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순
세상을 이롭게 하고픈 사람입니다.
공정할 수 없는 '게임'이 재밌기 위해
보충 답글 : 북한의 선전 내용에 대해 여러 텍스트 분석이 이루어집니다.
답글: 나의 묻힌 글을 소개합니다! 묻힌소챌린지 함께해요!
답글: 나의 묻힌 글을 소개합니다! 묻힌소챌린지 함께해요!
저는 감사하게도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시거나, 투데이에 자주 가는 편이라 묻힌 글이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의외로 가끔 있는데, 최근 글 중에서는 제 [정치학, 껌이지] 시리즈에 빅맥쎄트 얼룩커님이 질문해 주신 글을 답변으로 남긴 4월 21일자 [빅맥쎄트님의 질문에 대한 소소한 답변입니다]가 생각납니다.
본문만큼 시간을 들이기도 했고, 내용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제목부터 질문 답변이기도 했고.. 좋아요를 많이 받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마 질문자께선 좋아요를 누르셨으니 글의 목적은 달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이거 말고는 지금 당장 막 생각나는 글은 없네요. 다시 돌아보니 이후에 좋아요 눌러주신 글도 많고..
반대로 저도 많이 찾아서 보고 누르고 해야 하는데 항상 아쉽습니다 ㅠ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나도 아프지만 너가 더 아파, 상호의존성의 무기화(Weaponized Interdependence)!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나도 아프지만 너가 더 아파, 상호의존성의 무기화(Weaponized Interdependence)!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제정치를 볼 때 유용한 개념 중 하나인 '상호의존성',
그리고 그 상호의존성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상호의존성의 무기화'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갑자기 이걸 왜 설명하느냐면,
국제정치를 볼 때 상당히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론인데, 얼룩소에는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더라구요.
말만 얼핏 들으면 알듯 말 듯 한 상호의존성, 지금부터 쉽고 짧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기본적인 이론과, [한국, 미-중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 소개해 드린 학술 서적을 바탕으로 서술하는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1. 상호의존성이 뭐야?? 왜 중요해??
상호의존성(Interdependence)이란, 말 그대로 서로 의존성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쉽게 말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이 있다고 해석해도 무관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상에서의 상호의존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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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몬스님의 답글에도 써 두었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답도, 모든걸 설명할 수 없다가 정론이라고 봐요.
양자역학이 이미 주류 물리학으로 떠오른 지금,
세상의 모든 것은 확률이다 라는게 성립해 버리거든요.
전자의 위치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의 모든 변수를 알아도 결국 세상을 확률로밖에 이야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최근 과학의 트렌드가, 세상이 '확률'임을 이야기한다면, 결국에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접점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우리가 아무리 많은 정보를 알아도, 사회 과학의 회귀분석, 로짓-프로빗 분석, 혹은 머신 러닝으로 분류하는 여러 사회과학적 분류가 자연법칙의 분석과 궤를 같이하는, 결국 세상의 하나의 원리가 되지 않나 싶어요.
이걸 좀 멋있게 얘기해보면, 세상에 확정된 것은 없으니 운명은 개척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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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분석을 할 때, 단순히 주변 국가와 얼마나 가까우냐뿐만 아니라, 그 국가 내에서 각 지역이 어떤 산업을 하는지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군요...!
하기야 그 국가의 위치와 주변 강대국이 어떤 국가이고, 그 국가들의 영향을 위주로 보는 현실주의 계통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국가 - 사례들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해석이 갈리지만, 전 그래서 핀란드화를 꽤 괜찮은 외교 사례로 꼽거든요. 우크라이나에 대한 좋은 지식과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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