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
2023/09/30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동생의 딸이 몇 년 전 추석 날 하늘나라로 떠났다.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교통사고로 엄마 곁을 영원히 떠난 날.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던 아이는 추석을 집에서 보내려고 엄마가 있는 고향 집으로 내려왔다.
저녁을 집에서 먹고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가, 친구들과 만남을 끝내고, 늦은 시간 귀에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10대가 과속한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사망을 하였다.
그것도 읍내 길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 귀에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고 있어서 차 오는 소리를 못 들었는지 싶다.
가끔 내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 엄마와 진료를 받으러 와서 나도 얼굴을 아는 아이다.
엄마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여웠던 아이가.
아직 꿈도 펼쳐보지 못한 아이가.
세상과 이별을 한 것...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천세곡 님~ 정말 정말 가슴이 아프죠ㅠ
또 내가 알고있는 아이 라서 더 마음이 아프구요.
추석만 되면 저도 이런데 그 동생은 어떻게 하고 있을지 도와줄수 없어도 더 신경이 쓰입니다.
살면서 이런일은 정말 없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을 깊이 할 줄 아시는 똑순이님이의 글이어서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볼 수 있어서 기쁜 명절이 누군가에게는 슬픔에 사무치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네요. 똑순이님 덕분에 주변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됩니다.
몸과 마음이 편하고 행복합니다^^
스트레스는 안키웁니다 긍정과 사랑 키우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늘 똑순님 보고 삶은 아름답고 살만하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그래야 남에게도 좋은 기운주죠^^
@장동건 님~ 네 네 들어오셔도 됩니다.
몇년전이지만 피어보지도 못한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갔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 동생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마음이 크네요.
내 가슴도 이렇게 아픈데ㅠ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몸 건강히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똑똑 들어가도 됩니까? 똑순님!
잼나라고 자그만 유모하나 하고 들이됩니다^^
추석은 잘 보냈나요.
며칠전 올리신 글에도 아는 분 고마운 분이 돌아가셨다고 맘 아파하시던데
그런분이 또 계시네요 마음 많이 위로해 주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똑순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감기조심도 하고..
@수지 님~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여기는 비가 오라가락 했어요.
그래서 보름달도 못 봤답니다ㅠ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
@똑순이 님,,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 휘영청 커다랗게 뜬 보름달을 보고 있자니 똑순이님도 생각나더라구요.
부디 건강하시고 남은 2023년 따뜻하게 별탈없이 잘 보내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힘내시고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저도 그렇습니다.
자식을 가슴에 묻고 지내는 동생이 정말 안쓰럽기도 불쌍하기도 합니다.
추석만 되면 저도 이렇게 생각이 나는데 오죽할까 싶어서 가슴이 아프네요ㅠ
기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그 분이 좀 더 덜아파질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똑순이 듣고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꽃을 좋아하시고 꽃 관찰하는것을 좋아하시는것을 보면 과학수사를 해도 잘 하실것 같기도 하구요~ㅎㅎㅎ
뭘 해도 잘 하실것 같습니다 ^^
똑순이님의 성격을 보면 자기보다는 남을 더 배려하고 챙기는 성격인것 같습니다.
이제 부터는 남보다는 똑순이님을 조금 더 많이 챙기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을 깊이 할 줄 아시는 똑순이님이의 글이어서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볼 수 있어서 기쁜 명절이 누군가에게는 슬픔에 사무치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네요. 똑순이님 덕분에 주변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됩니다.
몸과 마음이 편하고 행복합니다^^
스트레스는 안키웁니다 긍정과 사랑 키우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늘 똑순님 보고 삶은 아름답고 살만하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그래야 남에게도 좋은 기운주죠^^
똑똑 들어가도 됩니까? 똑순님!
잼나라고 자그만 유모하나 하고 들이됩니다^^
추석은 잘 보냈나요.
며칠전 올리신 글에도 아는 분 고마운 분이 돌아가셨다고 맘 아파하시던데
그런분이 또 계시네요 마음 많이 위로해 주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똑순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감기조심도 하고..
@똑순이 님,,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 휘영청 커다랗게 뜬 보름달을 보고 있자니 똑순이님도 생각나더라구요.
부디 건강하시고 남은 2023년 따뜻하게 별탈없이 잘 보내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힘내시고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저도 그렇습니다.
자식을 가슴에 묻고 지내는 동생이 정말 안쓰럽기도 불쌍하기도 합니다.
추석만 되면 저도 이렇게 생각이 나는데 오죽할까 싶어서 가슴이 아프네요ㅠ
기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그 분이 좀 더 덜아파질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똑순이 듣고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꽃을 좋아하시고 꽃 관찰하는것을 좋아하시는것을 보면 과학수사를 해도 잘 하실것 같기도 하구요~ㅎㅎㅎ
뭘 해도 잘 하실것 같습니다 ^^
똑순이님의 성격을 보면 자기보다는 남을 더 배려하고 챙기는 성격인것 같습니다.
이제 부터는 남보다는 똑순이님을 조금 더 많이 챙기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고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위로해준다는 말 공감이 가네요...
나도 아프면서 나보다 더 아픈 다른 누군가를 보면서 내가 아프다고 하는것은 엄살처럼 느껴질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힘을 내서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것 같고...
똑순이님은 상담사를 하셔도 참 잘 하실것 같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큰 위로가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