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지 않은 그림
2023/06/30
‘단색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정상화(1932~)의 개인전이 갤러리현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상화 화백은 미술시장에서 ‘그림 같지 않은 그림’으로 유명한데요, 그의 작품은 마치 ‘벽지’처럼 아무 것도 그리지 않은 텅 빈 화면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정상화의 작품은 특유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경매애 부쳐질 때마다 높은 낙찰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낙찰가는 약 11억 원이고, 100호 기준 작품 가격은 6~8억 원에 형성되어 있죠. 202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면서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졌는데요, 현대미술 작품 중 호불호 없이 소장을 추천하는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정상화 작가가 거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술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으면서 단색조의 격자형 화면 구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정상화의 작품은 특유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경매애 부쳐질 때마다 높은 낙찰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낙찰가는 약 11억 원이고, 100호 기준 작품 가격은 6~8억 원에 형성되어 있죠. 202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면서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졌는데요, 현대미술 작품 중 호불호 없이 소장을 추천하는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정상화 작가가 거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술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으면서 단색조의 격자형 화면 구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 전시명 : 무한한 숨결
- 전시 기간 : 2023. 6. 1.(목) ~ 7. 16.(일)
- 전시 장소 : 갤러리현대
현재 갤러리현대에서 진행 중인 정상화의 개인전 《무한한 숨결》에서는 1970년대 작품부터 근작까지 40여 점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 제목 ‘무한한 숨결’은 작가의 숨결이 닿은 캔버스 화면이 화폭 너머의 무한한 시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2차원 평면을 숨결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확장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상화의 회화는 네모꼴들이 빡빡하게 쌓이고 서로 인접하면서도 그 전체가 한데 어울려 무한히 확산해 가는 은밀한 숨결의 공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일·미술비평가
정상화의 삶과 예술세계
정상화는 1932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1956년 서울대...
@무냥무냥 저도 단색화 작품 보면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 마음에 즐거움이 가득하시다니 참 기쁘네요! 좋은 그림과 글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어렵다는 말씀이 딱 맞아요🤣
@lhz001 정상화 화백의 작품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 예술의 본질을 명료하게 짚어주셔서 저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 같지 않은 그림... 하지만 마음 가득 즐거움이 늘어 납니다
넓은 집 한쪽에 이런 그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하면서... ^^
너무 어려워요~😁
예술은 다양성이고 창의성이다.
예술은 다양성이고 창의성이다.
@무냥무냥 저도 단색화 작품 보면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 마음에 즐거움이 가득하시다니 참 기쁘네요! 좋은 그림과 글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어렵다는 말씀이 딱 맞아요🤣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