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derella (신데렐라)
2023/02/24
바벨탑: 구약성서에 있는 이야기로 높고 거대한 탑을 쌓아 올려 하늘에 닿으려 했던 인간들의 오만한 행동에 분노한 하나님은 본래 하나였던 언어를 여럿으로 분리하는 벌을 내렸다. 바벨탑 건설은 결국 혼돈 속에 막을 내렸고, 탑을 세우고자 모인 사람들은 오해와 불신 속에 서로 다른 언어들과 함께 세상 각지로 흩어지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갑자기 바벨탑 이야기가 나와서 의아하셨나요?ㅎ 사실 이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건 저도 지금 나만의 '바벨탑'을 쌓으려 하고 있지 않나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사실 저는 누굴 가르치려는 글은 피하려는 병적(?)인 자기 검열이 있어요. 그런 뉘앙스라도 느껴질라치면 완성된 글을 지우기도 해요. 심지어 답글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쓰다 지우고 반복ㅎ
그렇지만 예전에 비해 작아진 얼루커분들 사이에서 돋보이고 싶은 나만의 '바벨...
톰리님~안녕하세요^^
누구나 두가지 생각이 공존 한것 같아요.
저도 톰리님 하시는 걱정을 처음 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저도 합니다 만 마음편히 쓰는 것도 좋은생각 같아요.
앞으로도 쭉 응원 합니다^^
@잭님~^^ 이 바닥이 하면 할수록 조심스럽네요~ㅎ 글쓰기를 오래할수록 글을 잘 쓸려는것보다 힘을 빼고 기본으로 돌아갈려는게 더 어렵네요ㅋ
글쓸려고 고민하다 그냥 그 고민을 적어 보았답니다.ㅎ 글 쓰는 분들은 다 한번은 고민하는 주제이죠~
찐으로 다독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느껴지네요 잭님의 따뜻한 마음이~^^
늘 고맙습니다 :D
이 바닥이 원래 그렇습니다.
얼마든지 마음가는 대로 하셔도 됩니다😉
다만 너무 고민 마시고 반드시 꼭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아니~ 글을 왜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하시는거죵?
이렇게 비유가 탁월하신데 말이죠?
우와~~~~ 엄지 척~~~👍👍👍😊😊
@연하일휘님~^^ 잘 지내시죠? 조로도~ㅎㅎ
오늘 글은 누구를 대상으로 보편적으로 모두다 적용되는 글이 아닌 바로 나를 보면서 적은 글이에요^^ 제가 개인적인 내모습과 생각을 너무 좋은 쪽으로만 포장해서 글로 적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적어 보았답니다~ㅎ
연하일휘님은 그렇게 생각 안하셔도~ㅎㅎㅎ
요즘 제가 글쓰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거든요. 무엇이 나에게 바른 글인지~ㅎ
좋게 보이는 글은 배워서 어느 정도 할 수 있겠지만, 좋은 글은 누구에게 배워서 될 성질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배워서 된다면 우리나라에 노벨문학상 학원이 벌써 생겼을 듯~ㅎㅎ
누구나 두 가지 모습을 지니고 있지요. 저도 얼룩소에서는....음.....나 너무 좋은 모습만 적어두는 것 같은데...? 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었어요.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자신의 나쁜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 당연한 것 아니냐는...그런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저도 아마 얼룩소에서는 저만의 바벨탑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루샤님~^^ 간만에 테스형~ㅎㅎㅎ
글을 쓸때 가르칠려고 하는 태도 자체가 저는 경계 되더라고요.
대놓고 가르칠려는 것은 바로 '꼰대'죠~ㅎ
그런데 '꼰대'는 나이와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여튼 저는 '난 위고 넌 아래다' 라는 마인드는 진짜 조심해야 한다고 봐요~
자신의 심성과 생각은 엉망인데, 가르치겠다는 사람은 선후가 바꿔졌다고 봅니당
궤변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고 생각 되네요~
글 고민은 결국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데서 시작점을 둬야 하겠죠.
이 고민은 누구에게 배울수 있는 성질은 아니라 생각 드네요~^^
나의 글이 좋은지 나쁜지 의심이 든다면 다른 사람에게 묻는게 아니라, 나의 생각을 더 살찌우고, 좋은 글을 더 읽어 자기 것으로 만들어 그것을 글로 온전히 나타낼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할 것 같아요. 옷이 아무리 멋있어도 몸에서 땟국물이 줄줄 흐르면...허흑~ 흡사 이쁘게 잘 꾸민 무덤인 것이죠. 썩은 시체가 있는 세련된 무덤~
그냥 제 생각을 마음껏 펼친 답글입니당~풉^^
가르치려는 글.
저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배우는 입장이 되어 어린이 마음이 되어 좋고, 더 좋고, 더더 좋은 건
배우는 게 뭐 나쁘겠나 싶어요~ 더 좋게 바꾸는 거니까요.
하지만~!
그런 깜냥이 안 되는 사람이
수박 겉핧기 식으로 쪼금 더 안다고 나서서 이 사람 저 사람 가르치는 걸 보면 좀 웃음이 많이 나온다고 할까요~ ㅎㅎㅎ
테스형이 말씀하십니다.
"네 자신을 알라~"
톰님은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므로 이미 제외십니다.
마음껏 펼치세요~ ^^ 👍👍👍
@수지님~그쵸? 완벽한 사람은 없죠~ㅎ 100점짜리 글이 없듯이~^^
수지님 글을 읽으니 인간미 흐르는 글이 사실 번지르한 것보다 찐 마음이 잘 묻어나는 글이라 생각 드네요^^
형식에 자꾸 매달리다 보면 내면의 모습을 상대적으로 외면할 수 있다고 보여져요. 내면은 엉망인데 자꾸 형식에만 매달리면, 결국은 글이 기형적으로 나타날거라 생각 드네요~ㅎ
감사합니다~ 이리 살펴주시니^^
톰님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살지요.. 하지만 다 자신의 모습입니다. 누구나 부족한 면도, 어두운 면도 갖고 있지요..
어두운 면을 보이면 혹시나 꺼려할 사람이 있을까 걱정도 돼구요..
걱정하지 마셔요.. 그것마저 다 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게 더 인간적이지 않을까요?
이 바닥이 원래 그렇습니다.
얼마든지 마음가는 대로 하셔도 됩니다😉
다만 너무 고민 마시고 반드시 꼭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아니~ 글을 왜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하시는거죵?
이렇게 비유가 탁월하신데 말이죠?
우와~~~~ 엄지 척~~~👍👍👍😊😊
가르치려는 글.
저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배우는 입장이 되어 어린이 마음이 되어 좋고, 더 좋고, 더더 좋은 건
배우는 게 뭐 나쁘겠나 싶어요~ 더 좋게 바꾸는 거니까요.
하지만~!
그런 깜냥이 안 되는 사람이
수박 겉핧기 식으로 쪼금 더 안다고 나서서 이 사람 저 사람 가르치는 걸 보면 좀 웃음이 많이 나온다고 할까요~ ㅎㅎㅎ
테스형이 말씀하십니다.
"네 자신을 알라~"
톰님은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므로 이미 제외십니다.
마음껏 펼치세요~ ^^ 👍👍👍
@수지님~그쵸? 완벽한 사람은 없죠~ㅎ 100점짜리 글이 없듯이~^^
수지님 글을 읽으니 인간미 흐르는 글이 사실 번지르한 것보다 찐 마음이 잘 묻어나는 글이라 생각 드네요^^
형식에 자꾸 매달리다 보면 내면의 모습을 상대적으로 외면할 수 있다고 보여져요. 내면은 엉망인데 자꾸 형식에만 매달리면, 결국은 글이 기형적으로 나타날거라 생각 드네요~ㅎ
감사합니다~ 이리 살펴주시니^^
톰님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살지요.. 하지만 다 자신의 모습입니다. 누구나 부족한 면도, 어두운 면도 갖고 있지요..
어두운 면을 보이면 혹시나 꺼려할 사람이 있을까 걱정도 돼구요..
걱정하지 마셔요.. 그것마저 다 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게 더 인간적이지 않을까요?
@잭님~^^ 이 바닥이 하면 할수록 조심스럽네요~ㅎ 글쓰기를 오래할수록 글을 잘 쓸려는것보다 힘을 빼고 기본으로 돌아갈려는게 더 어렵네요ㅋ
글쓸려고 고민하다 그냥 그 고민을 적어 보았답니다.ㅎ 글 쓰는 분들은 다 한번은 고민하는 주제이죠~
찐으로 다독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느껴지네요 잭님의 따뜻한 마음이~^^
늘 고맙습니다 :D
@연하일휘님~^^ 잘 지내시죠? 조로도~ㅎㅎ
오늘 글은 누구를 대상으로 보편적으로 모두다 적용되는 글이 아닌 바로 나를 보면서 적은 글이에요^^ 제가 개인적인 내모습과 생각을 너무 좋은 쪽으로만 포장해서 글로 적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적어 보았답니다~ㅎ
연하일휘님은 그렇게 생각 안하셔도~ㅎㅎㅎ
요즘 제가 글쓰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거든요. 무엇이 나에게 바른 글인지~ㅎ
좋게 보이는 글은 배워서 어느 정도 할 수 있겠지만, 좋은 글은 누구에게 배워서 될 성질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배워서 된다면 우리나라에 노벨문학상 학원이 벌써 생겼을 듯~ㅎㅎ
@루샤님~^^ 간만에 테스형~ㅎㅎㅎ
글을 쓸때 가르칠려고 하는 태도 자체가 저는 경계 되더라고요.
대놓고 가르칠려는 것은 바로 '꼰대'죠~ㅎ
그런데 '꼰대'는 나이와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여튼 저는 '난 위고 넌 아래다' 라는 마인드는 진짜 조심해야 한다고 봐요~
자신의 심성과 생각은 엉망인데, 가르치겠다는 사람은 선후가 바꿔졌다고 봅니당
궤변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고 생각 되네요~
글 고민은 결국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데서 시작점을 둬야 하겠죠.
이 고민은 누구에게 배울수 있는 성질은 아니라 생각 드네요~^^
나의 글이 좋은지 나쁜지 의심이 든다면 다른 사람에게 묻는게 아니라, 나의 생각을 더 살찌우고, 좋은 글을 더 읽어 자기 것으로 만들어 그것을 글로 온전히 나타낼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할 것 같아요. 옷이 아무리 멋있어도 몸에서 땟국물이 줄줄 흐르면...허흑~ 흡사 이쁘게 잘 꾸민 무덤인 것이죠. 썩은 시체가 있는 세련된 무덤~
그냥 제 생각을 마음껏 펼친 답글입니당~풉^^
누구나 두 가지 모습을 지니고 있지요. 저도 얼룩소에서는....음.....나 너무 좋은 모습만 적어두는 것 같은데...? 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었어요.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자신의 나쁜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 당연한 것 아니냐는...그런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저도 아마 얼룩소에서는 저만의 바벨탑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톰리님~안녕하세요^^
누구나 두가지 생각이 공존 한것 같아요.
저도 톰리님 하시는 걱정을 처음 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저도 합니다 만 마음편히 쓰는 것도 좋은생각 같아요.
앞으로도 쭉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