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4/07/09
요즘 숲체원에서 진행하는 '숲안전지기' 수업을 듣고 있다. 오전에 2시간 점심 먹고 오후에 2시간이다. 
지난 시간엔  각 조별 오리엔티어링으로 정해진 시간에 목표지점을 찾아 문제를 풀고 스탬프를 찍는 미션이 주어졌다. 갑자기 승부욕이 발동한 나는, 아니 우리 조는 다른 조보다 빨리 움직이고 답을 찾았다. 우리가 가는 길은 거의 숲길이었지만 오후 한낮의 땡볕은 뜨겁고 장마철이라 후텁지근했다. 거의 한 시간 열과 성을 다 했고 점수는 두 번째로 좋았다. 
그 날도  별일 없이 피곤함을 모른 체 집으로 귀가 했다. 저녁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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