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 K직장인의 고민

빵이뽕이
빵이뽕이 ·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워킹맘입니다.
2023/05/03
저는 올해 마흔이 된 평범한 K직장인이자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직촬
이렇게 이른 아침 출근하여 커피숍에서 회사 업무도 보고, 개인 시간을 갖는걸 너무 사랑하는 1인입니다. 
요즘에는 이 시간에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마흔이 되면 내집 한채 정도는 있고 직장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사회적 기반이 잘 잡혀있을줄 알았지만 아직도 철이 안들었고, 힘든일은 회피하고 싶어하며 미래에 대한 확실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내가 벌써 마흔? 이라는 이질감도 들고요. 
마냥 학생일줄 알았는데 시간은 제가 많은것을 준비할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네요. 


2009년에 취업해서 쉬지않고 14년을 계속 같은 일을 하고 있다보니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한편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하나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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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위해 열심히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제가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과 그에대한 생각을 죽- 적어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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