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황금연휴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4/06/06
현충일은, 우리 시아버지처럼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하신 분들을 기리는 날이다.
초1 손자도, 어린이집 다니는 네살 손자도 이해 못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런 날은 우리부부가 당당하게 황금연휴의 자유를 누릴 권리도 주어진다. 이제 슬슬 나들이 준비를 하려한다.
아들네는 경주로, 우린 거제로 떠난다.

죽을만큼 힘들어 보면, 죽느니 산다는 괴상한 논리가 사유 된다. 죽었다가 살아 난 요즘이다.

세상을 바라보며 허무함을 이야기하던 풀들도

화려함을 자랑하던 꽃들도 본격적으로 조언을 한다

살아보라고
다녀보라고
울지말고 웃어라고

캡쳐 by.철여

미리 준비해 둔 샌드위치 속을 채워 삼각모양으로 랩핑하고 우엉차 텀블러에 넣고 옷은 무슨색을 입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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