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 바본가봐요ㅎ
2023/02/20
이제 토요일은 남편 날이 되버렸다.
아침에 출근 해서 오후 1시까지 일하고, 집으로 퇴근해 잠깐 있다가 남편하고 같이 볼링장에 간다.
볼링장 도착 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씩 하고, 레인 배정을 받아 볼링을 3게임을 치고, 볼링장 바로 아래층에 있는 국밥 집에서 저녁을 먹는다.
다시 볼링장 으로 올라가서 커피 한잔을 하고 다시 볼링 3게임을 하고 집에오면 보통 저녁 8시 정도가 된다.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 입고나서,
'' 여보 ~내일 뭐 먹고 싶은것 있어요??''
''딱히 생각이 안나네~''
'' 그래도 얼른 생각 해 보시요~''
'' 집에 만두 있는가?? 만두 해 주소''
'' 내일 아침에 병원에 잠깐 일 하러 나가요~ 들어 올때 사가지고 ...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리아딘님~안녕하세요^^
나 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 한번씩은
경험이 있으시네요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잭얼룩커님~안녕하세요^^
겉으로는 알 수 없으니 그러네요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전 반대로 삶은 달걀인 줄 알고 깼는데 날달걀이라 당황했던 적이 있었어요~^^
달걀 유통기한도 애매하고 어려운 재료 같습니다😉
@서우님~안녕하세요^^
독일로 돌아 가셔서 글이 많이 올라와서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달걀에 에피소드가 있으시네요ㅎㅎ
치우기 힘 드셨을것 같네요^^
@빵이뽕이님~안녕하세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쓴 글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이 깊었습니다.
편히 쉼 하십시요^^
저는 달걀 깰때 폼나게 깰려고 대리석부엌판위에 탁~ 깨다 바닥으로 노란알 터진것 몇번 경험했어요.ㅋㅋ
어찌보면 별것 아닌 일상이겠지만 마치 한편의 짤막한 단편소설을 읽은 느낌입니다^^
똑순이님 글 너무 좋아요👍
@콩사탕님 ~ 제가 이제 늙어서 그런가 봐요ㅋㅋㅋ
ㅎㅎㅎ 그럴 수도 있지요!!
저는 남편과 연애할 때, 순두부 집에서 주는 계란이 날달걀인지 모르고 아주 발랄하게 탁자 위에 탁 쳤는데 깨져서 엉망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그것 보다 양호합니다. ^^
편안한 밤 되셔요^^
@일휘님~안녕하세요^^
ㅎㅎㅎ 저와는 반대 였네요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것이 달걀 이네요.
분명 포장도 잘 읽었는데 주부 경력 39년 차에 이런 일이 ㅎㅎㅎ
ㅎㅎㅎㅎ혼자 전기밥솥으로 구운달걀을 만들어서 냉장고 담아놓고....아침에 하나 꺼내서 탁, 하고 깨트렸는데 날달걀이었던! 음...왜 색깔도 그리 달랐는데 저는 그걸 구분 못 했었을까요? 저도 바보인가봐요ㅠㅠㅎㅎㅎㅎ
전 반대로 삶은 달걀인 줄 알고 깼는데 날달걀이라 당황했던 적이 있었어요~^^
달걀 유통기한도 애매하고 어려운 재료 같습니다😉
저는 달걀 깰때 폼나게 깰려고 대리석부엌판위에 탁~ 깨다 바닥으로 노란알 터진것 몇번 경험했어요.ㅋㅋ
어찌보면 별것 아닌 일상이겠지만 마치 한편의 짤막한 단편소설을 읽은 느낌입니다^^
똑순이님 글 너무 좋아요👍
@콩사탕님 ~ 제가 이제 늙어서 그런가 봐요ㅋㅋㅋ
ㅎㅎㅎ 그럴 수도 있지요!!
저는 남편과 연애할 때, 순두부 집에서 주는 계란이 날달걀인지 모르고 아주 발랄하게 탁자 위에 탁 쳤는데 깨져서 엉망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그것 보다 양호합니다. ^^
편안한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