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소
35
글
93
팔로워
187
팔로잉

김미소

한방울의 물방울이 바위을 뚫는다!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규니베타
규니베타

식용유 한 병만 판다고?

국내 유통업계가 소비자 인당 식용유 구매 개수를 제한하는 고육책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식용유는 ... 자료의 링크는 위에 "식용유지류 품목별 국내판매액 변동현황"를 참조하였습니다 2020년 자료기는 하지만.... 콩기름을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그 다음은 참기름이지요 튀김용으로는 콩기름, 혼합식용유, 카놀라유, 팜유... 등등이 있는데요 참기름은 튀김용이 아니지만 직접 식용으로 쓰기에 사용량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여간 기름들은 다양하게 사용이되는데요 그중 제일 많이 사용하는 콩기름의 판매 제한을 걸어버린거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서 해바라기유 공급이 끊겼고 팜유의 절반을 공급하는 인도네시아가 수출을 중단 시켜서 공급가가 마구 오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진은 무료사진 사이트 (픽사베이)에서 받은것이구요 사진속의 꽃은 유채라고 합니다 유채는 꽃으로도 예쁘지만.... 유채는 기름(카놀라유)을 뽑을 수도 있고 꿀도 수확...
경제/소비자
36
민롱
민롱

최고의 생일선물

은 역시 현금이죠..?! 사실 언니한테 뭐 사줄지도 고민됐는데.. 이럴 때는 그냥 현금이 낫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저한테는 큰 돈이라 큰 맘먹고 줬습니다:) 알고보니 부모님도 언니 생일선물로  현금을 준비하셨더라고요?!ㅎㅎ 역시 현금 테라피가 최고..!
생활/사건사고
활동규칙 및 운영정책 위반으로 숨겨진 글입니다.
김민준
김민준

윤석열 당선자는 오히려 유퀴즈의 다양성을 해쳤습니다

신지영 교수가 <100분 토론>의 다양성 문제에 대해 분석한 사례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합니다. 그런데 현안님께서 마지막 부분에 윤석열 당선자의 <유퀴즈> 출연 논란을 <100분 토론>의 다양성 부족 문제와 연결을 시킨 지점에 대해서는 유퀴즈 시청자 입장에서는 조금 의아합니다. 왜냐면 <유퀴즈>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불구하고 형식을 대대적으로 바꾸고도 시청자들에게 각광받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코로나19 이전에 평범한 시민들을 즉흥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형식도 신선했습니다. 그 포맷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분명 있었겠죠. 하지만 <유퀴즈>는 이전의 포맷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도 포섭할 수 있을만한 전략을 짭니다. 평소에는 접할 일이 없었던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섭외하자! 사람들이 이런 직업을 가진 이한테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 당연히 출연자들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
한국정치
14
Andy
Andy

윤석열 당선인의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진짜 무리수 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것을 놓고 논란이 매우 뜨습니다. 대통령,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대중들에게 가까운 존재이고 싶은 마음으로 출연한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긴 하지만 그 타이밍이 대선이 끝난 직 후 라는 점, 그리고 이번 대선이 초 박빙 승부 이자 진영 대결 구도가 매우 뚜렷했던 대선이였다는 점에서 비난의 여론이 매우 큰 편입니다. 방송에 출연을 한 시도 자체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시사, 뉴스에 출연하는 것 보다 조금 더 친근한 메시지, 대중과 소통하는 대통령으로서 인식을 주고자 한 것인데 그 방법이 사실 잘 못 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본인을 좋아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본인이 출연했을때 tvN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감당해야 할 비난 여론에 대해서 한번 고민하고 선택을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 어떻게 했었어야 할까요? 오히려 당선인 측에서 예능적인 포인트로 기획을 하...
생활/사건사고
크리스
사람들 만나기가 갑자기 싫어져요.
블레이드
블레이드

답글: 사람들 만나기가 갑자기 싫어져요.

저두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는 친구가 많으면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친구가 많아도 다 소용없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가 많아도 소통을 안하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그 친구하고는 저절로 인연이 끊어진다는 걸 느끼고 갑니다. 게다가 그 사람을 보고 친구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을 비웃고 험한 말을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는 충격을 받아 그 친구하고 손절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말씀하신대로 사람들과 말을 섞는 것도 싫습니다. 사람들에게 말을 걸다가 나만 손해볼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말을 안거는 것도 있습니다. 사람들 모두 다 이기적이고 다 '괴물'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 하는거 외에는 그냥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생활/사건사고
1
안영
나치당의 승리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주는 교훈
김
김상유

답글: 나치당의 승리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주는 교훈

안영님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영님의 글은 제 글의 전제가 되는 통념에 대한 경험적 연구에 근거한 반론입니다. 저는 바이마르 정부의 경제 불황과 실업난이 나치 집권의 원인이라는 통념을 전제하고, 따라서 혐오 정치의 발흥을 막고 싶다면 일자리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었습니다. 안영님의 글의 주요 논거가 되는 학술연구는 당시 독일의 각 지역을 분석단위로 한 연구로 실업률이 아니라 재정 지출이 나치당 득표율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오히려 실업률은 나치당 득표율이 아니라 공산당 지지로 이어졌다는 내용으로 제 주장의 전제를 허무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재밌고 좋은 연구입니다. 하지만 저는 위 연구 결과만 보고 "통념"인 일자리/실업문제 -> 혐오정치 가설을 포기하기는 섣부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업률이 높은 지역에서 나치당 지지가 아니라 도리어 공산당 지지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과연 그럴 법 합니다. 그러나 나치당 지지세 상승의 주요 원인이 다름 아닌 극좌 정치...
한국정치
1
크리스
크리스

사람들 만나기가 갑자기 싫어져요.

사람들이 나에게 특별히 나쁘게 한것도 없고 잘챙겨주고 하는데 ㅠㅠ 아는지인들도 새로운 사람들도 갑자기 다 만나기 싫어요. ㅡㅡ 그이유를 모르겠어요..... 내마음을......... 친한지은분들이 자꾸 내사생활에 선을 넘는것 같아서 그것도 싫은것 같고 내가 누굴 만나 약속을 하면 누구랑만나는거냐 개조심해라.... 뭐하로 만나냐 😢  나도 아는데..ㅡㅡ 조심할건데.... 자꾸 그러니 불편해지는것 같아요. 나는 친한사람도 매일매일 자주 보기 싫은데 자꾸 자주보려고 하는것도 불편해지고 집에서 쉬고 싶은것 같은데..... 막상 아무도 안만나면 외롭긴 하지만 혼자서 지내는것이 속이 더 편한것 같아요.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서 ㅠㅠ 친한 지인분들일 뿐이라서 그러는걸까요?? 나도 내마음을 몰르겠네요.ㅜㅜ 만나면 이제 할말도 없고 지루하다고 느껴지고 피곤해지면 안만나는게 맞겠죠????
생활/사건사고
26
안영
안영

나치당의 승리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주는 교훈

2차 세계대전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낳은 나치 독일의 등장. 나치즘의 부흥을 뮌헨 폭동, 장검의 밤 등과 같은 우연과 필연이 겹친 일련의 사건의 연속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나치당의 대중적인 지지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겠죠. 히틀러가 어쨌든 일약 부총리의 자리로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히틀러의 극단주의에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보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으니까요. 히틀러는 어떻게 대중 정치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많은 역사가들은 1929년부터의 대공황이 나치즘 부흥의 분수령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대공황이 어떤 원리로 나치즘의 부흥을 일으켰는지는 잘 알려져있지 않죠. 높은 실업률, 금융 자본에 느낀 박탈감, 대공황으로 심화된 자본 불평등, 경제 회복을 실패한 집권당에 대한 반대 등 다양한 설명이 있었지만 이 중 어떤 요소가 나치즘의 승리를 낳았는지 실증적으로 밝혀낸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한 저명한 경제학 저널인 경제사저널(Jo...
한국정치
1 9
연푸른
장애인의 날, 편견을 깨고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이 되길!
표류기
표류기

ㄴ차별을 잘라내다.

4월 20일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위 포스터는 자폐성장애인 작가 박병준씨가 그린 것입니다.오늘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 입니다. 장애인 단체들은 오늘을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그렇게 불렸으면 합니다. "차별의 구조를 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장애인단체들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구조가 일회성 관심으로는 결코 깨질 수 없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이미 알고 있기에 여느 해보다 비장하게 이 날을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장연>등이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요구가 큰 사회적 울림으로 증폭되고 있는데도 말이지요.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은 더욱 편할 겁니다." 이 말은 17대 국회에서  1급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이 한 말입니다. 어떻게 느끼셨나요? 하루 빨리 장애인식과 태도가 개선되길 희망하며, 지혜롭게 문제를 ...
노동/인권/사회
7
alookso콘텐츠 김진웅
김진웅 인증된 계정  외 1명

늘어나는 여성 공무원... ‘티핑 포인트'는 언제쯤

“25%에 도달하는 단 한 사람 만으로 흐름이 바뀐다” 소셜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데이먼 센톨라는 티핑 포인트, 즉 변화를 이끌어내는 분기점을 콕 짚습니다. 어느 조직에나 변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다만 아무리 외쳐도 흔들림 없던 조직이, 특정 구성원이 늘어나 일정 비율을 넘어가는 순간 통째로 변합니다. 센톨라는 여성을 예로 들며 이어지는 변화에도 주목합니다. “한 군집에서 여성의 숫자가 티핑포인트 수치에 이르면 은밀한 차별은 있어도 성을 바탕으로 공개적으로 상대를 폄하할 수 없다”며 새로운 행동 양식이 채택되면 “생각과 행동을 바꾸지 않고는 동료들과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하죠.
노동/인권/사회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