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왜 혼자 무언가를 하는걸 이상하게 보는걸까요

Nathan
Nathan · 저의 부족한 생각입니다
2022/02/06
오죽하면 '혼밥' '혼영' 이라는 말까지 있죠.
'혼영 챌린지'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사실 웃기죠. 남이사 밥을 혼자서 먹든 같이 먹든, 영화를 혼자 영화관 가서 보든 같이 보든
그건 개인의 결정이고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걸 우리나라는 대단히 이상하게 본다는거죠..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인걸까요.
심지어 둘 이상이 보더라도 남자끼리 가면 그것또한 이상하게 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에서 '보통의' '일반적인' 모습처럼 비춰지는 것도 참 
쉬운게 아닌거같습니다.

비단 혼밥, 혼영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이런 것들
마치 '정답' 같은게 깔려있고. 그런 오지랖이나 눈치문화, 튀지않기 가 되게 심한거같아요.
사실 옷 입는 것만 봐도 거의 다들 공식처럼 입잖아요.

예전 비정상회담에서 일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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