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차양막과 빨간 차양막 사이
2023/09/19
흐린 하늘입니다. 흐린 하늘을 보며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온 적적은 아직 젖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젖은 몸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고작 이제 알을 깨고 나와 하는 일이 산책이라니.
거미가 검은색 차양막과 붉은색 차양막 사이에 두 가닥 줄을 치고 안개 같은 집을 짓고 있습니다.
해가 떠오를 때까지 거미집은 비밀에 부쳐질 것입니다.
흐린 하늘과 허공이 뒤섞여 수많은 사람이 안개에 버무려져 있습니다. 배추의 속을 넣고 있는 장면을 흑백으로 찍고 카메라를 잡고 있던 사람의 입김이 카메라 렌즈에 섞여 듭니다.
안개는 쉽사리 ...
@똑순이 가을이라서 그런 이유도 있겠고 에효 ...다른 이유를 찾을 수가 없겠네요.
안개가 걷히듯 사라지면 다시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겠죠...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아프지 않습니다. 조금 우울할 뿐입니다.
@적적(笛跡) 아프신것님~~어디 아프신것은 아니죠??
밤의 노래를 들으라가 안 올라와서 걱정이 되어서요.
흐린 수요일 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문을 고쳐드립니다. 소리도 나지 않고 부드럽게~
문 고장난 1번 캐비넷 입니다. 입방 환영합니다.
문을 고쳐드립니다. 소리도 나지 않고 부드럽게~
문 고장난 1번 캐비넷 입니다. 입방 환영합니다.
@똑순이 가을이라서 그런 이유도 있겠고 에효 ...다른 이유를 찾을 수가 없겠네요.
안개가 걷히듯 사라지면 다시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겠죠...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아프지 않습니다. 조금 우울할 뿐입니다.
@적적(笛跡) 아프신것님~~어디 아프신것은 아니죠??
밤의 노래를 들으라가 안 올라와서 걱정이 되어서요.
흐린 수요일 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