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3/04/14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과체중에 비만이었습니다.
특히, 복부미만이 심해서 무슨 옷을 입어도 못나기 그지 없었습니다.

키도 작은데, 배가 나오다보니 몇치수나 큰 바지를 사야했기 때문입니다.
수선은 필수. 기장을 싹뚝 잘라내고 나면, 너무 많이 잘라나가서 제 값주고 사기가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한번 속이 확 뒤집어진뒤로, 이렇게는 더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무섭도록 식단관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살 뺄 생각은 일도 없었는데 가려 먹다보니 어느새 체중이 훅 빠져있더라고요.

남성복 가장 작은 사이즈는 물론, 여성 사이즈도 넘볼 수 있는 저체중이 되었습니다. ^^;
바지를 잘 고르면 더 이상 잘라내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ㅎㅎㅎ

한때 허리가 36까지 나갔었는데 지금은 28~29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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