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얼룩소가 답이다?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4/03/02
어제는 내 평생 첨으로
병원에서 준 수면제를 먹고 일찍 잤는데
약효도 없이 자다깨고 또 깨고...꼬박 샜다.
안오는 잠 억지로 누워있느니 떡이나 썰지...by.철여
가래떡 굳기 전에 떡국 썰었네
한석봉 엄마도 아닌데...
새벽 이시간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데...
이럴때도 일 벌고 있는 내가 한심...
그래도
맛있게 먹을 사람 생각하며 기쁘게..

떡은
얼마 전 지인이 쌀을 보내왔다. 참 오랫만에 방앗간을 갔다. 저울 바늘은 4키로를 가르키고, 떡 만들 수공이 4만원이랬다.
절편 반, 떡가래 반, 반반은 나의 오랜 습관이다.
투자 반 투기 반, 봉사 반 자랑반, 살아 온 인생 점수 매김도 반반이다.

언니같은 권사님이 남편의 입원소식을 듣고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과일, 그 중 최고로 손 꼽는 청송사과를 보내왔다. 요즘엔 금 사과다.
사돈네가 해산물이랑 직접 기른 닭의 유기농 달걀이랑 쪽파를 보냈다. 돈주고 못 사먹을 귀한 사랑이다. 또 사랑의 빚을 졌다.
여기저기 응원의 댓글과 기도가 전해지니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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