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OO님께 : 오겡끼데스까 ?(おげんきですか)

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4/10/31
건강하신지요??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엇이 잘 지내는것인지 모르게 하루 하루가 지나버릴 때도 많지만, 아직 살아있습니다. 

올해조부터 미얀마어를 공부한다고 다짐을 하고 몇달이나 걸려서 책까지 구해서 시작한 미얀마어는  알파벳에서 막혀서 진도가 더이상 나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10월 중순에 미얀마의 양곤을 가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OO입니다.등.
단지 몇마디만 외워서 양곤 근교에 사는 형제 자매들을 만나고,  보고 왔습니다. 

내전중인 국가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날씨는 너무 화창했으나 무지 더웠고, 양곤에서 두시간 거리에 사는 형제자매들을 만나면, 매일같이 정전이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더운 날씨에 익숙한 저였지만 연신 땀을 훔치며 
열심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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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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