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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아날로그’와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 인형뽑기 놀이에 관하여
‘조작된 아날로그’와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 인형뽑기 놀이에 관하여
‘조작된 아날로그’와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 인형뽑기 놀이에 관하여
인형뽑기는 부등가 교환거래의 기율을 디지털화 된 아날로그 기계장치의 활용을 통해 관철시킨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일반적인 인형뽑기 기계는 대부분 집게발을 이용해 경품을 집어 올리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크레인’은 인형뽑기 기계의 가장 핵심적인 장치인 셈이다. 인형뽑기는 ‘레버’와 ‘버튼’ 조작을 통해 ‘크레인’으로 인형을 건져내는 놀이이다. 하지만 인형을 뽑아 건져내는 일은 사용자의 감각과 훈련을 통해서만 결정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업주 측에서 대게 크레인의 집는 힘과 흔들림 정도 따위를 조작하기 때문이다.
과거 인형뽑기 기계의 작동방식은 집게발을 횡축, 종축 각 1회만 한정하여 움직일 수 있었다면, 현재는 좌우 움직임 횟수 제한이 없고 일정한 시간 내에만 동작을 완료하면 되므로 좀 더 세밀하게 집게발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뽑기의 성공은 크레인의 ...
인형뽑기의 유행과 디지털화 된 아날로그 기계 장치에 대한 환상
'예비 쓰레기'와 '죽음의 옷' - 다이소, 쿠팡, 알리, 테무 그리고 유니클로
'예비 쓰레기'와 '죽음의 옷' - 다이소, 쿠팡, 알리, 테무 그리고 유니클로
'예비 쓰레기'와 '죽음의 옷' - 다이소, 쿠팡, 알리, 테무 그리고 유니클로
1. 아내는 '다이소'를 좋아한다. 가끔 먼저 산책을 가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보통 다이소로 무언가를 사러 가야할 때인 것이다. 언제 가도 다이소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나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별로 탐나는 물건이 없다. 다이소의 물건들이 내 눈에는 조잡하고 쓸데없어 보이지만, 아내에게는 귀엽고 저렴하며 쓸모있는 것들인가 보다.
다이소에는 엄청나게 크고 가벼운 플라스틱 제품들도 5천원 이하이다. 물론 대부분 상품들은 우리가 알다시피 천 원이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가리지 않고 몇 가지를 집어도 보통 1만원 안팎이니, 쇼핑할 맛이 나는 모양이다.
언젠가 다이소 쇼핑을 마치고 나오면서, "다이소는 깨끗한 재활용품 수거장 같아"라고 말했다가 혼이 났다. 내 눈에는 재활용품 수거장에 있는 플라스틱, PET, 비닐, 유리병들이나 다이소의 그것들이나 별 다른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프로파간다, '오늘의 조작'을 통해 '내일의 실현'을 꾀하는 일
이것이 도이칠란드?! 독일에 온게 실감되던 순간들!(사랑과 연애와 결혼에 대하여)
이것이 도이칠란드?! 독일에 온게 실감되던 순간들!(사랑과 연애와 결혼에 대하여)
세상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그런건 알지만요,
그래도 결혼을 하는 연인들은 기본적으로
행복한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기 바쁠거같거든요.
그런데 독일에서는 혼인계약서를 쓰기도 한다는걸
듣고 너무 신기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한참 좋을때에 이혼을 염두해두고
이혼시에 더 분쟁없이 깔끔하게 끝내기 위해...?
미리 재산분배를 해놓는다니....
독일인들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건 알았지만
이건 저도 기함을 할 수밖에 없더군요.ㅎㅎ
연예인이나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종종 씁니다.
다른 계약들과 마찬가지로 공증도 받고..
혼인중에 생긴 돈이나 빚은 이혼시 반씩 나누게 된다고 합니다.혼인전에 개인앞으로 사둔 부동산이나 주식은
분할이 안되느냐 하면 꼭 그렇지도 않은게,
혼인기간중 그 가치가 상승한다면 (집값이 오른다거나)
이 상승분을 나누게 된다고하네요.
통장이나 부동산,회사는 물론
공동으로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이혼시 누가
데려갈지까지 정해둘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독일에서 ...
세수 재추계 발표 장면의 그로우테스크함이란
美 임대료 ‘사상 최고치’ 근접…실수요자 체감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