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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마음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회인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닌 이후로 마음과 정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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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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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자살....한번쯤 생각해 보셨나요??

자살 생각 안느끼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죠 전 어릴때 부터 계속 느끼고 살았던거 같아요 20살이 되면 죽자 하며 살다 사회생활 시작하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조금 좋아 지더니 결혼후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다 보니 점점 다 포기 하고 싶을때가 있네요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 못 했는데 지금은 이해가 가요 얼마나 힘들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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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정신과 상담을 받고
찰리
찰리

답글: 정신과 상담을 받고

꼭 정신과 상담이 아니어도 요즘 상담해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방문하기 그러면 전화상담도 많아서 전화해서 내 속에 이야기를 하고 나면 속이 1차로 시원해지고 내담자가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어서 2차로 안정감을 받는거 같아요..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편하게 말하고 공유하는 사이를 유지하는것이 정말 중요하고 해결책인거 같아요.. 힘든시기 잘 견디어 내시구요.. 저도 여러번 힘든시기를 지냈지만 지나고 나면 별거아니고.. 별거아닌거 몇번 경험했더니 아무리 힘들어도 이제는  그래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끝이 없을것 같은 힘듬도 끝은 있구요.. 그뒤로 힘든거를 즐기는 삶을 살고 있네요.. ㅎㅎ
생활/사건사고
윤석흥
윤석흥

손편지

인터넷이 일상화된 지금은 모두 이메일을  쓰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는 거리에서 우체통도 찾아보기 어렵고 편지를 보내려면 우체국까지 직접 나가야하는 시대로 변했다. 또한 스마트폰의 발달로 카톡이나 라인,문자 등 수많은 SNS를 통해 사연을 전달하는 세상이 되었다. 우선 컴퓨터 홈페이지 글을 쓰거나 보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이과정이 만만치 않다.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회원 아이디를 만든후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그때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등을 조합하여 8~20자로 비밀번호를 만들어야한다. 여기에 휴대폰의 본인인증까지 끝내야한다. 그래야 겨우 회원가입이 된다. 그렇게하여 홈페이지에서 내게 필요한 것을 찾기까지 돌고 돌아 간신히 사연 올리는곳 까지 찾아오면 그야말로 기진맥진이다. 진땀까지 난다. 한숨 돌리고 본격적으로 사연을 입력한다. 자판이 익숙하지 않으면 독수리 타법으로  또한번 홍역을 치른다. 그렇게 컴퓨터와 씨름을 하면서 전하고 싶은사연을 쓰고 드디어 등록하기를 누르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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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배
사춘기의 까칠함과 갱년기의 예민함이 만나면
빅맥쎄트
빅맥쎄트

아빠도 한낱 연약한 인간인 것을

며칠 전 '쓴소리' 에 대한 글을 적었습니다. 길고 읽기가 편한 글은 아니었지만, 평소에 한 번쯤 정리해보고 싶었던 내용이었어요. 쓴소리 글이라 그런지 반응도 썼습니다 저는 충고의 주체를 크게 친구, 그리고 직장내 직원 정도로 생각하고 글을 적었었어요. 그런데 실배님의 글을 보니, 가장 중요한 존재인 가족 또한 주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대상임을 느끼게 됩니다. 질풍 노도의 시기인 사춘기, 묵묵히 가정을 영위해온 존재 자체만으로 든든한 가장, 이 둘의 콤비네이션은 생각하기도 전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잔소리는 해야하는데, 아들은 아들대로 예민해서 언제든지 스파크가 튈 수 있는 상황이니. 아이들이 사춘기 때 예민해서 부모나 주위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접근 해야한다는 것은 보편적인 인식입니다. 우리의 자녀이니 더 사랑하고, 존중해줘야하죠. 그런데 아버지에 대한 우리 사회에 기본 인식이 어떤지 생각해보면, 사춘기 아들에 비해서는 왠지 좀 서글퍼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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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행복

강원도는 겨울왕국이네요

지금 목련꽃이 조금 나오고 있고 개나리도 피고 있는데 강원도는 겨울왕국이네요. 눈꽃이 활짝 폈네요. 같은 한국 땅인데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화시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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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갑자기 생각난 말
행복
행복

답글: 갑자기 생각난 말

너가 너의 적이다. 공감되는 말이네요. 자신을 이기는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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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바다맘
33바다맘

임신중인데 막걸리가 너무먹고싶어용ㅜㅜ

원래도 임신전에 술을 좋아했었어요ㅎㅎ근데 오늘 비도추적추적 내리니 파전에막걸리왜케땡길까용ㅜㅜ알ㅂ막걸리건 장ㅅ막걸리건아무거나먹코싶네욬ㅋㅋ몇일전에 인터넷검색보다가 아침햇살에 사이다타먹으면 막걸리맛 난대서 따라해봣는데 이건뭐...니맛도내맛도아닌ㅋㅋㅋㅋㅋㅋ후 애기낳고모유수유할거라서 올해도술은안녕이겟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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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오늘 저녁은 찜닭
스미스
스미스

답글: 오늘 저녁은 찜닭

완전 맛있겠어요  저도 찜닭매니아 인데……. 즐거운 시간…. 가족과 함께…… 너무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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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닷
자취 생활, 열심히 사는 사람들, 그리고 나
스미스
스미스

답글: 자취 생활, 열심히 사는 사람들, 그리고 나

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은 많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10년동안 포기하지않고 성공을 위하여 행복을 위하여 지금도 달려가는 사람은 많치않을 꺼예요… 충분히 잘하셨고  포기만 하지않는다면…. 더행복한 나날들이 눈앞에 펼쳐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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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왜글을쓸까
난왜글을쓸까

스물아홉, 퇴사하였습니다.

몇달 전,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이대로는 정말로 정신병이 생기겠구나 싶었다. 부장은 시시때때로 사람을 불러다 모욕을 주는 취미를 갖고 있었다. 폭언과 고함, 수준낮은 비아냥. 그것이 나를 향하지 않을 때도 듣기가 거북했다. 심지어 담배를 사무실 안에서 필 때면 비흡연자인 나는 너무 괴로웠다.  견딜 수 있었다. 나는 돈이 필요했으니까. 하지만 그날은 너무 지쳐있었다. 그래서 부장의 말을 흘리기 어려웠다. 어쩌면 나는 이미 조금씩 마모되어 깨지기 직전이었는지 모른다. 참, 죽고싶었던 날이 몇번 있었다. 짧은 내 인생에서 특이하지만 평범한 몇가지 사건을 겪고, 수동적인 죽음을 바라던 날이 있었다.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그 사건들을 거친 후 나는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알았다. 이곳을 계속 다니다가는 죽음과 일찍 마주하리란 것을 말이다. 내 마음이 상당히 지치고 이미 무너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돈이 필요해서 회사에 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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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닷
호닷

자취 생활, 열심히 사는 사람들, 그리고 나

100만원 돈을 들고 서울에 올라와 자취한지 벌써 약 10년 이 영상을 보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고 내 일상이랑 너무 닮아 깜짝 놀랐다. 세 후 90만원인 돈을 벌겠다고 서울에 와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는데... 서울의 비싼 밥값 아까워 냉동식품으로 매일매일 도시락을 싸던 내 모습 매일매일 회사에서 주는 컵라면으로 때우던 그 시간들... 절약 절약하며 사는 시간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그때보다는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는 방을 구하며  아껴 쓰기를 실천하며 전전하고 있다. 나는 언제쯤 서울에 내 맘 편히 누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길까..? 다들 나와 비슷한 사람도 많겠지..? 라고 떠올리는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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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마음이 힘들 때

여러분들은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하루를 보내시나요? 저는 불편함을 드러내는데 서툰 사람1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종종 묵혀놨던 감정들이 이상한데서 터져 나오더라구요. 임시방편이나마 힘든 마음을 달래곤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저의 마음을 달래는 방법은 1. 누워서 잠을 잔다 2.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다 3. 때론 노래를 들으며 무작정 걷는다 4.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펑펑 운다 입니다.   나름 많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나열해보니 몇개 없네요..ㅎ 위에 4개 중에서도 잠으로 감정을 다스린답니다. 잠을 자고 시간을 보내면 깨어났을 때 그 문제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 걸 알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잠 자는 걸 선호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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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작123

내가 왜 당신의 '어머님'일까요?

어느날부터 문득  가게에서, 길가에서, 동사무소에서 나를 부르는 호칭이 00님에서, 아줌마에서, 혹은 고객님에서, 손님에서, 이모에서  '어머님' 으로 바뀌었다. 의아하고 당황스럽다. 직장에서 만나는 모르는 후배는 나를 '어르신'이라고 했다.  예전에도 한동안 '아가씨'에서  '아줌마'라는 말에 많이 황당해 하며 거울을 보던 나.... '어머님'이라는 호칭이 싫다. '아줌마'라고 불러주면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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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임

[대학간판]에 대한 집착을 극복하기까지

우리나라에 살다보면 특이한 문화구조 하나를 느끼게 된다. 대학의 서열이 정갈하게 수직의 형태를 이루고있다는 점이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웬만한 한국인이라면 듣기엔 마치 태정태세문단세같은 이 말을 모르진 않을 것이다. 워낙 깊게 뿌리내린 문화이기에 우리는 어린시절 부터 자연스럽게 대학입시라는 하나의 터널로 달리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다른 터널의 존재를 느끼고 그 길을 선택한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치 못할 짓을 하는 사람들을 보는 양 여겼던 그 시선은 내가 가는 길이 정답이라고 믿고싶은, 두려움 섞인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에게는 재수생 시절이 있었다. 명확한 꿈이 있어 한건 아니고 그냥 적당한 타이틀은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기작했다. 그 마음에 20살의 나를 더 깊은 터널로 밀었다. 그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목표하던 바는 아니었지만 들을때 모르는 사람은 없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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