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빠진 12월
이래저래 많이 지쳤나? 남은 연말은 나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옆지기와의 기념일을 깜빡한 걸 시작으로 올 12월은 유독 무언가 자꾸 깜빡한다. 왜 그러지?
옆지기와의 기념일을 깜빡한 걸 시작으로 올 12월은 유독 무언가 자꾸 깜빡한다. 왜 그러지?
핀란드는 5년마다 자궁경부암 조기 선별 검진을 무료로 해주는데, 지난 15일에 검진이 잡혔다. 그런데 까맣게 잊고 있다가 지나고 나서야 떠올랐다. 다행히 새로 예약해서 검진을 다녀왔다.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온다고 하니 곧 들을 수 있다.
어제는 지인과 함께 점심을 하기로 해놓고, 전날까지 잘 기억했다가 당일에 까맣게 잊고 있었다. 다행히 지인이 약속을 저녁으로 미루자 해서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오늘은 옆지기 친구가 집에 오기로 했다. 아침까지 잘 기억하고 있다가 막상 옆지기 친구가 벨을 누르자 누가 이 시간에 벨을 누르나 싶었다. 약간의 실...
@콩사탕나무 메리 크리스마스! 이번 달이 유독 심해서 이상하다 싶어요. 나사야 시시때때로 조여줘야 하죠. ㅎㅎㅎ
저도 그랬어요 ㅎㅎ
독서모임 당일에 "선생님, 왜 안 오세요?" 연락을 받고 얼마나 놀랐는지..
여간해선 약속을 잘 잊어버리지 않는 성격인데 나사가 제대로 빠졌답니다. ㅎㅎ
가끔 느슨한 시기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조이면 되지요^^
지현님 메리 크리스마스^_^
@재재나무 네, 감사합니다!
기운 내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최서우 소리에 예민하진 않다고 할 수 없지만, 낮시간 동안의 이런저런 소음은 그러려니 하는 편이라 층간소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똑순이 반갑게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구꽃 감사합니다. 기운 차리고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층간소음은... 아주 조금 개선되었습니다.
@노영식 우리가 이런저런 상황으로 소음에 예민하긴 하지만 도를 넘는 이웃이기도 합니다. 층간소음을 발생시키는 집의 윗집도 시끄럽다고 하는 상황이라서요.
저도 소리에 예민해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닌데 겨울이라 다행히 옆집의 아이들이 음악을 미친듯이 틀어놓고 밤새 있지는 않네요.
저도 그럴때가 있답니다.
이런 정신으로 일을 하다니 이래서 정년이 있나보다 하네요ㅎㅎ
이번에 고생을 많이해서 그러실 겁니다.
건강 하십시요~~
기도 할게요♡♡♡
@홍지현 심리적으로 우울할 때 소리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MRI 영상에서 뇌 부분 중에 갈등, 배 고픔, 호기심 느끼는 영역이 같다고 합니다. 갈등이 해결되고 배 고픔이 해결되고 호기심이 해결되어 즐거움을 느끼는 영역도 일치한다고 합니다.
Tedx Talks
https://www.youtube.com/watch?v=Z_ojyXVVFKA&t=660s
@콩사탕나무 메리 크리스마스! 이번 달이 유독 심해서 이상하다 싶어요. 나사야 시시때때로 조여줘야 하죠. ㅎㅎㅎ
저도 그랬어요 ㅎㅎ
독서모임 당일에 "선생님, 왜 안 오세요?" 연락을 받고 얼마나 놀랐는지..
여간해선 약속을 잘 잊어버리지 않는 성격인데 나사가 제대로 빠졌답니다. ㅎㅎ
가끔 느슨한 시기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조이면 되지요^^
지현님 메리 크리스마스^_^
기운 내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똑순이 반갑게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영식 우리가 이런저런 상황으로 소음에 예민하긴 하지만 도를 넘는 이웃이기도 합니다. 층간소음을 발생시키는 집의 윗집도 시끄럽다고 하는 상황이라서요.
저도 소리에 예민해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닌데 겨울이라 다행히 옆집의 아이들이 음악을 미친듯이 틀어놓고 밤새 있지는 않네요.
저도 그럴때가 있답니다.
이런 정신으로 일을 하다니 이래서 정년이 있나보다 하네요ㅎㅎ
이번에 고생을 많이해서 그러실 겁니다.
건강 하십시요~~
기도 할게요♡♡♡
그럴 때 있지요. 우선 기운차리시고요. 소음문제는 정말 신경 거슬리는 일이죠. 따뜻하게 지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노영식 층간 소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거슬리는 건 처음입니다. 아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기운 차리면 하나의 독립된 글로 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