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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jadoll
[원래 팔은 안으로 굽는다: 평소의 행실이 중요한 이유]
['응원한다'는 말의 위험함: 커리어는 그렇게 쌓는게 아니에요]
[요즘 것에 매몰되지 말고: 나이에 맞는 멋을 추구할 것. Just, be the classic]
[요즘 것에 매몰되지 말고: 나이에 맞는 멋을 추구할 것. Just, be the classic]
1. 요즘 것. 그러니까 요즘 가수, 요즘 유행하는 언어, 요즘 유행하는 옷 스타일 등을 내가 안다고 시도때도 없이 쓰거나, 너 그거 아느냐고 으시대거나, 공부해서 알면 이미 당신은 그 '요즘 것'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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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즘 것'은 공부해서 알아야 하는게 아니라, 물 흐르듯 체득 했을 때나 자연스럽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 쓰는 용어 안다고 으시대거나 어린 아이돌 잘 안다고 으시대는 나이든 사람들을 보면 되려 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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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멋있게 아는 티를 내려면, '나는 알고 있지만 알고 있다는 티를 내지 않는다.' 전략이 있겠다. 좀 지난 유행어라 요즘은 잘 쓰이지도 않지만 한 때 JMT 또는 JMTGR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쉽게 말해 '엄청 맛있다'는 표현의 비속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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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걸 먹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야 요즘 젊은 애들이 이런거 보면 JMT라고 하는거야. 그게 뭔지 알아?' 라고 호들갑을 떠는게 아니라. 옆에서 누가 JMT JMT 하고 있으면...
[다가가고 싶은, 이정도로 충분한, 별기대는 없는: 모두에게 무언가는 배울 점이 있어요]
[다가가고 싶은, 이정도로 충분한, 별기대는 없는: 모두에게 무언가는 배울 점이 있어요]
1. 직접 뵌 적이 없는데도, 그냥 흐뭇한 분들이 있다. 그들이 살아가는 알콩달콩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나를 매료시킨다. 내가 실제로 줄 수 있는 도움을 그들이 만약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도울 예정이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냥 그들의 포근함이 좋다..2. 직접 알고 지내지 않으면서도 꽤 오랫동안 보고 지내는 분들 중, '먼저 다가가고 싶은' 사람도 있고 '이정도 충분한 '사람도 있고, '별 기대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3. '먼저 다가가고 싶은 사람'은 실행력과 결과를 낼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매력적으로 느낀다. 사람은 움직이는 책과 같아서 배울 점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어진다. 심지어 그 사람이 가진 무언가가 아직 정제되지 않은, 그저 이글이글 타는 열정이어도 그 자체가 좋다..4. '이정도로 충분한 분들'. 사실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 분들은 평범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이다. 결심을 하시지만 종종 지켜내지 못하기도 ...
['최선'을 다 한다는 것: 최선이 최고를 담보하지는 않지만, 더 나아진 나를 담보해 주니까]
['최선'을 다 한다는 것: 최선이 최고를 담보하지는 않지만, 더 나아진 나를 담보해 주니까]
.지난 주말, 친한 동생들과 술자리를 가지던 도중 나의 출신 대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한 말이 발단이었는데,."나는 내가 살면서 '똑똑하다' 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 라는 말 때문이었다. 그러자 동생 중 한 명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형-서울대 아무나 갈 수 있는데가 아니라니까?? 어디가서 안 똑똑하다 하면 안되는거야."."아 물론, 나도 내 머리가 절망적인 수준으로 나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 그렇지만 대단히 좋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걸? 이거 잠깐 볼래?".라고 하며 내 책장 서랍 구석에 있는 한권의 책을 가져왔다. 함께 술자리를 가지던 두 동생들의 눈이 휘둥그레 해진다.."아니 대체 이게 뭐야? 나 이런건 본적이 없어."."본적이 없긴, 누구나 공부했었던 그 책이잖아. 내가 너희 말대로 정말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었으면 이 책을 이지경으로 만들만큼 공부를 해야 할 필요는 없었겠지? ㅎㅎ".나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 나갔다.."내가 스스로 내가 엄청나...
[Problem solver와 System builder: 당신은 어떤 인재인가?]
[Problem solver와 System builder: 당신은 어떤 인재인가?]
1. 문제를 잘 풀어내는 사람과,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람은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물론 축구에서도 공격수가 아예 수비를 할 수 없는 것 아니고 야구에서 투수라고 홈런 치지 말란 법 없지만, 좀더 '치중 된' 능력은 분명 존재한다.
이를 나는 Problem solver와 System builder 라고 정의하고자 한다.2. 전자와 후자 어느정도 이상의 영민함을 담보로 해야 하는 일이지만, 전자는 고도의 문제 해결 능력과 치밀한 분석력, 하나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 요구되는 스킬인 반면 후자는 그러한 스킬도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보다는 '초기에 룰을 세팅하는 능력'과 과감한 결단이 더 필요하다.
3. 그래서 Problem solver는 특정 부분이 아플 때 고쳐주는 의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System builder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벽돌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쌓아 나가는 건축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나이'에 대하여: 흔히 하는 착각들]
[소중해서, 그렇게 소중해서: 하게 되는 엉뚱한 생각들]
[한 걸음 더: 지쳐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