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alookso 에디터
📚 읽고 잇는 리스트 4. 손 내밀기
넘버링 무비 6 : 피해자와 가해자의 부모,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을까?
넘버링 무비 6 : 피해자와 가해자의 부모,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을까?
넘버링 무비는 영화 작품을 단순히 별점이나 평점으로 평가하는 것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넘버링 번호 순서대로 제시된 요소들을 통해 영화를 조금 더 깊이, 다양한 시각에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넘버링 무비 6] 영화 <매스>
피해자와 가해자의 부모,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을까?
01.
어느 교회에서 모임이 하나 열릴 예정이다. 상담사 켄드라(미셸 앤 카터 분)의 권고로 열리는 모임이다. 그녀가 한 가족을 전담해 상담을 이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벌써 6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그 가족이 안고 있는 문제가 꽤 오래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조금 무례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깐깐하고 냉정하게 분위기를 주도하며 모임이 열릴 장소를 확인한다. 기꺼이 장소를 내어준 교회 관계자들이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다. 원래부터 유리창에 붙어 있던 아이들의 하트 모양 스테인드글라스도 눈에 거슬리고, 테이블 중간에 티슈 박스를 놓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하고...
일상문구사 6호. 문구로 연말정산하기
이성적 사실은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만요.
넘버링 무비 5 : 하나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기존의 용법과 새로운 시도의 균형
넘버링 무비 5 : 하나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기존의 용법과 새로운 시도의 균형
넘버링 무비는 영화 작품을 단순히 별점이나 평점으로 평가하는 것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넘버링 번호 순서대로 제시된 요소들을 통해 영화를 조금 더 깊이, 다양한 시각에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넘버링 무비 5] 영화 <탑>
하나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기존의 용법과 새로운 시도의 균형
01.
중년의 영화감독 병수(권해효 분)는 딸 정수(박미소 분)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이너 해옥(이혜영 분)의 건물을 찾는다. 미술을 그만두고 인테리어 디자인을 배우고 싶어 하는 딸을 소개하고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해옥의 소개로 비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이어진 건물을 구경한다. 4층 건물을 매입해서 직접 고쳤다는 디자이너의 소개로 병수와 정수는 2층에 있는 원 테이블 식당에서부터 옥탑까지 건물 곳곳을 소개받는다. 각층의 방을 모두 구경한 끝에 지하 작업실에서 다시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세 사람. 갑작스럽게 걸려온 영화사 대표의 전화를 받고 감독이 자리...
나, 트위터리안, 프로 민원러, 성범죄 계정 소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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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많이해요. 트위터 불법 계정만 신고해도 돈이 들어온다~ 이것만 3번째임”.
지난해 12월 한 달 새 8,200명 이상 리트윗한 글이다. 조회수는 61만 회다. 팬이나 인기가 많은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올린 글이 아닌, 시민이 올린 글이다.
녹색 전환의 원년으로 기억될 2022년
일상문구사 5호. 연초에는 편지를 써요
함께 살기 위해 비밀에 부쳐야 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