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은 노년생활
2024/05/24
보상도 싫으니 힘든 시간 따위 없으면 좋겠다. 철 없을 땐 기적같은 건 없다고 했다.
돌아보니 살아 낸 게 기적이다.
이젠 살아 낸 기적보다 살아갈 기적이 더 많은 걸 깨닫는다.
https://alook.so/posts/3wtkm3l?utm_source=user-share_wVtZlO
돌아보니 살아 낸 게 기적이다.
이젠 살아 낸 기적보다 살아갈 기적이 더 많은 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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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하늘의 뜻일까, 인간의 의지일까?
이 글을 읽으며 고문 당하는 사람보다 고문하는 사람이 더 힘들다는걸 처음 깨닫는다.
아픈 사람보다 아파하는 사람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보호자의 마음은 정말 고문이다.
남편은 가장 힘든고비를 또 넘겼다.
남편의 주치의는 그 실력을 알기 전부터 환자들에게 투박하고 냉정하다 못해 못된 의사로 소문 나 있어 늘 조심스러웠고, 눈치를 보며 진료를 받아야만 했었다. 어떨 땐 병원은 물론, 환자의 병까...
아픈 사람보다 아파하는 사람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보호자의 마음은 정말 고문이다.
남편은 가장 힘든고비를 또 넘겼다.
남편의 주치의는 그 실력을 알기 전부터 환자들에게 투박하고 냉정하다 못해 못된 의사로 소문 나 있어 늘 조심스러웠고, 눈치를 보며 진료를 받아야만 했었다. 어떨 땐 병원은 물론, 환자의 병까...
@ACCI 님의 브런치연재글은 산책할때마다 옆에 꼬옥 끼고 다니는 한권의 책입니다.
아껴보고, 곱씹어 보다,
저절로 행복해지는 깊은 맛글이라 여기 얼룩커들도 함께 나눴음하는 이기적바램을 가져봅니다.
충분히 고맙고 감사해요~~^&^
단어 하나하나에 너무 많은 것들이 절로 느껴지는 귀한 글입니다. 기적이죠. 맞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내홈이 열리지 않아 답답해 뎃글 보고 @나철여 님 지난 글을 읽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환자를 지켜보며 간호하시기 많이 힘드시지요.
친구 남편도 폐암으로 재발해 작년에 한쪽폐마져 절반을 잘라 냈답니다. 6년째 투병중인데 조심스럽게 잘 지내고 있습디다.
간호하시는 @나철여 님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라고 전하고 싶네요.
기도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
@살구꽃 마자요 기적의 삶...
더 나누며 더 전하며 살아야는데 한웅큼도 안되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나 싶어 더 조급해지네요.
이또한
주님 앞에 모두 내려놓고 감사함으로 살고 항상 기쁘게 살아갑니다
↪️
꽃님의 시누부님도
완치된 삶을 살아낼 기적을 보게 되길 기도합니다
모두 샬롬~🙏
@리사님의 "밥잘챙겨먹으라" 는 약속은 꼭 지켜야할듯요~~♡♡♡
리사님도 건강하셔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붙습니다~🙏
@수지 님 감사해요♡
더 웅장하게 만드는 수지님의 댓글에 심쿵~!
더 압축된 애정을 녹여내며
더 나누며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지금도 기적의 시간 속에 계신 썬형님 내외분의 평안을 빕니다.
제 작은시누 남편이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고향 시골로 내려간지 3년째되네요. 어떻게 지내느냐고 인사를 건네기도 죄송할만큼이지만,
오늘도 별 일없이 무소식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시누도 썬형님도 하루 하루 기적을 쌓아가고 계시는 지금,
어렵고 힘든 사정을 눈동자처럼 보시는 그분께 기도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시간시간 강건하시길, 평안하시길...🙏🏻
@나철여 님,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아픈 사람도 힘들지만 아픈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도 정말로 힘들다는것, 한번쯤 겪어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텨내셨으니 남은 시간들도 두분 함께 잘 헤쳐나가실줄 믿습니다...
@나철여 님도 꼭 건강 잘 챙기시고 밥 잘 챙겨드시면서 간병하시길...🧡
@까망콩 님의 꺼내기 쉽지않은 댓글에 답글달기가...
다행히 지나간일이지만 울컥~~ 꿀꺽 삼키고 큰 위로 고맙습니다!
@나철여 님, 안녕하세요?!
글을 쭈욱 읽다가 사진의 밝은 빛깔에 마음이 환해지다가 자작시에 울컥했네요.
마음이 웅장해집니다.
아픈 사람도, 지켜본 사람도, 겪고 있는 아픔을 글에 다 농축해놓은 듯 합니다.
이 어지러움 속에서도 잘 버텨내시는 두 분,부디 아픔없는 매일이 되기를 기도해요. !!
매일을 현관문앞에 저승사자와 함께 사는 기분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요.
근 1년을 그렇게 살았었네요.
그 눈물로 보낸 날들도 많지만
와중에도 웃을 날도 있었죠.
이미 지나간 과거라 감히 말 할 수 있네요.
부디 간호하시며
먼저 지치지 마시길
간병인도 건강관리 해야해요.
오늘도 무사히 잠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나철여 님, 안녕하세요?!
글을 쭈욱 읽다가 사진의 밝은 빛깔에 마음이 환해지다가 자작시에 울컥했네요.
마음이 웅장해집니다.
아픈 사람도, 지켜본 사람도, 겪고 있는 아픔을 글에 다 농축해놓은 듯 합니다.
이 어지러움 속에서도 잘 버텨내시는 두 분,부디 아픔없는 매일이 되기를 기도해요. !!
@나철여 님 가족 모두의 아픔없는 평안을 기원합니다🙏
@천세진 님은 아직 더딘 걸음이 맞습니다...^&^
아무도 모르지만 쉽지만은 않은 걸음입니다~~😖
연명치료 거부의사를 확약해야겠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
걸음이 가질 않네요. ^^
지금도 기적의 시간 속에 계신 썬형님 내외분의 평안을 빕니다.
제 작은시누 남편이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고향 시골로 내려간지 3년째되네요. 어떻게 지내느냐고 인사를 건네기도 죄송할만큼이지만,
오늘도 별 일없이 무소식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시누도 썬형님도 하루 하루 기적을 쌓아가고 계시는 지금,
어렵고 힘든 사정을 눈동자처럼 보시는 그분께 기도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시간시간 강건하시길, 평안하시길...🙏🏻
단어 하나하나에 너무 많은 것들이 절로 느껴지는 귀한 글입니다. 기적이죠. 맞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내홈이 열리지 않아 답답해 뎃글 보고 @나철여 님 지난 글을 읽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환자를 지켜보며 간호하시기 많이 힘드시지요.
친구 남편도 폐암으로 재발해 작년에 한쪽폐마져 절반을 잘라 냈답니다. 6년째 투병중인데 조심스럽게 잘 지내고 있습디다.
간호하시는 @나철여 님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라고 전하고 싶네요.
기도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
@수지 님 감사해요♡
더 웅장하게 만드는 수지님의 댓글에 심쿵~!
더 압축된 애정을 녹여내며
더 나누며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나철여 님,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아픈 사람도 힘들지만 아픈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도 정말로 힘들다는것, 한번쯤 겪어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텨내셨으니 남은 시간들도 두분 함께 잘 헤쳐나가실줄 믿습니다...
@나철여 님도 꼭 건강 잘 챙기시고 밥 잘 챙겨드시면서 간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