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님을 인정하자...
자꾸 딸이 엄마와 티격태격하는 것을 보니
딸은 자신의 생각을 엄마에게 말하고 엄마가 잘못했음을 시인해 주기를 바라고 말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딸에게 제가 설명하기를 상대방이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말도 상대방이 다르게 생각하고 받아 들이는 것을 거부할 때는 그 자체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자꾸 강요하다 보면 나중에 내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말도 세번 이상 들으면 짜증이 나고 잔소리로 들립니다.
우린 서로 외모가 다르듯이
생각이 다른 것입니다.
바꿀려고 하지 말고 존중해 줍시다^^
일단 제 딸은 제 말에 수긍은 했는데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 필요하면 더 많은 대화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멋진 어른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