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도착한 명절 선물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1/27
오늘 받은 선물
명절 선물을 오늘 에서야 뒤늦게 받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어디서 얼어죽지 않고 무사히 나에게 와줘서 고맙습니다.
저는 선물을 줄때 다른 사람보다 먼저 주는 성격 입니다.
이왕 줄 것이면 빨리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미루는 것보다 마음이 편합니다.
그런데 오늘 선물을 받고보니 조금 뒤늦게 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명절 선물이 아닌 색다른 맛이 있네요.
남편이 좋아하는 싱싱한 샤인머스켓 감사히 먹겠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여기는 눈도 간간히 날리고 있네요.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두손 모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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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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