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1/27
<한밤중 달빛 식당>이라는 소설이 생각났어요. 
예전에 아들 읽으라고 뒀더니 거들떠도 보지 않아 제가 읽었다지요. 

“지우고 싶은 나쁜 기억이 있으면, ‘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오세요!”
기억과 선택에 대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야기

한밤중 달이 뜨고 낮에는 보이지 않는 '한밤중 달빛 식당'이라는 곳에 이끌려 들어간 주인공 아이는 불우한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엄마의 죽음과 아빠의 무관심으로 힘들어합니다. 
여우가 운영하는 식당에는 음식을 먹으면 음식값으로 나쁜 기억 한 조각을 지불합니다. 필요도 없고 자신을 괴롭히기만 하는 나쁜 기억들을 지불하면 기억은 사라집니다. 아이는 맛있는 케익도 먹고 여러 가지 음식들을 먹으며 기억을 하나씩 잃어갑니다. 하지만 나쁜 기억이 사라져도 왜 행복해지지 않냐고 여우에게 묻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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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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