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다....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04/30
나에겐 칠레에서 온 친구가 있다. 내가 그녀를 알게 된건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어서였다.
그녀는 한국말은 전혀 못하고 약간의 영어를 하지만 능숙하게 하는것이 아니라서 그녀와 대화를 할때는 앞뒤 정황과 그녀의 제스츄어등을 조합해서 그녀의 표현을 알아들을때가 더 많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일하면서의 고충을 털어놓을 상대가 오직 나뿐이다. 한국에서는...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절친이 되었다.

오늘도 그녀는 한국 생활이 너무 힘든가보다. 많이 통하진 못해도 그녀의 목소리와 스페인어로 하는말로도 난 충분히 그녀가 이곳에서 너무 힘들다는것이 느껴졌다. 그녀를 꼭 안아주고 싶었는데 오늘도 그녀는 늦게 까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한다... 

오늘 그녀의 카톡 메시지에서 조차도 너무 힘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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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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