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와~~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9/07
둘째 딸 식구들이 오늘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고 7박 8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로 떠났다.

 싱가포르에서 학회가 있는 사위를 따라 가족 모두가 조금 늦었지만 휴가를 잡았고, 오늘 새벽 광주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마쳤다고, 카톡을 보내온 시간이 7시 10분, 싱가포르까지 6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니 천천히 아침밥을 먹고 출발 한다 고 했다

사위가 학회에 참석해 있는 동안, 제법 크기는 했지만 딸이 두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낯선 땅이라 엄마인 나는 조금 걱정이 된다.

손녀는 딸에게 싱가포르에서는 영어로만 이야기해야 하는데 엄마 자신 있어요??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손녀는 초등학교 1학년인데 영어를 제법 잘해서 그런 질문을 했나 보다 사위가 단어 뒤에  Please를 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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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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