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욕심내다 붙은 살
2023/06/17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소한 주황색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두어 달 만에 10kg을 감량했다. (목표는 총 20kg)
아내는 멀리서 나를 보고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다고 하고, 아이는 포옹을 하다가 아빠에게서 곰돌이 같은 푸근함이 사라졌다고 했다. 작아서 입지 못하던 청바지도 하나 둘 맞으니 배는 고팠지만 의욕이 넘치고 힘이 났다.
기분이 째져~ Who's the best dresser~ (feat. 지코)
그렇게 쑥쑥 살이 잘 빠져나가던 지난 두 달과 다르게 최근 일주일 동안 체중에 변화가 없었다. 정체기에 접어들었거나 노력이 부족했다고 ...
- 직장 이력 :
삼성전자 (휴대전화 설계),GM대우 (Door Trim 설계),LG전자 (신뢰성, 품질 개선)
- 작가 활동 :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 발간
제24회 월명문학상 당선
브런치 작가, 헤드라잇 창작자
@반복 그렇죠. 사람마다 체질이 서로 다르니 각자에게 맞는 적정 체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활동량이 많은 시절에는 체중의 변화가 없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기초대사량이 달라졌나 봅니다.
저는 가장 규칙적으로 생활했던 군복무 시절의 몸무게로 돌아가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 당시처럼 살 수는 없겠지만 적당한 운동과 식이 요법을 하다 보면 저도 몸이 가벼워지는 날이 오겠죠?^^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김재호
이런 놈도 있다..생각해 주세요?ㅎㅎ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167에 58키로 였습니다.ㅎ
이후 결혼하고 나서 64키로로 지냈습니다
그런데요 신기하게도 최근 몸무게가 조금씩 조금씩 빠지더니
오늘 아침 56키로가 나가는 겁니다.
이게 이런 체질이.. 말도 안되는 체질이 있나 봅니다
평생 다이어트 해 본적이 없습니다
살을 찌우는게 오히려 더 힘듭니다
저녁에 회식을 하면 3~4키로가 늘어납니다.
자기 전에 확인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재보면 3~4키로 빠져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정말 재수 없는 놈이겠죠?ㅎ
그런데요..
살을 찌울려고 찌울려고~~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최근 유산소 운동과 새벽에 일어나서 선물 투자하고
신경쓴 부분도 있기 때문에~ 또한 찬물 샤워를 실천했기 때문에
일부 이해는 됩니다만.. 이거 빠져도 너무 빠진거 아닌가 싶고요~
대신 몸은 날아갈 듯 가볍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적정 체중은 56키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ㅎ
결론
사람은 각자의 체질이 있으니 무리하게 뺄려고도 찌울려고도 하지말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즈매의 불단속저처럼 급히 빼시다가 역효과가 나실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고 감량을 하시는 것이 더 좋겠죠. 그리고 저는 그동안 쌓아둔 게 많아서 좀 빠르게 빠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ㅎㅎ
@옥결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고 하시는 일에 맞는 체격이시라면 유지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의사나 전문가는 아니지만요.ㅎㅎ) 저는 혈압이 좀 높은 편이라 체중 감량을 시작했습니다. 약을 먹기는 싫고 해서 알아보니 체중을 줄이면 혈압이 좀 떨어진다고 해서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아들둘엄마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하고 상태는 비슷한데 아픈 것도 적응이 되나 봅니다.ㅎㅎ 가볍게 산책도 나갔다가 왔습니다.
병원 가는 거, 약 먹는 거를 싫어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길 기다리는 중입니다.ㅎㅎ 아내도 병원 좀 가라고 닦달인데 며칠 지나면 좋아지겠죠.^^
@피아오량 네.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움직이면서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반복 ^^ 저는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습니다. 친구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고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서 살이 찌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6년간 차곡차곡 쌓여서 커다란 몸이 되었죠.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절제되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던 때가 언제였나 되짚어보니 군대 있을 때가 딱 맞더라고요. 그래서 목표 체중이 생긴 겁니다.^^ 그때만큼의 근육량으로 돌아가지는 못하겠지만 비슷하게는 한 번 만들어 보려고요.
전 다이어트보조제먹으면서 자전거타는데도 2주동안1키로빠졌네요ㅜㅜ
식단이문제인건지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신건 아닌가 싶네요. 저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이게 제가 하는 일이 힘들다보니, 살기 위해 먹는다고 할까요. 살을 조금이라도 빼면, 몸이 힘들더라고요. 일할 때 의욕도 없고요. 아, 그래서 고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기력이 약해져 가네요. 김재호님도 건강하셔요.
아이고..몸살 ㅠㅠ 온몬이 다 완전 때려맞은것처럼 아플건데요 ㅠㅠ 약은 드시고 계신가요?? 병원에 다녀오심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은데 ..주말이라...
다이어트를 그리 열심히 하시다니...정말 대단하시단 말뿐이... 두달에 10키로라..가능한건지...신의경지 아닌가요? ?ㅠㅠ 정말 너무 대단해서 ..전 할말 잃음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시면 이렇게 탈이 나니... 좀 쉬엄 쉬엄 건강 챙겨가면서 다이어트 하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찌면 찌는대로 푸근함에 아이들이 좋아하고,
빠지면 빠지는대로 몸이 가벼워서 좋죠.
감기로 인한 몸살은 바이러스가 침투한 것이 원인이라 합니다.
좀체 쉽지않은 불참 결정은 진정한 배려이고 효도입니다.👍
@JACK alooker 아...죄송하긴 하지만 좋은 선택이었군요. 장모님께서는 인공 제세동기를 달고 계셔서 조금 더 조심하셔야 하거든요. ^^;;
다이어트는 속도를 좀 늦춰서 해야겠습니다.ㅎㅎ
@진영 ㅎㅎㅎ 안 그래도 밑에 '클레이 곽'님 글에도 적었는데, 혹시 바이러스 같은 게 둘에게도 잠복하고 있을 수 있다 하여 가지 않겠다네요.--;; 저는 가서 저녁 먹고 오라고 했죠.ㅎㅎ
다이어트 심하게 하면 역으로 살이 붙게 됩니다. ..그것이 몸살일줄은...
@클레이 곽 다이어트하다가 민폐만 끼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아이 둘이라도 저녁 먹고 오라니까 혹시 몰라서 전달만 하고 오겠다네요.
@아즈매의 불단속저처럼 급히 빼시다가 역효과가 나실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고 감량을 하시는 것이 더 좋겠죠. 그리고 저는 그동안 쌓아둔 게 많아서 좀 빠르게 빠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ㅎㅎ
@옥결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고 하시는 일에 맞는 체격이시라면 유지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의사나 전문가는 아니지만요.ㅎㅎ) 저는 혈압이 좀 높은 편이라 체중 감량을 시작했습니다. 약을 먹기는 싫고 해서 알아보니 체중을 줄이면 혈압이 좀 떨어진다고 해서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전 다이어트보조제먹으면서 자전거타는데도 2주동안1키로빠졌네요ㅜㅜ
식단이문제인건지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신건 아닌가 싶네요. 저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이게 제가 하는 일이 힘들다보니, 살기 위해 먹는다고 할까요. 살을 조금이라도 빼면, 몸이 힘들더라고요. 일할 때 의욕도 없고요. 아, 그래서 고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기력이 약해져 가네요. 김재호님도 건강하셔요.
아이고..몸살 ㅠㅠ 온몬이 다 완전 때려맞은것처럼 아플건데요 ㅠㅠ 약은 드시고 계신가요?? 병원에 다녀오심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은데 ..주말이라...
다이어트를 그리 열심히 하시다니...정말 대단하시단 말뿐이... 두달에 10키로라..가능한건지...신의경지 아닌가요? ?ㅠㅠ 정말 너무 대단해서 ..전 할말 잃음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시면 이렇게 탈이 나니... 좀 쉬엄 쉬엄 건강 챙겨가면서 다이어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