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처럼 살고 싶습니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20
잔뜩 흐린 하늘- 똑순이가 찍음
잔뜩 인상을 찌푸린 하늘은 금방이라도 울것 같습니다.
얼마나 화가난지 나무의 머리카락을 잡고 세차게 흔들고 있고, 속수무책 으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나무가 불쌍 합니다.

하늘이나 나의 인생이나 비슷해 보입니다.

언제나 똑같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하늘은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어서 나 보다는 났다 생각이 드는군요.

어떤날은 맑고 푸른 하늘을, 어떤날은 흐리고 어두운 하늘을, 어떤날은 천둥번개를 치면서 무서운 하늘을, 마음껏 표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맑은 하늘- 똑순이가 찍음
내 이름은 '캔디'도 아닌데 괴로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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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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