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ㅎㅎ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7/27

사람이 살다보면 보통 루틴이 있다.
나는 아침 7시 30분에 출근을 하고 공식적인 퇴근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다.
칼 퇴를 할수 있는 날은 거의 없고 매일
정해진 시간은 없으나 일을 마무리 하고 늦게 퇴근을 한다.
집에 와도 내 일은 또 있다. 한번은 엄마에게 나는 일복이 많아도 너무 많다고 했더니 일복도 복이니 없는것 보다 좋다고 하신다.
집안일 좀 하고 머리에 99% 가 볼링인
남편과의 대화도 볼링 이고 TV로 유튜브 연결 볼링을 본다.
저녁 10시 30분쯤 되면 남편이 내게 말한다.
'' 여보 피곤할 것인디 어서 씻고 자소''
''네~~''
나는 씻은 후에도 남편 옆에 앉아서 얼룩소에 들어와 글을 읽고 좋아요만 누른다.
좀 있다 방에 들어가서 댓글을 쓸 생각으로 내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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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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