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내는 하루
59
글
33
팔로워
34
팔로잉

살아내는 하루

평범하게 살고 싶은 너무나 평범인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메타몽
메타몽

처음으로 혼술 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혼술을 해봤습니다. ㅎ ㅎ 제가 주 6일 일하고 하루 휴무인데 오늘 약속이 있어서 휴무만 기다리면서 룰루랄라 준비를 하고 일찍나가서 약속장소 근처에서 연락을 했는데 친구가 갑작스레 파토를 내더라고요 ㅎ ㅎ...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너무 쓸쓸하고 외로워서 처음으로 밖에서 혼자 혼술 해봤습니당 ㅠ 좀 외로운 날이에여 ㅎ
생활/사건사고
53
alookso 라이뷰
이
이진우 인증된 계정  외 1명

DSR 규제를 왜 집값 잡는 데 쓰나 [부동산 대출 풀까, 조일까]

전제를 먼저 깔아두자. DSR 규제는 그 취지가 매우 아름답고 바람직하다. 그러나 악마는 늘 그렇듯이 디테일에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DSR 규제의 문제는 <원금까지 30년 안에 다 상환하라는> 세부 규정에 있다.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DSR 규제를 통해 부동산 가격을 잡고 가계부채를 줄여보겠다는 역시 아름다운 취지이겠으나 원금 상환을 강제한다고 해서 가계부채가 줄지는 않는다. 저소득층의 내집마련만 불가능하게 만들 뿐이지. 그리고 부동산 가격에 주는 영향도 장기적으로는 나쁘다.
경제/소비자
5
삭제된 글입니다.
삭제된 글입니다.
삭제된 글입니다.
삭제된 글입니다.
김영준
김영준

이준석 씨, 차라리 집에서 '철덕 게임'을 하십시오

어제(3/25) 오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수도권 전철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습니다. 이 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상당한 공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미 얼룩소 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뜻 있는 분들께서 상기 망언을 조목조목 짚어주셨기 때문에 굳이 혐오로 점철된 발언 전문을 복기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 대표가 그간 보여온 '철도 덕후(속칭 철덕)'의 성향과 최근의 망언을 조합해 보았을 때, 그가 자신의 본분을 '정치가'와 '철덕 게임 플레이어' 사이에서 구분을 못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대표적인 '철덕 게임' 하나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오픈소스 교통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오픈 트랜스포트 타이쿤 딜럭스(이하 OpenTTD) 가 그것입니다. 아마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 유명한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대중교통 버전이라 하면 아마 어느 정도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쉽게 요약하자면, 롤...
한국정치
15
alookso 투표
[투표] 앞으로 기술이 더 발달하면 빈부격차가 확대될까요, 줄어들까요?
몬스
몬스

결국엔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기술들과 달리, 유독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의 발달에 대해 이런 걱정과 논의들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지능과 일의 일부분을 대체할지도 모를 것이라는 공포 때문일 겁니다. 무언가가 우리를 대체한다는 것이 왜 공포로 다가올까요. 그것은 우리가 행하는 노동의 가치가 경쟁이라는 과정을 통해 책정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노동의 가치는 노동의 '중요성' 또는 '생산성' 만으로 책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고, 아무리 생산성이 높더라도, 나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노동의 가치는 저평가 됩니다. 육아가 그렇고, 돌봄이 그렇고, 사회 곳곳의 필수적인 일들이 다 그러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 이상할 일이지만, 우리는 대부분 큰 의문을 갖지 않을 만큼 이러한 보상 체계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우리는 암묵적으로 노동의 가치를 '경쟁'을 통해 인식하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사람만이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우...
산업/기술/IT
33
롱제비티
롱제비티

행복총량의법칙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그리고.. 내일 하루는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 지금 닥친 불운은 그 만큼 앞으로 행복이 찾아 올거라는 법칙 " 이 있답니다. 나쁜일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생기면 곧!!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징조일 테니 어디에서든 , 어떠한 상황이든,  쉽게 좌절하지 말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지금처럼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꼭!! 반드시!! 어마어마한 일은 아닐지라도 오늘의 험난했을 하루를 보상받을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오늘보다 내일 더 . "
생활/사건사고
2
해당화
해당화

행복

행복은 행복해 지고 싶다는  맘이 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게 아닐까?? 그때부터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미 찾고 있을 테니까~
생활/사건사고
루
루루주아

사람은 반드시 쉬어가야 한다

쉼이 있어야 몸도 마음도, 정신도 생각도. 돌아볼 줄 알게된다. 쉼이 없으면 우리는 지친다. 또 아프다. 
생활/사건사고
2
김
김수민

얼룩소 가입 7일차

오늘은 혼자서 힐링을 해보려고 햄버거와 카페를 다녀왔다. 불과 물을 보며 안정감에 취하다 생각에 잠겼다. "그래 난 이 안정감을 얻으려고 지금 노력하는거야 나태해지지 말자" 비록 지금은 힘들지라도 힘든 시기를 이겨내면 좋은 날이 꼭 오겠지.
생활/사건사고
22
백송이
백송이

[현금 없는 버스]와 [현금 사용 선택권]

보통 현금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카드를 많이 사용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현금을 사용하게 되면 거스름돈으로 잔돈이 많이 생겨서 자꾸 돼지 저금통 배만 불리고, 가방은 가방대로 무거워지거든요. 한 달 결재 금액으로 지출액을 확인하기도 편하고, 핸드폰 케이스에 카드 한 장 끼우고 다니기도 편해서 자주 사용합니다. 카드 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재도 많이 활용되고 있어 현금의 사용은 상대적으로 사용 횟수가 적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현금 거래가 없는 사회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이 또한 소수의 누군가에게는 공정하지 못하고 불편을 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서울에는 18개의 노선에서 418대의 시내버스가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운영 하고 있습니다. 운전석 옆에 있던 현금수납통을 아예 없애고 교통카드로만 탑승하는 방식인데, 이미 타 보신 분이 많을 겁니다. 지난해 10월에 8개의 노선에 171대로 시작했는데, 올...
한국정치
35
살아내는 하루
나 스스로에 위로를 보내는 하루입니다
나
나는나

답글: 나 스스로에 위로를 보내는 하루입니다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게 정말 큰 배려인 것같아요! 남의 얘기도 들어주면서 본인 얘기도 조금 털어놓을 정도의 편안함을 본인도 느끼면 좋겠어요 :) 정말 멋지세요
생활/사건사고
나
나는나

셀프칭찬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의 남편을 만나 아이 하나를 낳았고, 나름대로는 고통의 시간을 거쳐왔다고 스스로를 잘하고있다 다독이며 육아의 세계를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아기가 갓난쟁이일때 내가 눈뜨고 눈감는 시간조차 버거워서 육아외엔 다른것에 관심을 가질 여유도 시간도 없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너나할것없이 힘든 건 다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때면 남들도 다 육아를 하는데..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을텐데..하면서 스스로를 점점 보듬어주지 않게 되었어요. 그런 생각들을 하고나서부터였는지 급격히 스트레스가 늘어났던거 같아요. 그 스트레스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의 정신과 몸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때는 이 순간만 지나면 되겠지 하면서 대책없이 버텼어요. 그렇게 몇년이 흘렀는데 시간이 지나도 반복되는 생활에 지쳐 울고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 지금 뭔가가 잘못됐구나 싶었어요. 제 주변엔 검은 구름이 잔뜩 껴버렸고 이 상황...
생활/사건사고
2
메
메루

왕따를 극복하기 까지 20년 넘게 걸렸어요.

제목 그대로 유치원 때부터 워낙 소심한 아이라서 말을 잘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또래들이랑 잘 못 어울리게 되고, 또래 친구들이 없으니까 그대로 쭉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사람으로 성장해서 성인이 되었어요. 그래도 큰 장점이라 하면 긍정적인 생각과 남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지녀서 지금은 어느 정도 극복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왕따 이야기나 현재 그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직장 생활이나 집단 생활이 너무나 괴로운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래도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 걸 느껴서 좋아요. 자존감은 정말 바닥이었는데 요즘은 내가 그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생활/사건사고
3
구
구래동입니다

오늘의 회사에서 저녁

깨알같은 26원 포인트 적립까지 혼자 먹는 치킨이 제일 맛나죠 배고프네요 ㅎㅎㅎ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3
이
이원희

10년간 다닌 회사를 때려쳤어요

저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10년간 다닌 회사도 저의 꿈을 이루기위한 시작점으로 다녔구요  대학교 다닐때부터 꿈꿔왔던 일을 시작하려고 사표를 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두려움이 앞서네요 구체적 계획과 시장조사 비용까지 정확히 파악했다고 생각해서 자신감 있게 사표를 냈어요 이 두려움 또한 제 꿈을 이루기위한 준비과정이겠죠? 한 가정의 가장이라 실패하면 안된다는 압박감이 큰 거같아요 마음은 하루 빨리 시작해서 꿈을 펼쳐보고 싶은데 좀 더 신중히 시작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1년의 경제적 여유(생활비)는 마련하여 조급하진 않으나 그때 그때 생각이 바뀌는것 같아요 현재 마음은 빨리 시작하자는게 6 신중히 시작 하자는게 4정도에요 우리 얼룩소 가족분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생활/사건사고
119
alookso콘텐츠
alookso콘텐츠 인증된 계정

프로젝트 alookso의 새로운 토픽 12개를 소개합니다

12개 토픽은 alookso가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지도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라는 지도가 우리에게는 더 익숙합니다. 기존 미디어가 이런 지도로 세상을 봅니다. 얼룩소는 이 익숙한 지도를, 우리 삶에서 중요한 질문은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해체하고 재구성했습니다. 우리는 이 지도를 들고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제에 답을 찾아가 보려 합니다.공적인 결정입법은 국회가 하는 공적인 결정입니다. 판결은 법원이 하는 공적인 결정입니다. 예산은 정부가 마련하고 국회가 승인하는 공적인 결정입니다.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려면 우리는 많은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이 토픽은 한데 모여 결정하고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공적인 결정’을 다룹니다. 징후적 사건양부모의 아동 학대 살인 사건(일명 ‘정인이 사건’)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는 뜻일까요?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은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을 몰입하게 만들었을까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은 시스템의 어디가 고장나서 일어...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