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로 통해 보여주는 우리집의 문화수준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5/20
한 집안의 식생활을 보면 문화의 척도 를 볼수 있다 라고
공부 억수로 잘 해서 수제였던 동네 언니 가 말 을 했다.
그 말은  내 뇌의 기저핵에 고이 잘 저장해두었다가 삶에 모토처럼
운용 시키곤 했다.

잘 먹는것으로 문화적 인간으로 살고있다고 자부한다는 것이다.
직장생활 하면서 잘 못먹을때 불만이 가장컷고 제대로 반찬격식 못차려
먹는 상황이 인간으로서 기본권리를 못누리고 있다고 여겨져서 우울했다.

한때는 , 그러니깐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사고불량이지만
참회하는 심정으로 이제사 고백하자면
친구나 누구집에 초대받아 갔을때 음식의 부실함은 나의 대한
존중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나 초대하는 사람이 아무리 지적으로
잘 난 사람이라도 이들은 문화적인 사람들이 아니라고 속으로 단정지었다.

그러다가 나하고 상당히 그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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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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