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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남

저는 시각장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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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데이터팀
alookso 데이터팀

우리 동네 이야기, 지역 이슈 체크인

현재 종료된 프로젝트입니다 지방선거의 역사가 30년을 넘겼습니다. 지방자치제는 박정희 정권 시절 중단되었다가, 민주화 이후인 1991년 지방의회 의원 선거를 치르며 재개됩니다. 지방정부의 단체장까지 선거로 뽑는 완전한 지방선거는 1995년부터인데, 이걸 제1기 지방선거라고 부릅니다. 2022년은 8기 지방선거입니다. 그러나 지방선거 30년 역사는 동시에 ‘지방선거 무용론의 역사’이기도 했습니다. 여론은 끊임없이 지방정부의 존재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지방정부는 ‘혁신의 실험실’이 될 수 있습니다. 몸집이 무겁고 실패의 부담이 큰 중앙정부와 달리, 지방정부에서는 비교적 부담 없이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지방정부는 수가 많습니다. 광역단체 17곳과 기초단체 226곳입니다. 그래서 지방정부 단위의 실험은 큰 장점이 있습니다. 실패는 다른 지방정부가 모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 단위에서 걸러집니다. 반면 성공은 다른 지방정부도 모방하기 때문에 전국으로 빠르...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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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io
tazio

SNS가 불러일으킨 분노와 갈등, 온난화급 재앙이 되다

트위터가 머스크에게로 넘어가면서 적지 않은 변화들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도널드 트럼프의 트위터 복귀도 그 중 하나다. 트위터 팔로워 8870만명을 거느렸던 트럼프는 지난 미국 대선 패배 후 그의 지지자 수백명이 미 의사당에 쳐들어가 폭력사태를 일으키자 이들을 “애국자들”이라고 치켜세웠고, 이를 이유로 트위터는 그의 계정을 영구정지시켰다. 그간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언론 자유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영구정지 같은 조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밝혀왔다. 표현의 자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보도자료에서  "언론의 자유(free speech)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기반이며, 트위터는 인류의 미래에 필수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디지털 마을 광장"이라고 설파하기도 했다. 트위터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이 아무 말이 오가는 진흙탕이 될지도 모른다”고 염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트위터에서 쫓겨난 후 ‘트루스소셜’이...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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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김민준

BTS의 병역면제, 찬-반을 넘어서는 문제에 대하여

최근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저는 굉장히 놀랐는데요, 연예인의 병역문제만큼 민감한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BTS의 병역문제는 정치권의 핫한 감자였고, 그때마다 하이브는 별다른 명확한 입장을 내놓은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하이브 관계자의 이 말은 나름의 '작심발언'이라고 읽힙니다.  이 CCO는 “BTS는 국가에 부름에 응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지만 지난해 국회에서 벙역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되고 나서는 회사에 일임하고 있는 상태”라며 “회사는 아티스트와 긴밀히 소통하며 개정안의 처리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입법 절차가 미뤄지면서 BTS 멤버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이 CCO는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병역제도 변화 여부와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BTS가 힘들어하는 게 사실이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거나 하는 것들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TS의 병역문...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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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alookso콘텐츠 인증된 계정

alookso 토픽은 계속 진화합니다

토픽은 alookso가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지도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라는 지도가 우리에게는 더 익숙합니다. 기존 미디어가 이런 지도로 세상을 봅니다. 얼룩소는 이 익숙한 지도를, 우리 삶에서 중요한 질문은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해체하고 재구성했습니다. 이 8개 토픽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제가 담겨 있다고 alookso가 생각하는 주제들입니다. 기존 12개 토픽이 8개 토픽으로 줄었습니다. alookso가 우리 시대를 보는 지도 역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얼룩커 여러분들이 이 진화를 만드는 힘입니다. 민주주의의 미래국회와 법원 같은 공적 제도부터, 가족과 기업의 민주주의까지, 우리가 공동체를 꾸려 살아가는 모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경제이코노미(Economy)는 원래 보통 사람들의 살림살이를 부르는 말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삶과 직결된 경제를 이야기합니다. 세계 질서와 세계 경제세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복잡...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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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권오현
권오현 인증된 계정  외 1명

목록 디자인을 변경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alookso의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하는 플랫폼팀입니다. 어제 서비스 내의 목록 디자인을 변경하였습니다.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노출되는 목적에 맞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현재 플랫폼은 기존의 서비스와는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최소 50자 제한, 원글처럼 작동하는 답글, 뉴스와 커뮤니티와 SNS 성격의 혼재 등입니다. 이들은 ‘맥락이 드러나고 집단지성이 작동하는 미디어와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특징입니다. 초기부터 지금까지의 기능 개선과 메뉴의 분화는, 팀이 얼룩커들과 함께 배우고 개선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목록을 작업하면서 팀은, 어떨 땐 뉴스 같고, 어떨 땐 SNS의 피드 같고, 어떨 땐 커뮤니티의 게시글 같은 글을 표현할 방법이 무얼까를 찾아왔습니다. 최초로 도입했던 디자인은 아마도 뉴스나 블로그에 가까웠을 테고, 지금은 SNS나 커뮤니티에 조금 더 가까워졌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시면 어떤 메뉴에서 보여지느냐에 따라 디자인과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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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투표
[투표]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누가 참여해야 더 좋은 결정이 나올까요?
삭제된 글입니다.
김학준
김학준 인증된 계정

능력주의 비판에 대한 회의

공부도 고민도 부족해서 그런게 맞을텐데, 능력주의 관련 논의들은 굉장히 뭐랄까, lame하달까 별 신통찮다는 느낌이다. 볼수록 한동안 한국 담론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던 신자유주의 담론 비판에, 일부 노동현장의 필드 리서치와 헤게모니 개념이 추가된 것으로만 보인다. 사회불평등론과 교육기회, 계층이동 등에 대한 연구에서도 항상 나오던 말들이 변주될 뿐이 아닌가 싶은데, 말하자면 새로운 것은 능력주의라는 말 뿐인 것 같다. 예컨대, 대니얼 마코비츠의 <엘리트 세습>은 능력주의로 몰락하는 중산층을 보여주는 만큼이나, 혹은 그보다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엘리트들의 자기착취를 다룬다. 주 52시간제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나라에서 보기에 놀랍게도, 미국의 탑클래스 변호사들은 주 90시간도 우습게 일을 한다. Nine to Six라고 할 때, 앞의 9는 오전이 맞는데 뒤의 6도 오전인 것이다. 이런 살인적인 노동의 끝에 그들은 수천만 달러의 보상을 받는다. 그 배...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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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얼룩소 인증된 계정

토픽을 개편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alookso입니다.  토픽 개편 소식을 전합니다. alookso 프로젝트는 현재 베타 실험중에 있으며, 베타 중반을 맞이하여 토픽을 개편하였습니다. 변경된 토픽은 토픽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토픽을 확인하여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남겨 보세요. 오늘은 변경 사실만 알려드려요. 곧 에디터팀에서 변경된 토픽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 외에도 ‘오리지널 탭'에 ‘alookso 시리즈’ 계정을 신설하여 추가했습니다. 오리지널 탭에서, 혹은 alookso 시리즈 계정의 구독을 통해 ‘대선과 20대’, ‘대통령의 이사’, ‘부동산 대출 규제. 풀까, 조일까?’ 등 최근 발행된 시리즈와 같은,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시리즈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 alookso와 함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곧 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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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김상현

어떤 부서가 생기면 좋을까요? - 얼룩커가 원하는 정부조직개편

정부 조직 개편은 어느 정부나 시작될 때 가장 큰 화제지만 유독 이번 차기 정부에서 더 화제입니다. 왜냐면 특정 부서의 폐지가 그 어느때보다 찬반양론으로 갈렸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여성가족부와 통일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여성가족부는 사실상 폐지가 확정되었습니다.이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얼룩소에서 이 문제로 물어보면 여성부를 개편하거나, 격상하거나, 없애거나 여러 방법에 대해 나오겠죠. 그런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여성가족부에만 있다보니 다른 부서의 개편이나 신설 혹은 폐지 문제는 잘 언급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번 대선 때 여성가족부만큼 후보들 공약에서 논쟁적이었던 부서는 기획재정부였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경우 이전처럼 예산기능과 재정부분을 분리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 재외동포 관련된 공무를 보는 동포청에 대한 질의응답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모든 후보들이 신설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이처럼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게 되면 정부조직은 항상 도마 위...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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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데이터팀 김주원
김주원  외 1명

[카우레터_B컷]바다를 뒤덮은 플라스틱

우리는 ‘플라스틱 시대’에 산다고 할 정도로 플라스틱을 많이 씁니다. 편리한 일상을 위해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대표적이죠. 1분마다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쏟아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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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왜글을쓸까
난왜글을쓸까

머리카락 자를 때 남친 허락 받아야돼요?

숏컷을 하는 이유 중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안심을 하기 위해서였다. 워킹 홀리데이를 가기 전, 나는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잘랐다. 혹여나 외국에서 안 좋은 일에 휘말릴까봐 무서웠던 것이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만으로 범죄 예방이 될까? 처음부터 짧은머리인 채로 갔으니,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적어도 길거리에서 붙잡힌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긴머리였던 여자인 친구들은 모두 한번 이상 그런 경험이 있었지만 말이다. 내가 살았던 도쿄의 번화가에는 곳곳에 성인 업소가 있었다.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지나가는 여자를 붙잡으며 그곳에서 일할래? 하고 묻는 남자들이 많았다. 특히나 신주쿠ㅡ가부키쵸 부근을 지날 때면 엄청 들러붙는다. 긴 머리인 친구들은 약속장소에 오는 동안 숱하게 붙잡혔다고 말했다. 그렇게 지나갈때마다 손목을 붙잡히는 것이, 별거 아닌 일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길을 걷고 있을 뿐인데, 앞이 가로막히고, 모르는 남자에게 손목을 붙...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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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유니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비’에 대한 이야기

요즘 개체수 급감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Honey bee)과 하늘에서 내리는 비(雨,Rain), 오늘은 두 가지 비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사실 농업이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꿀벌에 대해 평소에 큰 관심까지는 두지 않고 있을 듯 하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그런데 요즘 꿀벌 개체 감소에 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어 관심을 가지고 보았더니 생각보다 꿀벌은 우리 삶 속 가까이에서 제 역할을 열심히 해 주고 있었다. 크게 보자면 우리가 먹고사는데 꿀벌이 없이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생각보다 우리 삶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미국 미생물기업 시드에 따르면 꿀벌이 멸종하면 사라질지 모를 음식을 제외하고 아침식사를 차려보니 꽃가루받이 없이 자라나는 뿌리채소만 식탁에 가득했다. 아보카도, 자몽, 완두콩 등 샐러드용 음식은 물론 드레싱으로 뿌릴 꿀이 없는 것은 당연했다. 소의 사료로 쓰일 작물도 줄어들면서 유제품, 소고기도 식탁에서...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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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라이뷰 한윤형
한윤형 인증된 계정  외 1명

‘캐스팅보트 청년’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대선과 20대]

이제 20대와 나 사이 연령 간격은 11~20세다. 하지만 세상사와 담론의 연속성을 믿으며 조심스럽게 논하겠다.  내가 20대 후반이 되어 가던 2007년에 <88만원 세대>가 출간됐다. 이 책은 청년세대를 ‘경제적 피해자’로 묘사한 한국 사회의 첫 세대론이었다. 청년세대가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가 될 거라는, 지금 와선 범상한 얘기들이 한국 사회에서 처음 나온 것이 이때였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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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라이뷰 HEINE
HEINE 인증된 계정  외 1명

그들이 ‘이대남’ 딱지를 달 때까지 [대선과 20대]

극단적인 결과가 나왔다. 20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은 60%가 윤석열을, 20대 여성의 60%는 이재명을 지지했다. 다른 연령대는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으나, 유독 이 연령대만 갈라졌다.  이 결과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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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인증된 계정

alookso가 새 기획을 선보입니다

alookso는 ‘중요한 의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만드는 곳입니다. 우리 사회가 계속 논의해야 할 중요한 이슈를 놓고, 최고 전문가들의 관점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alookso가 한데 모아 보여드립니다. 매주 새로운 이슈들로 찾아옵니다. 언제든지 한데 모아 보실 수 있습니다. 첫 주제는 ‘대선과 20대’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주목받은 ‘20대 표심’은, 선거 한두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의 미래 정치지형을 뒤바꿀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필자 9명이 ‘20대 표심의 의미’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alookso가 섭외한 얼룩커의 글은 오리지널 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선과 20대 시리즈 모아보기 🗳️  20대를 찾은 정치인 여러분께 / 김벼리(대학생) 20대 대선 투표에서의 세대갈등? 그게 아니고 / 박선경(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청년세대 내의 균열 – 어디로 갈 것인가?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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