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
2023/09/12
오늘 오후는 치과 스케일링 예약이 있어서 직장에 반차를 냈습니다.
점심은 순대 국밥을 포장해와서 집에서 남편이랑 함께 먹고 예약시간에 맞춰서 치과에 갔습니다.
얼마나 힘들까 걱정도 됐지만 남들도 다 하는 것 나라고 못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죠.
스케일링을 처음 시작할 때는 왜 그런지 숨쉬기가 힘들었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스케일링이 어렵지 않게 끝났습니다.
며칠 전 남편의 말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그런대로 남편은 저를 잘 대해주고 있어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저녁은 남편이 좋아하는 보리밥을 먹으러 갔네요.
가위로 나물을 잘게 잘라서 비벼줬더니 앞에 앉아 맛있게 먹고 있는 남편을 보면서 짠한 마음이 밀려옵니다.
정말 부드럽고 다정한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아파서 자기 마음을 자기...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마린 님~ 안녕하세요^^
오늘 커디션은 좀 어떠신가요??
이번에는 그래도 짧게 아픈것 같아요.
아직도 신경은 쓰이지만 제 앞에서는 밝게 웃기도 하고 고생했다 말도 해 주고요.
감사합니다~~~^^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원합니다.
와~~ 역시!! 똑순이님과 함께이셔서 신랑님도 금새 좋아지셨네요!!
함께할날보다 함께 한 날이 더 길다는거!!
세상에서 남편 하나만 가능한가 싶기도 합니다!!
@아들둘엄마 님~ 안녕하세요^^
저는 천사가 아닌것 같은데 천사라고 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제가 아니면 돌봐 줄 사람이 없으니...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목련화 님 ~ 안녕하세요^^
바쁜와중에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남겨줘서 고맙습니다.
가끔 저를 놀라게 하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목련화님도 건강하세요~~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희망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남편님을 보살펴준다는 말에..저 완전 찔려서... 내가 너무 남편이한테 잘못하고 있네..느끼고 있어요...
어쩜 그런생각을 하시는지.. 똑순이님 남편님은 정말 천사와 결혼을 하신거에요
아마도 알고 계시겠죠??
그런 마음을 갖으신 똑순이님 정말 존경 합니다
@똑순이 남편분의 마음의병이 언제그랬냐는 듯이 나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한때 심한 우울증으로 10년 넘게 고생했고,지금도 사실 가끔 힘들때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지금 알바도 하고...똑순이님의 글엔 늘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서 좋아요.그속에 슬픔도,서글픔도 조금씩 섞여있지만,그또한 사람 사는 냄새가 아닐까 싶어요
늘 그랬듯이 저는 똑순이님에게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있어요.똑순이님두 건강 잘 챙기시구요.남편분께서도 얼릉 마음의 평안을 찾으셨음 좋겠어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맑은 날만 있진 않겠지만, 어려울 때마다 용기와 희망과 보살핌을 늘 주시리라 믿습니다.🙏
@리사 님~ 지금까지 34년 간 마음의병과 기나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어쩔땐 지치고 힘이 들지만 내 남편이고 애들아빠니 저 아니면 누가 보살펴줄까 하는 생각에 지금껏 살아왔네요.
리사님의 힘이 되는 말씀과 빨간색 하트에 마음이 포근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똑순이님의 글을 읽는데 왜 눈물이 나려고 하죠? 똑순이님의 마음이 전해진것일까요~똑순이님이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축복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맑은 날만 있진 않겠지만, 어려울 때마다 용기와 희망과 보살핌을 늘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똑순이님의 글을 읽는데 왜 눈물이 나려고 하죠? 똑순이님의 마음이 전해진것일까요~똑순이님이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축복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똑순이 남편분의 마음의병이 언제그랬냐는 듯이 나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한때 심한 우울증으로 10년 넘게 고생했고,지금도 사실 가끔 힘들때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지금 알바도 하고...똑순이님의 글엔 늘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서 좋아요.그속에 슬픔도,서글픔도 조금씩 섞여있지만,그또한 사람 사는 냄새가 아닐까 싶어요
늘 그랬듯이 저는 똑순이님에게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있어요.똑순이님두 건강 잘 챙기시구요.남편분께서도 얼릉 마음의 평안을 찾으셨음 좋겠어요.
@리사 님~ 지금까지 34년 간 마음의병과 기나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어쩔땐 지치고 힘이 들지만 내 남편이고 애들아빠니 저 아니면 누가 보살펴줄까 하는 생각에 지금껏 살아왔네요.
리사님의 힘이 되는 말씀과 빨간색 하트에 마음이 포근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역시!! 똑순이님과 함께이셔서 신랑님도 금새 좋아지셨네요!!
함께할날보다 함께 한 날이 더 길다는거!!
세상에서 남편 하나만 가능한가 싶기도 합니다!!
@아들둘엄마 님~ 안녕하세요^^
저는 천사가 아닌것 같은데 천사라고 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제가 아니면 돌봐 줄 사람이 없으니...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목련화 님 ~ 안녕하세요^^
바쁜와중에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남겨줘서 고맙습니다.
가끔 저를 놀라게 하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목련화님도 건강하세요~~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희망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남편님을 보살펴준다는 말에..저 완전 찔려서... 내가 너무 남편이한테 잘못하고 있네..느끼고 있어요...
어쩜 그런생각을 하시는지.. 똑순이님 남편님은 정말 천사와 결혼을 하신거에요
아마도 알고 계시겠죠??
그런 마음을 갖으신 똑순이님 정말 존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