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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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살아가는 이야기

문득 떠오르는 생각, 일상의 끄적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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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김슬기

주식을 하면 패가망신한다

안녕하세요JITWO입니다. 최근 두 사람만 모여도 반드시 나오는 단어 ‘투자’ 바야흐로 재테크 시대라고 할 수 있죠.대표적인 투자의 대상으로는 부동산과 주식 두 가지가 일반인에게 가장 익숙하다고 생각합니다.특히나 주식은 투자 방법이 매우 간단하고 소액으로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이주식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주식을 하면 패가망신한다”혹시 이런 말을 들어 봤나요? 왜 우리 주변에는 주식 투자에 대한 수많은 실패담만 들리는 걸까요? 반대로 부동산 투자에 성공 사례는 쉽게 접하는 걸까요? 부동산 투자가 주식 투자보다 쉬운 걸까요?개인적으로 저는 ‘아니요’ 라고 말합니다.기본적으로 어떤 투자든 결코 쉬운 투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도대체 왜 부동산과 다르게 주식 투자의 실패 사례는 많을 걸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구매하는 자세’입니다. 부동산을 구매할 때, 실거주 혹은 투자 어떤 목적이든신중한 태도로 자세...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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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연지

보통사람은 쉽지 않다

며칠 전 유튜브에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한달에 얼마씩 부업으로 버는 방법! 이라는 동영상이 떴습니다 얼룩소도 그런 영상들 보다가 오게되었어요 직장생활하는 보통 사람은 경제적으로 자유롭기 쉽지 않죠  아침마다 하는 생각은 언제까지 회사 다녀야 하나 , 여기 관두면 뭐해먹고 사나 그런거 다 비슷하게 하잖아요 그래도 여기보다 낫겠지 싶어서 이직합니다만, 벗어날 수 없는 노비의 삶이란..  상사가 출장 간 금요일..  암묵적으로 서로에게 말을 걸지 않는 금요일에..  월급루팡..조금 해봅니다
경제/소비자
5
수
수민이랑세희랑 :)

첫 월급

작년 여름, 대학에서 연수원 스탭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인생 첫 아르바이트였습니다. 열심히 업무에 갈리며 일한 끝에 100만원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킹크랩과 대게를 포장해왔습니다. 상자를 열자마자, 눈 깜짝할 사이, 엄마가 재빠르게 집게 발을 꺼내 드시는거에요. 아이처럼 활짝 웃으면서요. 그리고 아빠에게 "정말 맛있다 어서 먹어"라고 말씀하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엄마의 그런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엄마는 항상 차례를 기다리고, 당신보다는 가족이나 여럿을 먼저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 엄마의 재빠른 손동작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가 또 뭉클해졌습니다.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문득 생각나서 글 남겨봅니다ㅎㅎ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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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만두

진짜 자본주의맞나?

자본주싀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된다 내돈으로 내재산담보로 정당한이자내면서 대출받아서 투자하겠다는데 도데체 왜 막는건지이해할수가없다 투기라면 주식이 훨씬투기성이강하다생각한다 주식투자에 대출도 다 막아야지 왜안막나 주식투자했다가  세력들한테 다 잃어본경험도있다 참 이해하기어려운정치이다 제발 좀 게으르고 자기돈 잃을까봐 두려워 절대 투자못하는 이들을 정당화하지말자 자기 재산을 열심히 머리쓰고 공부해서 늘려간다는데 왜 난리들인지 사람들이 바보가아니라면 엄청오른집을 사지는 않을꺼고 그럼 자연스럽게 더이상 오르지않을건데 또 오른다해도 자기가 살수있는집에 살면되지 왜 난리인가 이런사람들은 집값이 쌀때도 집을 안살것이다 더내릴까봐ㅋ  
경제/소비자
2
T
Trueseeker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번에 삼성전자(줄여서 삼전)이 또 매출을 잘 냈다. 그러나 주가는 하락장 그자체다!! 뭔가 매출이 좋음 주가가 오를것 같았는데 안오르니 좀 가슴이 쓰리다 그래도 모든 대형투자자님들이 말했던것처럼 잘 참아야 돈을번다고 하니 저와같은 입장이신분들 다 같이  존버해봅시다. 여전히 삼성은 튼튼한 기업입니다. 힘내봅시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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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bookmaniac

병원비가 40만원 나온 오늘

어제 이야기한 병원 검사가 오늘 아침에도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병원비가 40만원이 나왔어요. 일찍 나가기 전에 아침을 먹으며 남편과 이야길 했습니다. 그래도 실비보험이 있어 고민없이 추가 검사들을 했지만, 없었다면 어제의 1차 검사 후 이후 검사료를 보고 한번은 망설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남편은 그런 생각이 든 것 자체가 부모로서 부끄러운 일이라 하더라구요. 고민할만큼의 부를 이루지 못한 것이니까요. 무슨 말인지 알겠으면서도 참 씁쓸했습니다. 주변에 매해 300만원쯤 하는 건강검진을 받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저는 그 정도는 못 이루었지요.  검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아이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달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길 합니다. 꽤 언덕 높은 곳의 옛 빌라의 3층인 우리 집에 들어갈 무렵이면 저도 숨이 차거든요. 사실 아파트를 싫어하는 저나 남편의  영향도 있지만, 서울 시내 번듯한 브랜드의 아파트에 자가로 살 만한 부를 갖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4-5년 전...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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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미
유유미

뜨는 글의 기준이 뭘까요?

1. 얼룩소  사이트 소개에 서로 다른 관점을 나누는 미디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얼룩소를 찬양하면서 시간만 되면 들어왔었는데..  논란의 글들을 읽기 전까지는 못 느꼈던 점들이 보입니다.   2. 뜨는 글의 기준이 뭔가요?  어떤 기준으로 뜨는 글이 선정되는걸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가입 날짜? 구독자의 수? 글쓴이의 주제와 전혀 다른 내용에 대한 답글이 뜨는 글에 있습니다. 그 주제를 던진 사람이 아닌 그 주제를 벗어난 답글을 쓴 사람의 글이 왜 뜨는 글에 있을까요? 하지만, 저는 이제 그 답글에 대해 "주제를 벗어났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의 글에 동의하지 않지 않거나 반대되는 저의 생각을 쓰면 글쓴이에 대한 공격이 될 것이고 제가 제시하는 반박에 대해 논리적인 근거를 토대로 토론이 아닌 감정적인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토론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함.저는 여기에 싸우러 오지 않았고 남의 밥그릇...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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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공무원을 그만두다.

두 아이를 연이어 출산하며 시작된 나의 긴 육아 휴직,  끝내 복직은 없었다. 의원면직 나는 공무원을 그만두었다. 그 좋은 직장 왜 관둬? 나이 들어 나오는 연금 무시 못 한다. 맞벌이 안 하면 애들 못 키워. 그동안 나와 씨름했던 주변의 말들이다. 공무원이라는 신분의 족쇄에 얽매여 이도 저도 아닌 모습으로 이어가던 불안정한 삶은 끝이 났다. 젊음 만으로도 아름다웠던 20대의 몇 년을 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며 보냈다. 부모님은 예쁜 옷을 입고 구두를 신고 다니는 내 또래의 아가씨를 보며 한창 예쁠 때 도서관에 박혀 있는 후줄근한 차림의 나를 보고 마음 아파하셨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며 그동안의 맘고생을 보상받으셨다. 그래서 친정 부모님께 가장 죄송했다. 우리는 고등학생 시절 대학에 입학하면...             대학 시절 취업에 성공하고 나면..             공시생 시절 공무원이 되고 나면... 누구보다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을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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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스톤
드래곤스톤

독서기록 : 나는 1,000만원으로 아파트 산다

※ 아래는 '나는 1,000만원으로 아파트 산다' 독서 후 내용을 기록하고 리마인드 목적으로 기재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실 부동산 실전형 강의를 하시는 '시크릿브라더'님의 수업을 들은 이후 가볍게 읽어본 책!!!책내용은 간략한 방법론과 시드별 투자가능 물건에 대한 설명들이 되어있다아파트 시세분석에 대한 방법은 강의를, 방법을 바탕으로 분석해낸 단지들 설명은 책으로 보강하면 좋겠다 '아직 늦지 않았다'너무 올라서 투자할 지역이 없는게 아니라 공부가 부족해서 저평가된 지역을 못 보는 것이고 그릇이 아직 작아서 시중에 흘러다니는 돈을 담지 못하고 흘리는 것이다 - 시크릿브라더   I 주요내용▶ 부동산 투자에서 오래 살아남기① 잃지 않는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게 중요② 본인이 가진 능력보다 너무 큰 물건이라면 욕심내지 말기③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과분하다 싶으면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는 용기④ 부동산 금사빠 되지 않기​▶ 한번에 몇 억 버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소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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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류부자

초보 투자자의 주식 입문기

때는 2019년 11월친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 중 한 명이 번아웃을 호소하며 더 이상 일을 못하겠다고 회사에 손을 들었다.회사에서 내려진 결정은 업무의 유사성이 있는 나에게 그 친구의 업무를 맡겨버린 것이었다. 내가 그 업무에 대해 전문성이 없기도 하지만 대 관 업무가 많아 그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그렇게 한 달을 보내고 나니 갑자기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계속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 화두를 가지고 꽤 오랜 시간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하며 ‘일을 그만두면 뭐 먹고 살아야하나?’ 라는 새로운 고민도 생겼다. 그때부터 내가 가진 자산이 얼마인 지 앞으로 돈이 얼마나 필요한 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우리 집의 재무 상황에 대해서 알기 위해 엑셀을 이용해 하나씩 적기 시작했다. 부동산, 예금, 적금, 보험 기타 등등. 생각보다 내가 모르고 있는 내용이 많았고 혼자서 다하기 어려워 아내의 도움을 받아 꼼꼼히 엑셀 칸을 채워나갔다. 약 1주일을 씨...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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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50대 가장

갈등.......

돈이 생기면 미국에 가고싶다 그러나 막상 돈이 생기면 갈등을 한다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자주 가고 싶었지만.... 몇번 가보질 못했다 너 때문이야.... 다 너 때문이야.... 나는 또 다시 갈등을 한다 후리이드를 먹을까? 양념을 먹을까? 후라이드를 먹을까? 양념을 먹을까? 갈등은 다  너 때문이야..... 그런 너를 미워하지 못하는 나는.... 아니다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나는.... 너의 미래를 믿고 있는 나는.... 돈이 생길때 마다 너와 함께 할것이다 오늘은 후라이드인가? 양념인가? 오늘도 갈등하는 나는.... 후라이드반, 양념반 삼성전자본주, 우선주    장기투자자이다 미국etf를 좀담고 싶은데 자꾸 삼성전자에 손이 나갑니다 담고 나면 또 다음엔 미국꺼 사야지 하고 계속 반복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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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
다기

유난히 뻐근한 오늘 아침

금요일 아침입니다~유난히 몸이 뻐근해서 임겹게 일어나 출근을 준비하네요. 요즘엔 몸이 조금만 이상하면 유난히 불안하기도 하지만 늘 마시는 아메리카노가아닌 전 믹스커피를 한잔 마시며 멍하멍한 정신을 깨어봅니다~달달하니 좋네요^^ 내일 주말부터는 여의도의 벚꽃거리를 개방한다고 해요.3년만이죠~ 벚꽃도 만개할거라 하니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벚꽃들과 어울려 잠시 풀어놓으셨음 하네요~ 아울러 많은 사람들로 인해 꽃반 사람반이 될 수도 있으니 마음껏 즐기시되 자신과 주변을 위해 조심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그랴도 즐거운 시간과 추억들 많이들 남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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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교육] 남학생들이 대부분 과학을 좋아할 것 같죠?
bookman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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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소녀들에게 완벽이 아닌 용기를 가르쳐라

홈은님은 읽어 보셨을 것 같기도 한데, 혹시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저자는 선거 운동(힐러리)을 하면서 수많은 여자아이들이 수학과 과학 과목에 자신 없어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아이적 놀이터에서부터 남자아이가 철봉에 올라가도 떨어져도 돼 다시하면 돼라는 말을 들을 때, 여자아이는 조심해라 조신해라 얌전해라는 말을 더 듣는다 합니다(한국도 아니고 과거도 아닌 서양도 이렇게 비슷하다니 깜짝 놀랐네요). 실패를 두려워하고 완벽하라고 은연 중 교육받아 왔기 때문에 말이지요.  그래서 저자는 '걸스 후 코드'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IT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소녀들에게 완벽이 아닌 용기를 가르쳐라' 책 전반을 아우르는 메세지입니다. 갑자기 이 책을 이야기한 건 영재원 여성비율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입니다. 좀 더 어린 제 아이의 작년 영재원 시절을 생각하면 여자아이...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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