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 빛 하늘, 차가운 달, 그리고 당신...
2023/12/29
당신은 잘 잤어요?
저는 한 번도 뒤척이지 않고 푹 자고 일어난 것 같아요. 어젯밤 모란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건지 새벽까지 무언갈 쓰다 구겨 놓은 종잇조각을 물고 와 던져 달라고 눈을 반짝이며 앞발을 모으고 앉아 있었죠.
모란아, 이제 그만하고 자야지~
라고 말하고 뒤척이다 눈이 마주치면 그 자리에 있던 모란과 눈이 마주쳤어요. 마지막으로 던져주기를 여러 번 반복했어요. 그 마지막의 마지막이 된 뒤론 더 이상 뒤척이지 않았어요.
아마도 부드럽게 모란이라고 부른 것과 성을 붙여 부른 뒤로 어릴 때 생각해보면 엄마가 성을 붙여 이름을 부르면 더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곤 했으니까요.
목요일 자정이 지난 시간이었으니 그럴 만도 하겠죠.
아침이 돼도 어둠을 떠나지 않았어요. 겨울 아침의 어둠은 ...
@적적(笛跡) 오라버니 어디 갔어???
울 멋진 오라버니 누가 납치 했나벼~
@JACK alooker 오늘을 잘 버틸 예정입니다. 늘 고맙다는 말을 입에 달게 하네요.
뭐 까짓 견딜만한 통증이니 괜찮을 겁니다.
잭님도 아프지말고 다치거나 상처가 나도 빨리 아무는 한 해 되시길...
@산마을 울림을 줄 수 있었을지도 게다가 유려한... 흡입되기까지.
오랜만에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통증 없는 한해 마무리하시기를..
@콩사탕나무 자꾸만 한숨을 쉬게 되는 날들이었어요.
잘 지내주셔서 고마워요. 눈여겨보며 지낸 시간도 꽤 흘러갔네요.
조금만 아팠으면, 덜 놀랐으면 ..
고마워요 콩사탕나무 그게 무엇이든.
이제는 통증과 작별할 시간, 비록 머리카락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껌처럼 몸의 일부가 된듯한 그 녀석들을 떨쳐내는 시간이 될 주말이 @적적(笛跡) 님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적적님 글들 읽으니 울림을 주는 것같습니다...유려한 문체에 흡입되는 느낌입니다...
버라이어티한 한 주였네요.
많이 답답하고 슬프기도 했던?! ㅠ
통증 없는 삶을 꿈꿔 봅니다.
평온한 금요일 보내셔요^^
@JACK alooker 오늘을 잘 버틸 예정입니다. 늘 고맙다는 말을 입에 달게 하네요.
뭐 까짓 견딜만한 통증이니 괜찮을 겁니다.
잭님도 아프지말고 다치거나 상처가 나도 빨리 아무는 한 해 되시길...
@콩사탕나무 자꾸만 한숨을 쉬게 되는 날들이었어요.
잘 지내주셔서 고마워요. 눈여겨보며 지낸 시간도 꽤 흘러갔네요.
조금만 아팠으면, 덜 놀랐으면 ..
고마워요 콩사탕나무 그게 무엇이든.
이제는 통증과 작별할 시간, 비록 머리카락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껌처럼 몸의 일부가 된듯한 그 녀석들을 떨쳐내는 시간이 될 주말이 @적적(笛跡) 님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버라이어티한 한 주였네요.
많이 답답하고 슬프기도 했던?! ㅠ
통증 없는 삶을 꿈꿔 봅니다.
평온한 금요일 보내셔요^^
적적님 글들 읽으니 울림을 주는 것같습니다...유려한 문체에 흡입되는 느낌입니다...
@산마을 울림을 줄 수 있었을지도 게다가 유려한... 흡입되기까지.
오랜만에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통증 없는 한해 마무리하시기를..