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을 함께 해준 나의사람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3/05/05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주륵주륵 내린다.신랑은 친구만나러 나가고,달이는 내옆에서 곤히 자고있고,나혼자 노래를 들으며 글을 쓴다.
비가 오는날 조용한 노래를 들으니 지나온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났다. 처음 신랑과 알게 되었던 날부터,지금까지의 추억들이...
한동안 신랑의 월급 문제로,서로가 힘들어하면서 싸우기도 했고,사이가 냉랭해지기도 했었다.올해로 나와 함께 한지 11년이 된 나의신랑이자,나의 평생친구^^ 
오늘은 혼자서 가만히 노래를 듣는데,신랑과 연애시절 같이 듣고 좋아했던 노래가 나왔다
그래서인지,예전의 우리모습들과 추억이 떠올라서 사진을 뒤적거리다가 9년전 사진을 찾았다.연애땐 함께 찍은사진이 핸드폰에 남아있질 않아서ㅎㅎㅎ무엇보다,생각외로 나와 신랑 단둘이 찍은 사진들이 별로 없었다.
1년 사계절..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와함께 1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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