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결혼 20주년 기념 이벤트 : 동네 극장 무대에 섰던 부녀
2023/07/06
결혼 20주년이 되는 올해, 이번엔 무슨 이벤트를 해볼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며칠 전 본의아니게 이벤트를 하게됐다. 이번에는 남편과 아이가 무대 앞에 섰다. 감사합니다!
동네 극장에서 하는 어린이 공연
2023년 6월 ~ 7월
작년 가을부터 동네 극장에서 한달동안 어린이 공연을 했다. 코로나 이전에 광고현수막을 본 적이 있었는데,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공연 자체를 못하다가 작년부터 조용히 다시 시작하는 모양이었다. 공연은 보통 매주 토요일에 하는데, 지역 주민은 30% 할인을 해줬다. 구에서 지원해주는거라 그런지 전석이 1만원인데, 할인받아 7천원이면 볼 수 있다.
작년 11월에는 인형극을 봤고, 올해는 미디어 상상놀이극을 봤다. 고전극이 아니라, 실험성격이 강한데.. 아이와 남편은 좋아할까...
@콩사탕나무 ㅎㅎ 고마워요. 기억 못할까봐 샤샥 사진을 찍어놨죠. 인터뷰 때도 20초짜리 영상 담아두고.. 차마 공연하는건 못 찍겠더라구요;;
2013년에.. 남편이 딱히 잘했다/ 못했다 그런 말을 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저희집 아저씨는 [필터없이 말하기]+[약간의 비아냥(은 아닐테지만, 비아냥으로 받아들임. 자칫 분노유발)]이 주특기라서 --;;
아마 못했으면 바로 다 얘기했을꺼거든요 ㅋㅋ.
제 음역대에 맞는 선에서 무리하지 않고 부르면,
그냥저냥 즐거운 정도라. 저도 기쁘게 잘 부르고 내려온듯 해요. 벌써 10년전이라니 ㅜㅜ. 시간이 쏜살같죠.
와!! 너무 멋있어요!!
새콤이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아요. ^_^ 남편분도 멋진데요?!! 근데 우리 딸도 어릴 때 캐리언니 뮤지컬 공연갔다가 무대에 오른 적이 있는데 기억 못하더라고요ㅋㅋㅋㅋ
2013년 공연도^___^ 청자몽님 노래 실력이 궁금한데요?!! ㅎㅎ
@bookmaniac 가래기침 좀 나아지면(눈총 대상이라 ㅠㅠ 저도 괜히 미안..), 놀러오세요. 24년차라 ㅎㅎ 와우. 그리고 일찍해서; 세어보다가 잊었을지도 몰라요.
콧물도 좀 덜 났으면 좋겠어요 ㅠ. 곧 하원시간.
(놀이터에서 기다릴 때 좀 힘들어요 ㅜ.ㅜ)
좋은 주말 보내세요. 황금요일이네요 : )
읽으면서 와우 20주년! 대단하다! 근데 나는 몇주년이지? 하고 계산하다 깜놀... 24년차... 으악... 날이 좋은데 감기라 더 힘드시겠어요. 저는 진짜 겨울 감기보다 여름감기가 더 진이 빠지더라구요. 코로나 이후론 티나는 감기 증상이 더 눈치보이죠. 콜록콜록 에치 훌쩍하면 사방에서 눈총이 날아드는 것 같고요. ㅎㅎ 빨리 쾌차하시면 좋겠습니다. 다 나으시면 이번엔 제가 한번 놀러가겠습니다!
@연하일휘 새콤이가 당당하게 배우님 질문에 답하는거 보고 엄청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 )
고마워요. 대충 이벤트는 이렇게 넘겼네요.
9월에 결혼기념일에 케익 먹으면 끝날거 같아요 ㅎㅎ.
와!! 멋진 아빠!! 새콤이는 얼마나 좋았을까요?ㅎㅎㅎㅎ그리고 그 장면을 찍지 못하는 아쉬움도!ㅎㅎ
20주년, 30주년, 40주년....점점 더 깊어지는 사랑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청자몽님댁에 행복이 가득 찾아오기를 바라요.
아마도 이건 꼭 해줘야 이 여름을 넘어갈 수 있겠구나 했을 거예요.
불주사 맞는것처럼 싫었겠지만
훌륭한 아내 덕에 좋은 아빠도 되고
고생했어요..
@적적(笛跡) 남편은 딸에게 말합니다. .
"난 새콤이 엄마가 세상에서 젤 무서워."(그러면서 할 말은 다 하고, 화도 다 내면서 --;;)
손 늦게 들어서 못 나갔으면, 공연 끝나고 후한이 두려워서 빨리 든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번개처럼 들었을거 같기도 하구요.
2033년이 올까요? 저도 댓글 쓰면서 처음 써본 연도가 너무 어색하네요.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때 가서 다시 고민할려구요.
가래기침이랑 콧물은 조금 줄어든거 같아요. 목소리 들으면 다들 혀를 차요 --; 목소리가 왜 그래요?! 감기라 ㅋㅋㅋ 옮았는데, 지금은 저만 이래요. 걱정 고마워요. 오늘은 약 안 먹었어요. 자체 면역체계들이 잘 싸우고 있으리라 믿어요.
우와 새콤이가 신이 났겠네요 그걸 바라보는 청자몽도 기분 좋았겠어요?
가끔 남펴니가 그런일도 해야겠죠. 허긴 누구 남편인데!!
30주년에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 되는 되요?
몸은 좀 나아지고 있어요?
@강부원 의도한게 아니라;; 우연히 이렇게 된거라 ㅎㅎ 잘 모르겠습니다. 2033년(헉! 굉장히 낯서네요)에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ACK alooker 이런 좋은 일이 ㅎㅎㅎ. 따로 이벤트할 필요가 없어져서, 일 하나 덜어 좋구나 하고 있어요. 뮤지컬단을 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아마도 이건 꼭 해줘야 이 여름을 넘어갈 수 있겠구나 했을 거예요.
불주사 맞는것처럼 싫었겠지만
훌륭한 아내 덕에 좋은 아빠도 되고
고생했어요..
우와 새콤이가 신이 났겠네요 그걸 바라보는 청자몽도 기분 좋았겠어요?
가끔 남펴니가 그런일도 해야겠죠. 허긴 누구 남편인데!!
30주년에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 되는 되요?
몸은 좀 나아지고 있어요?
@강부원 의도한게 아니라;; 우연히 이렇게 된거라 ㅎㅎ 잘 모르겠습니다. 2033년(헉! 굉장히 낯서네요)에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ACK alooker 이런 좋은 일이 ㅎㅎㅎ. 따로 이벤트할 필요가 없어져서, 일 하나 덜어 좋구나 하고 있어요. 뮤지컬단을 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30주년에는 두 분이 같이 한 무대에!!
@연하일휘 새콤이가 당당하게 배우님 질문에 답하는거 보고 엄청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 )
고마워요. 대충 이벤트는 이렇게 넘겼네요.
9월에 결혼기념일에 케익 먹으면 끝날거 같아요 ㅎㅎ.
와!! 멋진 아빠!! 새콤이는 얼마나 좋았을까요?ㅎㅎㅎㅎ그리고 그 장면을 찍지 못하는 아쉬움도!ㅎㅎ
20주년, 30주년, 40주년....점점 더 깊어지는 사랑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청자몽님댁에 행복이 가득 찾아오기를 바라요.
@적적(笛跡) 남편은 딸에게 말합니다. .
"난 새콤이 엄마가 세상에서 젤 무서워."(그러면서 할 말은 다 하고, 화도 다 내면서 --;;)
손 늦게 들어서 못 나갔으면, 공연 끝나고 후한이 두려워서 빨리 든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번개처럼 들었을거 같기도 하구요.
2033년이 올까요? 저도 댓글 쓰면서 처음 써본 연도가 너무 어색하네요.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때 가서 다시 고민할려구요.
가래기침이랑 콧물은 조금 줄어든거 같아요. 목소리 들으면 다들 혀를 차요 --; 목소리가 왜 그래요?! 감기라 ㅋㅋㅋ 옮았는데, 지금은 저만 이래요. 걱정 고마워요. 오늘은 약 안 먹었어요. 자체 면역체계들이 잘 싸우고 있으리라 믿어요.
우와~ 멋지네요. 가족 뮤지컬단에 도전하나요~😉
와!! 너무 멋있어요!!
새콤이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아요. ^_^ 남편분도 멋진데요?!! 근데 우리 딸도 어릴 때 캐리언니 뮤지컬 공연갔다가 무대에 오른 적이 있는데 기억 못하더라고요ㅋㅋㅋㅋ
2013년 공연도^___^ 청자몽님 노래 실력이 궁금한데요?!! ㅎㅎ
@bookmaniac 가래기침 좀 나아지면(눈총 대상이라 ㅠㅠ 저도 괜히 미안..), 놀러오세요. 24년차라 ㅎㅎ 와우. 그리고 일찍해서; 세어보다가 잊었을지도 몰라요.
콧물도 좀 덜 났으면 좋겠어요 ㅠ. 곧 하원시간.
(놀이터에서 기다릴 때 좀 힘들어요 ㅜ.ㅜ)
좋은 주말 보내세요. 황금요일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