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저작권? by JACK alo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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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3/03/19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학교 다닐때 우스개 소리로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하구선 정답 내 옷이 어디갔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시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을 만든 작가는 누구일까요? 라는 시험 문제에 맨 앞의 학생이 로뎅이라고 답을 쓰고 뒤에 커닝하던 학생이 똑같이 쓰면 그러니까 오뎅이라고 쓰고 그 뒤의 학생을 뎀뿌라라고 썼다는 농담이 유행을 하기도 했었지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저는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사람만 있는 단독작품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는 사람은 단독작품이 아니라 로뎅이 만든 청동작품 지옥의 문, 맨 위에 앉아서 지옥의 문을 내려다보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저 작품에서 생각하는 사람만 유명할까요? 생각하는 사람이 앉아있는 지옥의 문은 로뎅이 단테의 신곡, 천국과 지옥중 지옥을 나타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사실 지옥의 문 꼭대기에 앉아서 온몸의 근육에 힘을 꽉 주고 발가락까지 오므리고 한쪽 주먹을...

JACK alooker · 🎀

2023/03/19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저작권?

문화/예술+1

일단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저작권은 1917년 프랑스 정부에 기증했다고 하므로 프랑스 정부에 저작권이 있었던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런데, 저작권은 사후 70년(당시 50년)이면 프랑스 정부는 죽지 않는 이상 영원히 저작권을 가지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게 됩니다.

먼저 저작권은 카피라이트와 카피레프트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카피라이트는 저작권 권리를 주장하는 진영이고, 그 반대를 주장하는 진영을 카피레프트 라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트디즈니사가 미키마우스 관련한 사업의 영위를 지속하기 위해 사후 50년까지 보장되던 저작권을 사후 70년으로 늘리면서 논란이 있었지만, 이러한 카피라이트 진영의 주장을 반영해도 프랑스 정부가 기증받은 저작권의 원저작자가 죽은지 70년 지났으므로, 현재 누구나 로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