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딸을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

Liam Young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7/22
오늘 아침에는
딸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화장하고 악세사리 챙기고 한다고 바쁘다...

잠시 후
방에서 나온 딸의 얼굴을 본 순간
마음속으로 뜨악...
왜냐구요?
갑짜기 입술이 너무 빨개서
옛날 어른들에게 들었던
"너 쥐 잡아 먹었니?"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말은 못하고...ㅠㅠ


딸이 아빠 어때? 하는데
"응...예쁘네.
목걸이도 잘 어울리고"

이 말을 듣고
화장실에 가서 "예쁘네" 독백하며
기뻐하는 딸을 보니
내 마음도 좋네요 ㅎㅎ

그냥 웃지! 그냥 웃지!
네가 있어 그냥 웃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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