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thless
Uncharted Intel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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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애스터의 ‘보 이즈 어프레이드(2023)’
DNA 이중나선 70년, 신화와 오해 - 왓슨/크릭은 프랭클린의 데이터를 훔친 것이 아니다
DNA 이중나선 70년, 신화와 오해 - 왓슨/크릭은 프랭클린의 데이터를 훔친 것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1953년 4월 25일 네이처에는 3개의 논문이 백투백 (논문이 저널의 같은 호에 이어서 실리는 것) 으로 실렸다. 첫번째 논문은 캠브리지 대학의 왓슨과 크릭, 두번째는 런던 킹스 칼리지의 윌킨스,스토크스,윌슨의 논문, 세번째는 킹스 칼리지의 프랭클린과 고슬링의 논문이다.
왓슨, 크릭의 논문
윌킨스, 스토크스, 윌슨의 논문
프랭클린 & 고슬링의 논문
이 논문은 다름아닌 DNA 이중 나선의 모델과 이를 입증하는 실험 데이터에 관련된 논문이다. 학술지에 논문을 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저널에 논문을 이렇게 백투백으로 내는 것은 비슷한 연구를 하던 연구자들이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을때, 사전에 합의하여 연구의 우선권을 공평하게 가지도록 (과학 연구에서 언제나 우선권은 제일 먼저 논문을 발표한 사람들에게 있으므로) 하는 관행이고, 실제로 이 논문들은 사전에 캠브리지 대학과 킹스 칼리지의 관련 연구자들에 의해 협의되어 나온 논문들이다.
이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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