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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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랄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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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rnr78
rudrnr78

꽃샘 추위....

늦은 오후 꽃샘 추위가 언제까지 갈까, 요즘 나이가 들어서 인지 아침, 저녁으로 추위를 느끼고 콧물까지 흘리네 ㅡ.ㅡ:::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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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마스크 착용 해제된다면, 마스크 쓸까 말까
홈은
홈은

사람은 제각각이지만 마스크는 공평하니까

마스크와 함께 했던 820일은 쉽지 않은 날들이었죠. 전염병이라는 긴 터널을 잘 버텨온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어떤 집들은 전염병 초기부터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구입할 필요가 없었어요. 아토피나 알러지 또는 호흡기 질환 환자가 있는 가정은 마스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거든요. 계절에 맞춰 마스크를 써야 급성 발진이나 호흡 혼란 등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코로나19 이전에도 그런 가정들은 일 년의 삼 분의 일에서 절반 정도를 마스크와 함께 생활했었습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눈에 뭐가 들어가면 눈물도 나고 가렵고 그런 경우 있잖아요. 코로 그런 것들이 들어가면 힘든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꼭 필요한 존재죠. 그런 측면에서 바라볼 때 공기나 타액으로 감염되는 전염병의 경우 마스크의 예방 효과가 없다고 말하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맹신할 수 없다는 점이죠. 마스크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으니까요. 마스크는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가장 ...
노동/인권/사회
2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현타가 오면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까요??

오늘은 심하게 현타가 왔어요... 회사에 있는 이 시간이 너무 힘들고 이렇게 좋은날 밖에서 여유있게 운동하시는분들 보니 더더욱 현타가 오네요... 나는 무엇을 하고있는건지.. 오늘은 정말 세상 사는게 좀 힘드네요.. 회사 일도 재미도 없고 새로 시작한 부업은 영업이 불가피한데 영업이 이렇게 어려운건지 나이 45살에야 알았어요. 이렇게 힘든 영업일을 하시는분들 완전 존경하네요.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얼룩소에 제 마음을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말할수 있는거네요.  다행이에요 저어게 얼룩소가 있어서 ... 오늘은 좀 생각을 접고 하루 일탈을 하면 괜찮을까요??
생활/사건사고
23
난부자왕이될꺼야
난부자왕이될꺼야

오분만 대화해도 상대를 파악할 수 있다는 당신들께

나는 얼마전 굉장히 무례한 사람을 만났다. 직장 동료도 아니고, 새로 사귀게 된 친구도 아니고, 한번보고 말 사이도 아니라 "행복해지려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는 말다툼하지 말아야한다."라는 격언을 떠올리며 웃고 넘겼다. 하지만 전화를 끊은 후, 참으로 오만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라 코웃음을 치고말았다. 나는 다른사람과 언쟁하는것을 싫어한다 언쟁해서 얻는것은 내 소중한 시간을 쓸데없는데 사용했다는 사실과 안받아도 될 스트레스 뿐이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다른사람에게 피해받는걸 싫어하는만큼 남들도 내게 피해주는것을 싫어하는것 뿐이고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중 기본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선'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게있어 그 선을 지키는 방법 중 한가지는 <말조심>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그사람은 내가 너무나도 편했나보다 자신의 기분을 최대한 상하지 않게 대답해주고, 장난도 넘어가주고 이야기도 많이 들어줬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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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bookmaniac

[일상공감] 호승심이 줄어든다

젊어서는 이제와 생각해 봤을 때 아무 짝에 쓸데없는 호승심이 차고 넘쳤다. 기운이 넘쳤어서겠지. 생리통에 약 안 먹고 버텨보기 아픈데 병원 안 가고 버텨보기 배 고픈데 다른 게 먼저라고 버텨보기... 적당히 나이가 들어 좋은 건 그 쓸모없는 호승심이 줄어들고 판단이 빨라졌다는 것. 아무도 모르는 나와의 개싸움은 이젠 없다.  내 몸 중한 줄을 알게 되었다. 누가 챙기랴. 내가 챙겨야지. 내가 안 챙기면 결국 나만 손해인걸.  점점 짐승같다는 생각도 가끔은 한다.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짐승같단 생각이 아마도 싫어서 배고픈 날 선 감각을 즐기고, 통증도 즐기고 그랬었더랬다. 기운도 좋았지. 지금은 버틸 힘이 없다. 거스르지 말고 살아야 하는 나이가 되었나보다. --- 오전에 좀 나갔다 왔다고, 흐느적 흐느적하다 결국은 드러누워 쓰는 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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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마스크 착용 해제된다면, 마스크 쓸까 말까

오늘부터 2년 1개월 동안 진행해온 ‘거리두기’가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10명까지만 허용됐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오늘 오전 5시부터 풀렸고, 밤1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졌습니다. 영화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도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 최대 299명 규모로만 가능했던 행사·집회도 18일부터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습니다. 300명 이상 대규모 공연이나 스포츠대회 등에 적용됐던 관계부처의 사전 승인 절차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고 합니다. 실내와 비교해 실외에서는 감염 위험이 대폭 낮아지는 만큼, 정부는 거리두기 해제 후 2주간의 유행 상황을 지켜본 후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외가 해제된다면 곧 실내도 해제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의미겠죠. 그런데 해제된다면, 정말 마스크를 벗을 생각이신가요?오늘자 한겨레 기사인데요. 2년 넘...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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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50대 가장

사람 참 간사하다

요새 직장 사정상 한달 넘게 휴무 없이 일을 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때는 기껏 한달 뭐  공짜로 해주는것도 아니고 돈 받고 일하는게 그게 무슨 대수라고.... 그래도 내가 10년 동안 장사하면서 명절 당일 빼고는 다 일하고 살았는데.... 나는 문제 없어, 그정도야 나한텐 껌이지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 한 보름이 지났다 근대 이피곤은 뭐야??? 예전보다 훨씬 편하게 살고 있는데.... 옛날에는 어떻게 일했나?? 나이가 들었나ㅎㅎ??? 사람 참 간사하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을 잘하나 보다 이미 주5일근무에 익숙해진 나는 보름 넘게 남아있는 휴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근대 아직도 많이 남았어??? ㅎㅎ 오늘도 열심히 사시는 자영업자님들, 직장인분들, 모든 근로자분들,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주부님들, 오너님들도, 학생분들도 우리 모두 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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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율파파
챠율파파

아이들 눈건강 관리에 대하여.....

저는 대학병원 안과에서 눈검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얼룩소를 시작하면서 일상도 공유하고 의사는 아니지만 제가 알고 있는 안과적인 지식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아이들의 눈건강 관리에 대해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요즘에는 아이들이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눈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안과질환의 대부분은 아이가 직접 증상을 느끼거나 표현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안과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의 눈이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지, 선천적인 눈 질환은 없는지, 근시, 원시, 난시등의 굴절이상은 없는지, 사시, 약시등 다른 질환은 또 없는지,,,등 검사를 통하여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에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조기 안과 검진이 필요한 경우 몇가지를 알아보면 1. 생후 3-4개월이 되었는데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할때 2. 눈동자(동공)의 색이 이상할때 3. 한쪽 눈을 감거나 눈 위치가 이상해질때 4...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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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다소니

얼룩소에서 글을 쓰는게 재미가 없어졌다

요 며칠 댓글과 게시물을 잘 올리지 않았다. 뭐 끽해야 이틀정도라고 하지만 하루에 댓글을 10개씩달고 게시물을 1-2개 올렸던터라 나에겐 큰 변화로 느껴진다. 그 이틀동안 얼룩소를 들어오지 않은건 아니다. 매일 들어와서 글을 쓰려고 했다. 근데 안했다.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말하면 재미가 없어서다. 요즘 게시물이 잘 안 올라온다는 글을 봤다. 실제로 데이터를 만들어 해보지는 않아 팩트인지 모르겠지만, 느껴지긴한다. 게시물, 토픽, 뜨는 글, 투데이가 계속 똑같은 글만 있는 느낌이다. 정말 게시물이 잘 안 올라온다면 사람들이 많이 빠졌거나 또는 글을 꾸준히 쓰시던 분들이 안쓰고 있다는 이야기다. 보상이 불만족스러워서 빠졌을 수도 있고 권태기가 와서 글을 안쓰는 걸 수도 있다. 뭐가 됐든 이유는 하나로 연결된다. 활동하는 재미가 없으니깐 재미없게 느낄만한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몇가지만 말하자면 첫 번째로 보상과 토픽에 뜨는 글의 기준을 모르겠다. 뜨는 글 쪽...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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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이야기노트
개미의 이야기노트

주식투자로 인한 자산증식은 갑자기 일어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투자가 꼭 제 생각처럼 수익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성공한 투자 사례도 있듯이 실패했던 투자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저는 주식투자를 통해 내 인생의 10년을 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산증식이 매년 꼬박꼬박 달성되지는 않았지만 투자 기간 전체를 놓고 보면 결국 자산증식은 계속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처음엔 주식투자를 소액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꾸준한 근로소득이 있었고 은행의 예적금 대신 노동을 통해 들어오는 소득은 더 큰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확실히 적립식 투자 규모로 투자금액을 차곡차곡 늘렸습니다. 자산증식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엔가 갑자기 눈 깜빡할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즉, 오를 때는 한순간에 올라버린다는 뜻입니다. 시장에서 잠시 벗어나 타이밍을 재는 행위는 안 좋은 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1~2년 정도 주가가 횡보나 하락세를 보여줬다 하더라도 단 몇 주...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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