마다 코멘트, 분석, 큐레이션을 남깁니다. 당선자가 확실시될 때까지 진행합니다. 업데이트마다 번호를 달고 기록을 쌓아올립니다. 처음부터 보실 분은 아래에서 위로 보시면 됩니다. 최신 소식만 확인하실 얼룩커라면 가장 위의 기록을 보시면 됩니다. 답글을 남겨 주세요. 무엇이든 좋습니다. 천관율 에디터가 답을 답니다. 짧은 답은 댓글로 달고, 라이브 업데이트에서 함께 보고 싶은 답글은 본문으로 끌어올립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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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브리프 신현수
'출생통보제'로 미등록 아동 사각지대 없앤다
유니
유니

답글: '출생통보제'로 미등록 아동 사각지대 없앤다

저도 어제 이 뉴스를 보았습니다. 당연히 이런 제도가 생기면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의료계 종사자의 인터뷰를 보고 그 입장도 이해가 갔습니다.  의료인이 추가적인 행정업무를 떠안게 된다. 원치 않는 출산인 경우 산모들이 안전한 산부인과를 이용하는 대신 음지의 불법시술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동학대로 사망한 어떤 아이는 무명씨인 상태로 세상과 이별을 하였다고 하니 정말 슬픕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법안인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좀 더 촘촘한 법안이 수립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노동/인권/사회
alookso 브리프 신현수
신현수  외 1명

'출생통보제'로 미등록 아동 사각지대 없앤다

법무부는 2일 ‘출생통보제’ 도입을 위한 가족관계등록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힘. 출생통보제란 현행 출생 신고의 보완책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의료 기관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걸 의무화하는 제도. 지난해 말 제주도에서 세 자매가 출생 신고 없이 최대 23년을 지낸 사실이 알려지며 출생 신고의 사각지대 문제가 재조명됨. 이들은 의무 교육은 물론 의료 서비스 등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생활해 왔음. 부모에게 출생 한 달 내 신고의 의무가 있지만, 친모가 신고하지 않고 지금까지 지내온 것. 법무부는 출생통보제가 출생 신고 누락을 막을 것이라 전망. 의료 기관에서 분만하는 경우가 2020년 출산의 99.6%에 달하기 때문에 법안의 실효성을 기대한다는 입장. alookso 뉴스못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회원가입] 을 하고 alookso 뉴스못 계정을 구독해주세요.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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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천관율
천관율 인증된 계정  외 1명

푸틴에게 나토와 동성애가 똑같은 이유 [푸틴은 합리적인가?]

alookso에 회원가입하고, [푸틴은 합리적인가?] 시리즈를 이어보세요! 푸틴은 합리적인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핵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는 러시아의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 이야기, 맞다. 하는 행동마다 합리성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이 질문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국제정치의 문법이 작동할 것인가가 이 질문에 달려 있다.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에 전면전을 걸었나? 러시아 문화권인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제한적인 군사작전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왜 빗나갔나? 여러 설명이 이미 나와 있다.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면 러시아는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동맹의 위협을 턱밑에서 받아야 한다 등등. 이런 설명은 일련의 과정을, 러시아가 안보상 이익을 극대화려는 포석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푸틴의 합리성을 명시적으로든 암묵적으로든 전제한다.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다. ‘미친놈’과, ‘미친놈처럼 보이기 전략’을 쓰는 합리적 행위자,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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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브리프 김진웅
김진웅  외 1명

쏙 들어간 ‘여가부 폐지'... 윤석열이 말하는 통합은 [.brf]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은 큰 파장 불러왔음. 하지만 대선을 10여일 앞둔 지금까지도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는데. So, it matters 윤 후보의 공약은 대선 판에서 성별을 기준으로 유권자를 나눈다는 비판을 받아왔음. 특히 남성의 64%가 폐지에 찬성하는 것과 달리, 여성은 반대가 47.1%로 찬성보다 더 많았기 때문. 여성단체 등을 중심으로 “여성에게 책임을 돌리는 정책"이라며 반발 이어졌음. 초기 받았던 폭발적인 관심에 비해 지금까지 실질적인 노력을 찾아보기는 어려움. 대선 후보가 직접 발표한 공약이지만, 그 무게감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셈. 우리가 아는 것 지난 1월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 단 7글자로 공약을 발표한 후, 49일 만에 세부적인 방안을 내놓았음.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는 청년들과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별도 부처 설립.” 하지만 이 또한 35글자에 그치며, ‘별도 부처 설립' 정도의 대안에 그침. 한겨레 기사...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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