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으로부터 벌써 5일이 지났다.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론'을 핵심으로 양당을 중심으로 치러졌으며, 양당은 전체 의석수 300석 중 283석을 차지했다. 뒤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을 지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의석은 개혁신당(3석), 새로운미래(1석), 진보당(1석)에게 돌아갔다.
이번 선거 지역구 당선자 중 제3정당 당선자는 새로운미래(1명), 진보당(1명), 개혁신당(1명)이 배출한 3명에 불과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는 해당 지역구의 민주당 후보자가 당에 의해 공천 취소된 덕에 당선될 수 있었다. 그는 경쟁 후보자의 공천 취소 이후부터 민주당 지지자들을 향해 연신 사과의 언사를 던졌으며, 애초부터 민주당적을 가지고 두 차례 당선된 양당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이었다.
울산 북구에서 당선된 진보당 윤종오 후보는 민주당과의 단일화를 통해 야권단일후보가 돼 당선됐다. 윤 후보는 단일화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