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수
꿈꾸는 현실주의자
Ph. D. in International Relations
[지금 이 영화]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 <그린 북>
<잠>, <콘크리트 유토피아>, <타겟>과 한국사회의 불안
'우주 영화' 하면 떠오를 작품 될까, <스토어웨이> 리뷰
역사 추리소설을 읽는 즐거움, 정세랑이 다시 부활시킬까?
신라만 안망했으면 - <한문이 말하지 못한 한국사>를 읽고
답글: 김동연은 민주당을 바꿀 수 있을까?
답글: 김동연은 민주당을 바꿀 수 있을까?
이재명. 김동연 두 사람 모두 선의의 경쟁을 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그래서 기존의 갈라치기만 하던 정치에 새로운 바람이 되길 응원해 봅니다.
답글: 현대판 마녀사냥에서 발견한 인간의 가능성
답글: 필리핀 대선 리뷰 - 독재자의 아들 '봉봉'에 열광한 이유
답글: 필리핀 대선 리뷰 - 독재자의 아들 '봉봉'에 열광한 이유
답글: 필리핀 대선 리뷰 - 독재자의 아들 '봉봉'에 열광한 이유
국내 언론의 한 기자는 이 현상을 이렇게 묘사했다. "사실 이런 문제야 필리핀만의 문제겠는가. 필리핀 대선 소식을 단순한 화제성 뉴스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조기원, 2022) 필리핀 대선을 보며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든다면 우리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민주주의를 고민해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전쟁과 혼란, 경제적 궁핍과 고난의 심리를 파고들어 집권하게 된 나치 독일을 만든 히틀러가 정계에 입문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글의 초입에서는 독재자의 아들을 택한 필리핀 시민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읽어내려갈수록 자국의 민주주의를 스스로 후퇴시킨 그들을 뭐라고 탓하기가 참 그렇네요. 대한민국 역시 선거에서 민주적인 후보만을 택했냐고 한다면 당당히 답할 수 없을 테니까요.
민주주의의 약점 - 다수의 지지로 히틀러도 당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