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내 관심사의 정리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싶어요.
푸틴은 목적을 달성할 것인가? 러시아군의 돈바스 공세와 돈바스의 지정학
우크라이나의 동서 지리적 스케일: 왜 우크라아니 동부는 친러, 서부는 친서방 성향을 갖게 되었을까?
우크라이나의 동서 지리적 스케일: 왜 우크라아니 동부는 친러, 서부는 친서방 성향을 갖게 되었을까?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서 오늘날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는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지역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그리고 돈바스 등 우크라이나 동부는 친러시아 성향, 키이우를 비롯한 서부는 친서방 성향이 강하며, 푸틴은 돈바스의 친러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하여 이미 2014년 크림반도 병합 직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사실상 하이브리드 전쟁을 이어 왔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동부와 서부가 왜 그처럼 정치적으로 극명하게 상충하는 성향을 갖게 되었을까? 물론 우크라나 동부는 러시아에, 서부는 서방에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지리적인 인접성 때문에 우크라이나 동부와 서부가 각각 친러, 친서방 성향을 갖게 되었다는 설명은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당장 인접국 간에 사이가 극히 나쁘거나 분쟁이 이어지는 경우는 국제사회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지 않은가?
키예프 공국이 13세기에 멸망한 뒤, 우크라이나는...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비’에 대한 이야기
왜 대통령실 용산 이전비용은 496억원일까? - 예타절차(면제) 회피를 위한 인수위의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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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조금 돌아가겠습니다. 돌아가는 길도 그리 멀지 않을 겁니다.
입에 풀칠 하는 일 때문에 심심할때마다 검색해보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총사업비 49X억원"입니다. 이를테면 이런 사업이죠.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총사업비가 500억원이 안 되는 사업들, 의외로 많습니다. 한 번 보시죠.
비슷하게, 총사업비 498억원 짜리 사업도 많습니다.
총사업비 497억원짜리 사업도 마찬가지죠.
496억원을 검색하면 이제 대통령실 이전 기사가 쏟아질테니 패스하겠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500억원 딱 맞추면 되는 걸 가지고 왜 이렇게 끝자리를 조금씩 뺄까요.
물론 합리적으로 총사업비 뽑아서 추진하는 사업도 많을 겁니다. 우연의 일치로 열심히 계산하다보니 497억원, 498억원, 499억원이 나올 수 있겠죠. 그런데 지역과 시기를 막론하고 이렇게 특정 문턱 앞에서 꺾이는 일이 빈번하다면 뭔가 의심을 해 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저는 업이 업인지라 두 가...
늘 부지런한 악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지친다, 지쳐" 번아웃에 시달리는 밀레니얼 세대
심상치 않은 확산, 코로나19 오미크론 BA.2 “백신 추가접종 필수”
답글: 대선 이후, 우리가 바라는 한국은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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