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다....
그녀는 한국말은 전혀 못하고 약간의 영어를 하지만 능숙하게 하는것이 아니라서 그녀와 대화를 할때는 앞뒤 정황과 그녀의 제스츄어등을 조합해서 그녀의 표현을 알아들을때가 더 많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일하면서의 고충을 털어놓을 상대가 오직 나뿐이다. 한국에서는...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절친이 되었다.
오늘도 그녀는 한국 생활이 너무 힘든가보다. 많이 통하진 못해도 그녀의 목소리와 스페인어로 하는말로도 난 충분히 그녀가 이곳에서 너무 힘들다는것이 느껴졌다. 그녀를 꼭 안아주고 싶었는데 오늘도 그녀는 늦게 까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한다...
오늘 그녀의 카톡 메시지에서 조차도 너무 힘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