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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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상가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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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하루를 마무리 하며...

추석연휴가 끝나고 첫 영업일이 되었습니다. 이번 추석연휴는 태풍의 영향도 있고 물가도 많이 오르는탓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대목은 없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예상 그래도 결과가 나와서 다소 슬픈 상황이었습니다. 보통 추석 전과 후는 장사가 잘 되지않는 구간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만은..다행이 오늘은 추석때 미처 머리를 하지못한 고객님들이 오시면서 어느정도 매출이 올라왔습니다. 오시면서 다들 `요즘 뭐먹고 사냐?`를 입에 달고 사시네요 ㅎㅎ 사장님이건, 청년이건, 사모님이건 요즘 정말 돈 벌 방법이 궁한가 봅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건강한것이 돈 버는것이다. 라며 생각하면서 일을 조금식 줄이며 쉬엄쉬엄하고 있지만, 막상 또 매출이 줄어드니 역시나 걱정이 앞서네요. 오늘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 홈플러스에서 저렴한 위스키랑 진저에일 그리고 레몬을 사러 마트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다들 고생하셨으며 내일을 위해 즐거운 저녁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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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다이어터
365다이어터

얼룩소 포인트가 점점....

내가 하는 활동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지만 얼룩소 포인트가 확줄은이유는 뭘까요? 그래도 예전에는 5000원정도 나오저니 요증은 1000원도 안되네요 ㅜ ㅜ
생활/사건사고
2 10
율무선생
율무선생

5개월간 얼룩소 포인트를 받아오니 느낀 점

이번글은 그냥 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초반에 얼룩소 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공부도 해야하고 프리랜서로 먹고살돈을 벌다보니, 생각보다 바빠지더군요.. 때문에 얼룩소라는 토론의 장이 생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면서도 저 자체의 활동성은 부재가 높은 사람이었어요. 요즘 얼룩소를 더 많이 하게 된 이유위와 같은 이유가 있었지만, 요즘엔 일에도 안정권에 돌입했습니다. 조만간 일을 늘리려고 해요. 원래 외주업무를 받으며 그림 그리는 일도 했었는데 이번에 일러스트 일을 다시 시작하며 SNS 계정도 만드려고 합니다 ㅎㅎ 최근엔 얼룩소를 더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원하는 글을 쓰며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이기도 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속에서 벌어지는 비매너적인 행동이나 남을 경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얼룩소 포인트 얼마 받았니? 😏 2주 전과 비슷한 포인트를 받게 되었어요 ㅎㅎ ...
생활/사건사고
20 14
연하일휘
연하일휘

"비(非)"를 빼다. 반려말고 사회 구성원으로.

저는 반려인입니다. 강아지를 산책시키다보면, 참 많은 사람을 만나게 돼요. 요즘에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아저씨, 개모차를 끌고 있는 아가씨 등 많은 분들의 반려 동물을 만나기도 하고, 강아지를 보며 욕을 하는 분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몇몇의 속상한 경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의 시각 차이라 생각하며 넘어가지만요.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반려인'으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을 '비반려인'으로 칭하곤 합니다. 이러한 용어가 나타날 만큼, 우리 사회 속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행동으로 인한 비반려인과의 갈등, 유기동물, 동물병원비, 장례 방식 등 여전히 '반려동물'에 대한 문제들은 산재해 있습니다. 특히, "유기"의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명절이나 휴가철, 늘어나는 반려동물 유기로 인해 늘 뉴스나 신문에서 보도되어 많은 이들의 한숨을 불러 일으키곤 합니다...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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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아쉬울 때만 가족이고? 버릴 거면 키우지 마세요

더 도 말고 덜 도 말고 한 가위만 같아라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가족이라면서 버려지는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 인데요, 동물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쓰는 물건이 아닙니다. 2021년 버려진 유기동물은 12만 마리로 40%는 보호소에서 사망합니다. 25%는 자연사, 15%는 주인을 찾지 못해 안락사 당합니다. 명절이나 휴가철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많다고 하네요. 우리 중 누군가는 반려동물을 버리고 가족들과 친척들과 즐겁게 웃으며 명절을 보낸다는 말 입니다.  명절에 버려지는 동물들 코로나19로 3년 동안 외부활동이 줄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늘었습니다. 그러나, 거리 두기가 해제 되고 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친구를 만나고 돌아다니는데 반려동물은 걸림돌이 되었는지 2021년에만  2,000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졌다고 합니다. 주위에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고양이는 혼자 지내도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아 개보다는 잘 지낸...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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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딸

딸이 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20살 감성에 재수까지 하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딸이 원하는 그 감성을 채워줄 수도  물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채워줄 수도 없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죠... 그런데 딸이 직설적이라서 쑥 들어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도 딸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데 다 채워줄 수 없는 나의 마음이 아픕니다. 나의 아픈 마음을 가끔 콕콕 찌르는 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설명을 해도 본인의 성격이 있으니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세월이 필요하겠지요... 아니면 먼 훗날 아빠의 마음을 알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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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깨비
해야 하는데 하기싫은 것엔, 돈을 쓰게 되더라..
블레이드
블레이드

그 말이 정답이에요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돈을 쓰는 것 자체가 애매하거나 혹은 돈을 쓰는 것 자체가 아깝다고 생각을 하게 돼요.  그런데 하기 싫은 일과 부득이 한 일이 생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돈을 쓰는 상황이 발생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거는 진짜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소비자
최깨비
최깨비

해야 하는데 하기싫은 것엔, 돈을 쓰게 되더라..

언제부턴가 하기싫은 일엔 돈을 쓰고 하고싶은 일에 돈쓰는 것이 인색해졌다. 해야하지만 하기 싫기에, 돈을 들이면 라는수 없이 열심히 하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하고 싶은 일에 쓸 돈이 줄었다, 지금은 여기에 쓸 여유 돈이 없어. 그렇게 돈을 아까워하는 나는 그 성질을 이용해 하기싫지만 해야하는 운동과 공부엔 돈을 썼다. 아이패드를 샀고 PT수업을 끊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엔, 갖고 싶지만 필요한 것인지 고민해보게 되는 것엔 돈을 쓰지 못하게 됐다.  (사실 이런 패턴에 익숙해져 하고 싶은 일이 갖고 실은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하고싶은 일은 늦잠자며, 주말 내내 소파와 한 몸되기로 큰 돈이 드는일은 아니고 갖고싶은건 며칠을 고민해볼 문제다.)
경제/소비자
5 8
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오늘은 꽤나 한적한 분위기의 얼룩소네요

오늘은 추석 당일이라 그런지 아직 다들 차례를 지내시느라 얼룩소가 평소와는 다르게 매우 한적한 느낌이네요. 마치 시험기간 끝난 후 사람없는 도서관같은 느낌이랄까..다른 얼룩커님들 글을 보더라도 평소보다 좋아요나 댓글수도 확연하게 줄어들어 몇 십개씩 좋아요가 있어야하는데 10개 넘어간 글 찾기조차도 어렵네요. 그래서 간간히 올라오는 소수의 글에 열심히 제 좋아요로 채우고 있습니다ㅋㅋ 얼룩소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 맞는 명절이라 이렇게 쓸쓸하고 한적해보이는 얼룩소는 뭔가 많이 낯선 느낌이 들어요. 항상 댓글만 봐도 시끌벅적함이 느껴졌었는데ㅋ 만약 얼룩소가 점점 망해가고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요? 저도 아기만 아니었다면 차례지내러 큰집이나 시골을 갔을거에요. 하지만 아직 우리 다미가 너무 어려 밖에 데리고 갈 수 없으니 이전 추석은 그냥 아기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아, 어디를 가진 않았지만 다미의 분유값을 벌기위해 회사에 출근은 했네요. 출근을 했어도 연휴라 일하는 시간보단 거의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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