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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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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워니

답글: 결혼 전 동거는 맞는 건가요?

요즘 결혼 전 동거가 흠이 되는 세상은 아닙니다. 철없는 학생들이나 깊은 생각 없이 동거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성인이 서로를 책임질 수 있는 마음과 경제적 능력들이 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결혼 전 동거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혹시나 맞지 않아 헤어진다고 해도 동거를 마무리 하는 쪽이 훨씬 다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생활/사건사고
예은현
쉬어가면서 읽어보는 명언
이
이팀장

답글: 쉬어가면서 읽어보는 명언

눈도 마음도 힐링되었어요~ 이제 퇴근시간까지 열심히 일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감솨합니다~~
생활/사건사고
해
해바라기

안녕하세요 19살 고등학생 입니다

지금 현재 인문계 여자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9살 고등학생 입니다. 사실 모두가 이 주제에 대해 답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입시라는 제도에서 오는 학업적 스트레스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라는 공간은 성인이 되기 전 사회로 나가는 첫 디딤돌의 역할이 되어야 하는데, 모두가 '대학'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니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학생들이 아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아닌, 목적이자 목표가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설정 되어있다 보니 과나 학교이름을 보고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지원하죠. 친구들에게 그 학과를 졸업해서 하고싶은 것이 있나고 물어보았습니다. 10명중 1명도 자신의 꿈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탓할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는 대학을 나오지 않고 꿈을 이루는 법, 사회로 나아가는 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대학을 나와서 무엇을 ...
젠더/청년/교육
이
이슬비

저는 주부입니다. 저와 같은 성격이신 분에게는 주부를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직으로 일하다가 34살에 결혼하여 4살 터울의 아이 둘을 낳고 전업주부로 살았어요. 예전에는 돈도 잘벌고 소위 잘 나가는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전문직으로 살면서 돈을 잘 벌었지만 워낙 겁이 많은 편이라 항상 스트레스 가운데 살았어요. 남들에게는 표내지 않으려고 쿨한 척하고 센 척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버티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는데 남편은 좋은 직장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 편도 아니에요. 하지만 잔소리가 없어요^^ 결혼하고 보니 저 같이 겁많고 쉽게 스트레스받는 사람에게는 집 안에 있는게 너무 잘 맞더라구요. 사실 살림을 잘하는 편도 아닌데.. 계속 집에 있으니 살림은 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도 점점 자라서 큰 애가 벌써 중학생이 되었어요. 예전에 비해서 경제적으로는 빠듯하게 살았지만 제 마음이 너무 편하니  돈이 좀 없어도 만족하며 행복하게 산 거 같아요. 무엇보다 제가 사회생활 할 때 너무 힘들었어서, 밖에서 일하며 돈...
경제/소비자
친
대한민국 엄마라면 고민하는거
찡
찡찡이

답글: 대한민국 엄마라면 고민하는거

맞아요,, 저도 결혼전에는 생각없이 집에와서 엄마가 차려주는 밥 먹고 씻고 잤는데 지금은 아이에게 무슨 반찬을 해줘야하는지 이걸 해주면 잘 먹을까? 저번에 잘 안먹는것 같던데 하는 고민이 가득합니다. 정말 대한민국 엄마들 매일 같이 남편과 자식위해 무슨음식을 할까 고민하고 땀흘리면 조리하시는 모습 대단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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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
찡찡이

답글: 우리는 왜 계속 '글'을 쓸까?(ft.반말을 해본다)

누군가에게 보여지는게 싫지만 하고 싶은 얘기는 많고 글로써라도 풀어내야 마음이 풀리는 사람들이 계속 글을 쓰지 않을까요? 반대로 누군가가 봐줬으면해서 관심가지고 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해주길 바래서 글을 써서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 글을 쓰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저는 솔직히 2번째 케이스인데 그냥 글을 쓰고 올려서 내 아이 관련 글에 사람들이 좋아해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 글을 남김으로써 기억할 수 있는 것이 생기고 사진으로만 보면 언제적 사진이지 하던 것들도 글이 같이 있으면 아 이때 이러이러해서 이 사진을 찍고 이 사진을 찍으면서 이런 상황이 펼쳐졌구나 하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생활/사건사고
주
앱테크에 빠지다
혀
혀니

답글: 앱테크에 빠지다

저도 일말고 또다른 부업이 없나 많이 찾아봤는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투자, 돈투자가 안들어갈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포기하게 됩니다.ㅜ  당근마켓도 몇번 진행하다가 사진올리고 대화 주고받고 또 만나서 전달하고 이 과정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도 앱테크 좋은게 있으면 알고싶네요..
생활/사건사고
혀
혀니

싫어하는걸 안하는것, 좋아하는일을 하는것 무엇이 답일까요?

얼룩커님들은 누군가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서 싫어하는 일을 안하는 것이 좋을까요?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이 질문을 어디선가 받았는데 저는 싫어하는 일을 안하는 사람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심리학자들의 생각은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독 저희 나라가 싫어하는 짓을 안하는거에 많은 비중을 둔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너희가 뭘 할때 싫어하시니? 라는 질문을 하면 1. 시끄럽게 하는것 2. 공부안하는것 3. 편식하는것 등등 20개가 넘는 답을 말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엄마가 너희가 뭘 할때 좋아하시니? 라는 질문을 하면 1. 공부할때요. 같은 답 1~3가지 정도만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싫어하는것을 하지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치중하고 있는거죠. 오늘은 내 가족이 싫어하는게 뭔지 보다는 좋아하는게 뭔지를 생각해서 좋아하는것을 선물하거나 말해주거나 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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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써니

답글: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닌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사랑받는다 관심받는다는 말을 참 좋은 말이고 나를 힘나게 해주는 말 같네요. 근데 모든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연예인들고 팬이 있지만 안티팬도 있는 것처럼 일상생활에서도 나랑 맞는 사람이면 관심이가고 나와 조금이라도 부딪히거나 내가 좋아하지 않은 일을 하면 쳐다도 안보는 사람들도 있구요!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닌데. 이말도 누구에게는 착한 사람, 누구에게는 나쁜 사람이 될 수 있듯이 모두 상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는 누구든지 받을 수 있는거죠!! 다만 저는 제가 좋아하고 제사람들에게는 착한 사람이 되고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네요~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써
써니

백신 부스터샷 맞으실건가요?

저는 암환자로 등록이 되어있어 고위험군으로 지정이 되어 있나봐요. 백신 부스터샷 신청하라고 질병관리청? 이란곳에서 문자가 왔는데 다른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부스터샷이 위험하다는 사람 엄청 아프다는 사람들 얘기가 많이 들려서 불안합니다.ㅜㅜ 고위험군이 실험대상이 되는것인지.. 이걸 맞아도 되는건지 고민이예요. 다들 백신 부스터샷 차례가 오시면 맞으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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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카페알바생의 속마음
워
워니

답글: 카페알바생의 속마음

공감가네요,, 저도 사람과 상대하는 직업을 가졌다보니 더욱 집중해서 글을 읽었어요 사람이 가장 무섭고 사람 마음 읽는게 가장 어렵다고 하잖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주세요 테이크 아웃입니다. 이렇게 정확히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나이스한 손님들 덕에 힘을 느끼신다니 다행입니다. 화이팅하세요!
경제/소비자
드림워커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워
워니

답글: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지구에 나타나는 일 중에서 기괴한? 소름끼치고 과학으로는 증명되지 않는 일들이 꽤 있잖아요 그게 누가 인위적으로 만든건지는 모르지만 그런일들이 일어난다는건 무언가 인간 말고 다른 생명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생활/사건사고
워
워니

오늘 주식장 어떠신가요?

오늘 주식 다들 어떤가요? 제가 산 주식들은 왠일인지 빨간불이 떴는데 언제 팔아야 하나 고미이네요.. 지금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좋은건가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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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팀장

공무원이라고 다 같은 공무원은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워낙 직종도 많고 업무도  다양하지만 그런 분류 말고... 진짜 봉사정신 있고 희생정신 있고 돈은 없지만 가오있는 그런 진정한 공무원의 숫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월급 적습니다. 그러나 그건 제대로 일하는 공무원이 해야되는 말이지  무임승차하고 철밥통을 지키고만 있는 공무원이 할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정부 이후 공무원 숫자는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진정한 공무원 숫자는 줄었습니다. 진정한 공무원 숫자를 측정해본 데이터는 구할 수 없을까요?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찡
찡찡이

엄마가 해주는 밥이 항상 맛있나요?

저희 엄마는 음식을 굉장히 잘하세요. 한정식 집을 돈 아까워서 집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서 안 갈 정도로 음식을 잘하십니다. 친정 근처에 살아 엄마와 점심은 둘이서 외식하고 올 정도로 자주 만나는데 요 며칠 남편 퇴근이 늦어 아이와 저랑 단 둘이 저녁을 먹으니 꽤나 씁쓸하고 허전하더라구요. 밥도 맛이 없는 거 같고.. 오늘도 역시나 아이와 둘이 뭘 먹을까 볶음밥이나 해서 같이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엄마가 수육거리를 사들고 오셨네요. 오셔서 수육 삶아 아빠, 동생도 퇴근하고 모두 와서 같이 저녁 먹는데 왜이렇게 맛있고 행복할까요. 엄마 밥을 자주 먹고 엄마 반찬으로 상 차려먹는데 엄마가 와서 이렇게 밥을 해주고 가족들과 다같이 밥을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겠죠? 결혼 전엔 당연하던 엄마 밥상이 점점 그립고 또 먹으면 더더욱 맛있네요. 여러분들도 엄마가 해주는 밥이 항상 맛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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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여행간 동안 제가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

남편이 오래된 친구들과 여행계가 있는데 코로나로 2년을 못가다가 이번 주말에 제주도로 갑니다. 아직 코로나가 잠잠해지지 않아서 불안감도 들지만 전부터 예약했던걸 미루다 미루다 가는건데 말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남편은 여행간다고 옷 사달라 등산화 사달라 캐리어까지 풀코스로 사줬네요.ㅎㅎ 남편 여행하고 저 혼자 있으면 무섭다고 막내딸이랑 막내 사위가 집에와서 주말동안 함께 있기로 했어요,, 사실 남편 혼자 여행가면서 사고 싶은거 다 사주고 평소에도 남편은 섹소폰이라는 본인 취미생활도 하며 즐겁게 사는데 샘도 나고 저도 길게 여행이나 갈까 했지만  친구들은 아직 직장을 다니고 일요일엔 교회가니 가봤자 1박 2일 밖에 안되더라구요. 무언가 재밌는 일 남편 없이 저혼자 할 만한일이나 아님 딸이랑 사위랑 즐길만한거 추천하고 싶으신게 있으신가요?? 딸들은 아빠 없는 지금이 기회라며 아빠가 평소 싫어 해서 못 먹었던 음식이나 먹고 놀자고  하던데 뭔가 더 신나는 것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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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인생에 얼마만큼 고마움을 느꼈나요?

얼룩커님들은 하루하루 소소한 일들에 소중함을 느낀적이 있나요? 하루 일을 아무 문제 없이 마무리하고 샤워하고 잠에 든 것 만으로고 고마움을 느낀다던지,, 나를 사회인으로 만들어준 부모님한테의 고마운, 회사 동료에 대한 고마움 등등 그러한 고마운 마음들을 노트에 한번 적어보세요. 내 자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까지 어떤 고마움을 느끼면서 살고 있는지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우울함이 급증하고 있다던데, 내 자신에 대한, 내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워
워니

언제 패딩 입으실건가요??

날씨가 정말 춥네요ㅜ 엊그제는 상상도 못하게 차가 얼어 있어 차 녹이느라 회사 지각할 뻔 했습니다.ㅠ 지금은 좀 두껀운 트렌치 코트 입고 다니고 있는데 새로산 자켓이며 바바리며 전부 입고 싶은데 벌써 추위가 다가와 입지도 못하고  끝날거 같아 너무 아쉬워요. 다들 언제쯤 패딩을 꺼내 입을실건가요? 주위엔 벌써부터 입고 다니는 분들이 속속 나타나내요. 날씨가 조금더 버텨주길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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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는게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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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답글: 집에 들어가는게 부담스럽습니다

7년동안 서포트 해주셨다는건 부모님은 글쓴님의 대한 믿음이 굉장히 강했고 시험에서 떨어진것보다 글쓴님이 공무원에 대한 마음을 접고 사업을 시작하신게 굉장한 실망감으로 이어진거 같아요. 그런데 글쓴님 인생이잖아요 아무리 계속 지원을 해줘도 내가 더이상 하고싶지 않고 가망없는것 같은 일에 인생을 허비하면서 결국 몇년 더 시험공부하고 내가 원하는 일은 때를 놓치고 나면 후회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어머님이 화를 내셔도 지금 나는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고 그 속에서 내가 행복을 느끼면서 돈도 벌고 있는데 엄마가 실망하고 속상한 감정 이해하지만 시험에 계속 떨어지지 않았냐 노력해도 안되는거면 그건 내길이 아니라고 어머님이 대화를 거부하셔서 끝까지 계속해서 이 말씀을 해보세요! 그리고 보란듯이 행복한 마음으로 사업 잘 이끌어나가셔서 본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고 어머님의 마음이 좁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세요!
젠더/청년/교육
찡
찡찡이

축가 불러준 친구 결혼식 가야하겠죠?

11월에 축가 불러준 친구가 결혼을 해요 신랑도 저도 당연히 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하필 가족끼리하는 아빠 환갑잔치날이랑 딱 겹치네요 신랑이 축가 불러준 친군데 고민하지말고 저녁에 환갑잔치하나 음식 미리해놓고 잠깐 갔다오자고 하더라구요 괜히 고민한게 미안해지네요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