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촌오빠 기일날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4/01/11
나는 형제가 없다. 그런나에게 친오빠같은 사촌오빠가 있었다. 나에게 사촌오빠들은 많지만,그중에서도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졌던 사촌오빠였다.
그런 오빠였기에 난 나이가 들어서도 늘 오빠가 내곁에 있을줄 알았다.매일 점심때와 저녁때가 되면 밥먹었냐며 내게 전활 걸었던 사촌오빠...가끔 내가 일에 지쳐 삶에지쳐 힘들어 할때마다,니 옆엔 이 오빠가 있잖아!!  그러니 아무 걱정 하지마.오빠가 다 해결해줄께!라며 말해주던 그런오빠였다. 그랬던 오빠가 8년전 교통사고로 영영 이별을 했다.정말이지,생각치도 못했던 이별이였다.어쩐지..그해 내생일을 앞당겨서 챙겨주더라니...그때 오빠는 내게 목걸이와 귀걸이를 선물해줬었다. 비록 악세서리였지만,좋아하는 내모습을 보며 담번엔 더 좋은걸 해주겠노라 했었다. 난 그 목걸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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