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와는 다르게 자기주장이 강하며 의사표현도 명확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의 대화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뚜렷하게 표현할 줄 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 이면에는 과거보다 줄어든 가족 간의 대화라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 할 수 있을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부모’다. 내 말만 하는 일방적인 대화가 아닌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들어주고 공감해주어야 소통이 된다 예전엔 친구들끼리 모이면 주로 학교나 학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시시콜콜한 잡담도 있었지만 주된 화제는 늘 비슷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각자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고 직장 상사 뒷담화라든지 회사 업무 고충 등 다양한 주제로 바뀌었다. 그리고 결혼 후에는 육아 고민 및 교육 정보 공유 등 자녀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대화 소재 역시 변화했는데 정작 변하지 않은 게 하나 있었으니 바로 엄마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