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꿈이었을까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이 깊어졌습니다.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생각하면서
이번 여름 혼자 있을 때는
에어컨을 절대 켜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너무나 무더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에어컨을 한 번 힐끔 바라보며
선풍기 바람에 만족했습니다.
낮에는 혼자 있을 일이 거의 없어서
춥다 싶을 정도로 시원하게 지냈지만
저녁이 되면 에어컨의 유혹을 떨쳐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열대야가 너무 심각했어도
선풍기에 의존하며 자다가 깨기를 반복해도
나는 지금 온 몸으로 기후 위기에 맞선 작은 실천 중이라고 위로했습니다.
미련해 보이기도 했고,
무슨 의미가 있나 작은 회의도 들었지만
바쁜 일...
Olive tree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아는 것을 실천해 옮기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닌데..
이렇게 습하고 더운 여름날 밤을 그렇게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한 채
주무시다니.ㅠㅠ
더운 것도 더운 것이지만, 습기는 정말 견디기 힘든 그 무엇인 것 같아요.
전 올리브 님 정도는 아지만, 몇 달 전부터 쇼핑백이나 일회용 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컵을 가지고 다니면서 물이나 커피를 마시고요, 김밥 집에서 포장을 할 땐
비닐 봉지와 젓가락은 그대로 돌려드리고 종이로 포장된 김밥 한 줄만 꺼내 옵니다.
그리고 종이 앞 부분을 열어 그냥 손대지 않고 입으로 베어 물듯 한 줄씩 먹죠^^;'
그렇게 어설프나마 종이 한 장이라도, 플라스틱 용품 하나라도 덜 사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미약하나마, 올리브 님과 저의 이런 소소한 노력이 모이고 모여,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인다면 제법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요?
여하튼 이 더운 여름에 그리 노력하심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이젠 정말 여름이 거의 갔을까요?
한 여름 밤의 꿈처럼........부디..
여름을 겁~나 타는 저에겐 여름이 어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을 안틀고 버티신다하니까 원펀맨이 생각나네요 ㅋ사이타마도 그런 힘을 얻기위한 트레이닝으로 한여름에도 절대 에어컨 안틀고 지냈는데 ㅋㅋㅋ
Olive tree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아는 것을 실천해 옮기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닌데..
이렇게 습하고 더운 여름날 밤을 그렇게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한 채
주무시다니.ㅠㅠ
더운 것도 더운 것이지만, 습기는 정말 견디기 힘든 그 무엇인 것 같아요.
전 올리브 님 정도는 아지만, 몇 달 전부터 쇼핑백이나 일회용 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컵을 가지고 다니면서 물이나 커피를 마시고요, 김밥 집에서 포장을 할 땐
비닐 봉지와 젓가락은 그대로 돌려드리고 종이로 포장된 김밥 한 줄만 꺼내 옵니다.
그리고 종이 앞 부분을 열어 그냥 손대지 않고 입으로 베어 물듯 한 줄씩 먹죠^^;'
그렇게 어설프나마 종이 한 장이라도, 플라스틱 용품 하나라도 덜 사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미약하나마, 올리브 님과 저의 이런 소소한 노력이 모이고 모여,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인다면 제법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요?
여하튼 이 더운 여름에 그리 노력하심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이젠 정말 여름이 거의 갔을까요?
한 여름 밤의 꿈처럼........부디..
여름을 겁~나 타는 저에겐 여름이 어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을 안틀고 버티신다하니까 원펀맨이 생각나네요 ㅋ사이타마도 그런 힘을 얻기위한 트레이닝으로 한여름에도 절대 에어컨 안틀고 지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